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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체이스카드 vs Amex카드 (p.s. 이상한 체이스 환율적용..)

나빌레라, 2016-11-04 10:06:41

조회 수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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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가 이번에 한국을 다녀오면서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리저브, Amex-SPG, 체이스-IHG카드 다 써봤는데요.

저는 No transaction fee 라고 해서 그냥 생각없이 카드를 번갈아가면서 썼는데...

체이스 발행 신용카드들 환율 적용이 너무 이상했어요. 작은금액 낼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9/29일자에 918,470원을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로 결제하는데 총 $842.17 (918,470 X 0.000916927 (EXCHG RATE) 가 차지 되었어요. 처음에 직원이 금액을 잘못 긁어서 Pending일 때, -$842.** , +$840.** 이라고 써있고, 2천원정도 처음에 잘못결제해서, 아 2불 빠지겠구나 했는데, 저 금액이 Posted 된거에요. 그 때 거의 CURRENT CURRENCY 비교했을 때 $8이 더 많이 청구된 금액이였어요..

체이스에 왜 pending 금액이랑 posted 금액이랑 다르게 청구된 건지 SM 보냈는데, 거기서 dispute 신청을 해놓은 거에요. 저는 그냥 2불때문에 귀찮아서 dispute 취소하라고 했는데..


나중에 이상하다싶어서 Amex-SPG로 계산한것들 환율 적용해보니까, AMEX는 인터넷 current currency 조회해서 나오는 KRW=USD 거의 정확히 청구되는데, 체이스 카드들은Exchange rate가 이상하게 적용되어서 훨씬 더 많이 청구되었어요. 제가 이번에 한국가서 거의 $6000 정도를 체이스 카드로 긁고 왔는데, 손해금액이 얼만지 계산해보기도 싫네요..ㅠ 무튼 일일 환율보다 체이스에서 청구하는 미화달러가 더 많이 청구되는것 같아요...

같은 No transaction fee 규정이라도 외국에선 amex 쓰는게 나은것 같아 공유합니다.

14 댓글

Passion

2016-11-04 10:10:00

오늘 마침 이런 블로그 포스트가 OMAAT에 올라왔네요.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6/11/04/credit-card-exchange-rates/

보니까 비자가 환율이 변동이 심할 땐 좀 위험한가봐요...

나빌레라

2016-11-04 11:07:22

그러게요... 외국에선 비자카드 조심조심!! >.<

bloom

2016-11-04 10:10:57

비자는 DCC 때문에 쓰기가 꺼려지더라고요. 현지화 선택해도 당하는 일도 있고 해서..

나빌레라

2016-11-04 10:21:04

bloom님.. DCC가 뭐에 약자에요?^^:;

모밀국수

2016-11-04 10:16:50

마모님 글도 참고하셔요. https://www.milemoa.com/2016/05/15/avoid-currency-conversion/

나빌레라

2016-11-04 10:27:10

저 이 글 읽은 기억이 있는데, "반드시 현지통화로 결제하세요!" 이 부분만 기억하고 VISA, Master, AMEX 환율적용이 다른지 몰랐네요ㅠ. 앞으론 더욱 더 정독해야겠어요!!! 공부만이 돈 아끼는길 ㅠㅠㅋㅋ

나빌레라

2016-11-04 10:17:13

헉... 그렇군요.. 저는 전혀 몰랐어요ㅠ.... 진짜 그것두 모르고 리저브 UR포인트 많이 쌓을려고 엄청 썼는데... 저 92만원 결제후 부터, 아멕스 받는 곳에선 아멕스만 계속 썼는데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TheNewYorker

2016-11-04 10:29:08

저는 해외나가서도 스펜딩 채우는 카드를 써야 되서 환율 이런건.... 휴

나빌레라

2016-11-04 11:00:24

마모님 글 읽어보니까 스펜딩 채우기 위해서라면 뭐 써도 될 것 같긴 한데요.. 저는 이미 4천불 채우고도 엑스트라로 더 쓴 거라서 손해봤죠 머ㅠ

히든고수

2016-11-04 11:01:12

제 생각에 결제가 확정되는 날짜가,

아멕스랑 비자간에 차이가 나서 그렇지,

그걸 감안한 후에는,

둘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요.


나빌레라

2016-11-04 11:07:01

음 그런데 저 92만원 결제건만 제외하고는 항상 Pending 금액이 그대로 posted 됐었어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거든요.. 92만원만 2천원 차이로 결제 취소했다 바로 다시 2천원 빠진 금액을 결제하느라고 금액을 그자리에서 바로 확인했었어서 기억이 나요.. 10불 가지고 골치아픈게 손해다라는 생각으로 잊어버릴려구 하는데 거의 비자카드로 한달동안 6천불을 쓰고와서 '나 손해 많았겠구나~' 하면서 혼자 가끔 속상해하고 있어요ㅠㅠㅋ

모밀국수

2016-11-04 11:15:16

환율이 뭐 그렇죠 어떤날은 손해보고 어떤날은 이득보고 그러셨을거예요 한달동안 6천불 쓰셨으면 손해도 안보셨고 이득도 안보셨을듯! 

papagoose

2016-11-06 16:44:37

참고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379096

나빌레라

2016-11-07 09:02:18

우와.. 정말 꼼꼼한 분석하셨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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