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에 지붕을 새로 하는 집이 있다면 한번쯤~

그러게요요생각지도 안하다가 

아마 그 기간에 여행중이었을듯~

너무 기분 좋네요[

+1

저도 home insurance는 정말 큰 건 일때만 쓰는 것이 좋다가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험비만 올라가면 모르나 재계약도 안 해주거나 다른 보험사도 재계약 안 해준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네. 보험료 인상도 요인이 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아예 재계약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정말 큰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 보험은 정말 catastrophic한 경우를 위해서 남겨둬야 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링크는 못 찾겠네요.) 

그런 이야긴 없던데

친구가 한 몇년에 걸쳐 도둑도 들고 hail 도 오고 또 뭐  밖에서 잊어버린 물건 청구를 했는데 

다 물어주고 나서 보험회사에서 쫓겨 났고 그후엔 받아주는 보험회사가  없어서 힘들었다네요

맞습니다. 무조건 보험료는 올라가는건 기본인데 메이저 보험회사에서 안받아주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residual market 이나 주에서 운영하는 보험사로 가야하는데 보험료가 만만치 않고 커버리지에 제한이 있습니다. 클레임이 3~5년 정도 가기에 그동안은 기다리셔야합니다.

같은 경우로 처리를 받아봤고 주변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았는데 가입에 따른 피해나 손해가 따른다는 소린 못들었습니다. 다음해 보험료도 조금 오르긴 했는데 듣기로는 피해지역(동네 단위) 전체 보험료가 인상이 된다고 해서 여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 말대로라면, 안받아도 될 걸 타먹으면 결국 민폐를 끼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험회사에서 쫒겨나고 재 가입을 어려워 하는 분을 봤습니다. 이를테면 하수구가 막혀 지하실에 물이 차고 못쓰게 된 물건을, 정전 뒤 냉장고 음식이 상했다며 보험 처리 하는 등 다소 개인적(?)이고 상습적이라고 의심되는 사유가 많았는데 (그렇게 타(?)먹는 걸 자랑 삼던 분이시기도 했고) 결국 메이저 보험사에서 쫒겨나서 '듣보잡' 비싼 보험을 가입해야 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살아가면서 참 배울게 많죠? 저희 동네도 재작년에 골프공 만한 해일이 떨어져 동네가 다 보험으로 지붕을  갈았는데 저희는 해일 데미지가 없다고 해서 안 갈았더랬죠.

근데 이번에 태풍때문에 데미지가 있다해서 지난 8월에 갈았습니다.  태풍따라 다니는 떠돌이 회사도 있는데 as 때문에 로컬의 평판 좋은 회사로 선택해서 탑라인 재료로 했어요.  전문가들이 집보험은 금액에 상관없이 건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오천불 이하는 클레임 하지말라고 충고 하더군요. 그래서 디덕터불도 멕시멈으로 하는게 낫다고 하구요.

덕분에 18년된 지붕 디덕터불만 빼고 거의다 보험으로 고치고 카드 스팬딩도 채울수 있어서 일석이조 였어요.^^

 참고로 집보험은  recoverable depreciation vs non recoverable depreciation 로 나뉘는데 recoverable 로 하셔야 새지붕값을 다 받으실수 있어요. 

non`- 으로 하시면 감가상각된 비용만 받으시게 됩니다.. 

http://www.stateroofingtexas.com/recoverable-depreciation-works/

아~~ 크레딧카드로 주는걸  잊었네요  아무 생각없이 마모인임을 망각한테 체크를 ㅠㅠㅠ

ㅠㅠㅠ

recoverable 을 저희가 정할 수가 있는건가요? 

너무 늦은 댓글 죄송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2월달에 질문을 하셨네요.  님이 가지고 계신 보험조항에  recoverable depreciation clause 가 들어있으면 돼요. 

감사합니다. 이번엔 그냥 돈 (카드) 주고 고쳤어요. 지난 번에 다룬 부분을 직접 고치는 바람에 풀 커버 안 될 거 같다고 에스티메이션 하는 사람이 이야기 해줘세요. 

그러셨군요. 지출이 많으셨겠네요. 마일이라도 모으신것에 위안을 삼으셔야할듯이요.ㅎㅎ

Private adjuster 도 있군요.

와~ 잘하셨어요

전 이렇게 새지붕한것만 그저 신나 크레딧카드도 못 쓰고 아~~ 19000 마일~

전 지붕을 15 ~ 20 년마다 고쳐야 하는지 몰랐어요.

이동네가  아닌 친구들이 hail damage 로 지붕 새로했다해서 내 이야긴 아닌줄로만...

그 회사 사람은 클레임까지 해줬군요~~

보험 회사에 클래임할때 보통 2번정도하면 쫓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클래임 금액이 $10000이상이돼면 클래임할만하고 그렇지않으면 한번만 하셔야지 두번하시면 쫓겨나시고 새보험회사 구하기 정말힘들어집니다.

어떻게 보험회사를 구해도 보험료가 기존에 내던 비용의 2-3배 올라간 금액이 되니까 잘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private adjustor 도 제대로하는 사람 못만나면 오히려 클레임도 제대로 못받고 10% 커미션만 주고 오히려 손해를 볼수가 있으니 잘 알아 보시고 하세요.

제경우에 평소에 클레임을 제가 하다가 아는분이 소개해줘요 private adjustor 고용해서 해봤는데 일도 못하고 제가 직접한것보다 클레임도 적게 받고 손해 많이 봤어요.

다행히 전 제가 했고 만족합니다. 

다시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어쩔수 없이 해야 되지만 더 클레임할일이 없기를  바래야겠죠.

지붕 뜯고 고치니 집에 강아지가 얼마나 무거워 하던지...

와~ 한번에 나가란거예요?
무슨 회사인가요?

저는 아래집에서 공사하다가 저희가 피해를 입은게 있어서 클레임을 걸었는데 우리 렌터즈 보험 보상내역에 해당이 안 된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부 당했거든요.

그래서 바꿔야겠다고 생각해서 계약기간 만료후에 다른 보험회사로 가려니까 클레임이 있었다는 사실만 놓고도 자기네 회사는 가입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흐.....

저는 작년에에지붕때문에 두번청구했는데,

한번은 아이스 대밍 이건 견적이 3000불, 

두번째는 이층에 비가 한방울씩 세서 만이천. 정도 견적이이나왔습니다.

처음깐 정말 멋모르고 한건데.... 에이젼트가 주의를 주더군요. 너무 많이 하면 쫓겨난다고.   올해. 조마조마 했는데 보험료가. 25% 정도 인상.... 나름 선방했다싶어서. 그냥 더내고 감사히 유지 했습니다.

저한테 물어준 돈 다시 리커버리 하려면. 15년이상은 받아야 하는데, 정말말고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