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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인가요? 회원가입 가능할때 가입했던 주급만불입니다. 닉네임대로 인생이 풀린다길래 '주급만불'인데, 정유라로 할것을...^^
암튼 내년 여름 캐나다 로키 여행 계획 중인데 첫 여행이라 일정짜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주옥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 가족 (어른 4, 아이 4-초딩들)이고 페어몽은 불가하여 캐쉬로 승부해야합니다...ㅜㅜ. UR mall등 포인트 숙박도 알아봤는데 포인트당 13센트정도 여서 캐쉬로 할까 합니다.
일정은 월-토(5박 6일) 계획 중이며 등산을 좋아하진 않아서 1-2시간 수준의 하이킹만 할 예정입니다.
숙소 (위치와 퀄러티)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큽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퀄러티 숙소와 수영장옵션(저는 자쿠지)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제가 생각해본 몇가지 여정이 있습니다. 첨언 좀 부탁드립니다.
1. 밴프 1박 (Rimrock 또는 Moose Hostel) -> Lake louise 1박 (Paradise lodge and bungalows 또는 Emerald lake lodge) -> Jasper 1박(아무데나) -> Canmore 2박
- 마지막 캔모어 2박 하면서 여독도 좀 풀고 애들도 놀리고 못가본 곳/다시보고싶은 곳을 복습할 수 있을 듯 하고요.
- 아이들 때문에 1박씩 일정이 좀 힘들 것같은 예상도 됩니다.
2. 레이크 루이스 2박 (Paradise lodge and bungalows) -> 쟈스퍼 1박 (아무데나) -> 캔모어 2박
- 가장 유력한 후보입니다. 마지막 캔모어 2박은 아이들 놀리고 어른 좀 쉬고 하고 싶어서...
3. 밴프 2박 (같은 호텔) -> 쟈스퍼 1박 -> 캔모어 2박
- 레이크 루이스 2박에 이은 차선책입니다.
4. 캔모어 2박 -> 쟈스퍼 1박 -> 캔모어 2박
- 돈은 가장 세이브 되겠지만 몸은 좀 피곤하지 싶습니다.
아이들과 여행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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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독도우리땅
2016-11-15 07:32:04
작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밴프, 재스퍼 다녀왔어요.. 당시 4살 아들, 2살 딸이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만 말씀드리자면..
1. 밴프에서는 페어몽을 가서 2박했구요.. 그런데 다른 곳을 생각하신다니.. 이건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패스~~
2. 그 다음에는 Yoho 국립공원 내에 있는 Emerald Lake lodge 에서 1박 했습니다.
이 랏지의 단점이라면 접근성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랏지 앞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게 아니라 주차장에 차를 대면 셔틀을 타고 숙소로 들어가거든요. 짐 옮기고 이런게 좀 번거롭긴 했어요. 그리고 방 안에 마이크로웨이브가 없어서 뭐 해먹는데 좀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참 좋았어요. 분위기가.. 뭐랄까..ㅎㅎ 따듯함?? 나무를 직접 땔 수 있었구요.. 물론 나무 때는 연기 때문에 환기를 시켜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지만.. 암튼 저는 좋았어요..
3. 재스퍼에 와서는 Malign lodge에서 2박했습니다. 밴프에서 가다보면 마을 입구 쪽에 위치한 곳인데요, 부엌이 있어서 음식 해먹기 좋았어요..
저희는 벤프 재스퍼에서 숙소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거의 잠만 자러 들어왔거든요. 밴프 페어몽만 빼고는.. 하루종일 나갔다가 들어와서요 ㅎㅎ
두 숙소 모두 만족했구요..가격도 괜찮았습니다. 금액은..찾아봐야할거 같네요..
두 숙소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긴 했었는데.. 그냥 애들 놀기에 좋은 정도의 사이즈에요.. 물은 미지근한 정도였구요..
온천 수영장이라면..패어몽에 있는 야외 온천 수영장이 제일 좋았고..
밴프에 있는 Upper Hot Springs 나름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물이 그다지 따듯하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아는 숙소와 수영장 정보는 여기까지네요.. 너무너무 좋은 기억이었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래요~~~
주급만불
2016-11-15 08:58:16
댓글 감사합니다. 페어몽 만들기엔 넘 늦으듯 해서요...ㅜㅜ
재스퍼에서 2박 하실만한 가치가 있나요? 자스펀 1박 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서요. 트립어드바이져에 보니 에메랄드랏지가 음식도 못해먹는데 레스토랑이 마니 비싸다는 불만들이 있어서 감안하고 있었는데 주차장서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얘긴 처음이네요.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컨트롤타워
2016-11-15 09:18:42
아이들과 여행하지는 않았지만, 다녀온 경험으로는 3번 일정이 좋아 보입니다.
밴프 다운타운이 저녁시간대 구경할게 많은 편 이고요. 호텔 초이스도 다양해 보입니다. 레이크 루이스도 그리 먼 거리가 아닙니다. 제스퍼 까지 천천히 반나절 정도면 구경하시며 올라가실 수 있고요. 밴프와 제스퍼 중간쯤 Brewster 빙하 버스도 탑승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급만불
2016-11-15 10:54:57
레이크 루이스 지역에 비해 밴프가 호텔 가성비가 훨씬 좋아서 고민하게 만드는 바입니다. 컨트롤타워님 조언 감사합니다.
유민아빠
2016-11-15 10:21:21
흠....저라면 2번으로 할 것 같습니다.
첫 여행에서 레이크 루이스를 그냥 구경하러 갔었고 두 번째 여행에서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두 번째 여행이 더 나았습니다.
아침 일찍 조용할 때 레이크 루이스 주변을 걸어도 보고 여유 있게 트레일도 할 수 있었구요...
모르긴 몰라도 가시면 풍경에 놀라서 쉬고 싶으시다는 생각이 사라지실 수도.....^^
제안을 드리자면 밴프 1박 --> 레이크루이스 2박(요호 국립공원 구경 포함) --> 제스퍼 1박 --> 캔모어 1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급만불
2016-11-15 10:58:15
유민아빠님의 로키 여행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말씀을...
레이크루이스 페어몽이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2박을 하겠는데, 페어몽을 제외하면 주변호텔의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요.
유민아빠님의 제안은 생각도 못했던 옵션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