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예약 취소, 체이스 SAPPHIRE Reserve 바이어 프로텍션 되나요?

어제 (산부인과) 병원 첵업 다녀왔는데 의사 말로는, 조산 위험이 있다고 비행기타고 다녀오는 것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월요일부터 예약된 비행기가 non refundable티켓인데 사리 카드로 산 티켓

환불이 될까요? 

된다면, 어떤 서류가 의사로부터 필요할까요 

1. 사리 카드 customer 서비스에 전화해서 (travel protection 부서로 연결해줍니다.) 이 여정을 가지 못하겠다고 알립니다.

2. 안내에 따라 티켓을 취소합니다. (반드시 취소해야 합니다.)

3. 웹사이트에 (안내해줍니다.. 이름을 까먹엇...)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서 본인과 physician 이 사유 작성해서 본인이 fax로 보냅니다.

1 과 2는 반드시 여행전에 해야 하고 3은 취소 후 몇달 안에 해야 합니다. 그럼 관련 손실액을 다 돌려줍니다. 

이건 일단 doctor's note로 항공사에 리펀드가 가능한지 보시는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사리로 하면 닥터 사인만 있음 100%됩니다. 궂이 번거롭게 항공사랑 이야기하실 필요 없고요.

그리고 항공사에는 임신 말기 여성은 가급적 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어서 이 사유로 리펀드 받기 어려울거에요...

음 이건 일종의 moral hazard가 아닐까 해서요. 말씀하신것처럼 임산부의 경우 비행기 탑승에 risk가 있죠. 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표를 샀다가 리스크가 터진건데, 이 시점에서 항공사에 일단 얘기를 해서 행여라도 항공사가 인정하는(=이미 자신들의 C&C나 수익모델에 반영되어 있는) 사유로 리펀드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과, 그런거 없이 체이스(정확히는 체이스에 프로텍션 걸어준 보험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 중에서, 전자가 조금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gray area에 있는 거고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마모에 그런거 많잖아요), 뭐가 옳고 그르다라는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아랫분이 써주시기도 했지만 항공사 프로세스가 도리어 간단한 경우도 있고요)

예 저도 100% 동의합니다. 월요일날 출발이시라 현실적인 조언을 드린겁니다. 

같은 사유는 아니지만 일정 예약 후(사리) 남편 사고로 못가는 상황이 있어 처리한 적이 있어서요

먼저 닥터의 여행불가라는 코멘트와 사인이 있는 서류가 필요해요. 문서는  카드사에 주는 클레임 서류를 미리 병원에 가져가서 거기에 닥터 코멘트 사인을 받는게 좋아요.

혹시 UA 같은 좀 큰 항공사이면 자체적으로 리펀을 해주는 링크가 있어요. 저는 그냥 사리랑 하다가 프로세스가 귀찮아서 아래 링크에 닥터 서류 스캔하고 올렸더니 2-3일 안에 바로 환불받았었어요

https://www.united.com/web/en-US/content/reservations/refunds/refund.aspx

혹 예약하신 항공사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관련프로세스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고 항공사 프로세스가 더 복잡하다고 하면 사리쪽이랑 진행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몸 조심하시고 순산하세요~ 저도 조산기 있는데 의사 말 안 듣고 일하다 결국 35주에 출산했네요..!! 꼭 몸 챙기시고 무리하시지 마세요~~

에구구 아쉽지만 바이어 프로텍션은 여행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는 같은 경우에 회사에 손실금 청구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