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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주말 무료 숙박권 사용 실패기

오하이오, 2016-11-24 2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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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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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전 홈페이지 (InterContinental.com/ambweekend )틀 통해

뉴욕 인터컨티네날 바클레이 (InterContinental Barclay) 호텔 

오늘 목/금/토(체크아웃) 2박 3일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예약으로 되어서 무료숙박을 제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말이 길어지자 매니저라는 분이 와서는 

'전화로만 예약' 해야 한다고 하더니

홈페이지를 확인 시켜 주니 

"금요일은 해당 안된다"고 해서 역시 홈페이지를 보여 주니

어찌됐든 룰이 그래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다고 합니다.


의외이긴 하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한데

그 문제의 소지를 나에게 몰아가는게 기분이 나빴습니다.

마지막에 시스템의 문제 가능성은 없겠냐고 물어 보니

대답을 회피하며 내가 룰을 정하게 아니라 집행할 뿐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더군요. 


이럴려고 '앰배서더' 샀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고요.


결국 오늘은 예약 취소가 불가능해 그냥 투숙하기로 하고 

두번째는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방이나 업그레이드나 해달라고 하니까 그러겠다고 하면서

예약한 침대 두 개 방이 아니라 킹베드 방을 주더군요.


여러모로 무성의해 기분이 많이 나빴습니다. 

이런 경우 오늘이 지나서라도 제가 대응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은 문제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서 전화나 이메일이 아니라 

사이트( InterContinental.com/ambweekend )에서 주말 무료 숙박을 예약하신 분은

전화나 이메일로 투숙전 확인을 한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 

애초 목요일을 낀 금요일 주말 숙박 무료 혜택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댓글로 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호텔이나 비행기 예약 들은 출발 전 한번 더 확인 해보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18 댓글

모밀국수

2016-11-24 20:03:58

호텔측 대응이 참 그렇네요 어찌 예약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목금토는 안되는 레잇입니다

오하이오

2016-11-25 02:53:33

문제의 발단이 그렇 듯이 무시받는 기분이 들어서 싸울뻔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목금토는 안되는 레잇'이 무슨 말씀인지...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오하이오

2016-11-25 05:19:43

아래 댓글 보고 말씀하신 뜻 이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루시아

2016-11-24 22:58:22

confirmation email 에 이렇게 쓰여져 있는거 없으신거에요?  ㅠ.ㅠ

6f4a14128d1ce1860eb60ae4e5d3b435.PNG

오하이오

2016-11-25 02:57:11

예,  타입에 저런 문구가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처음이라 이런게 없으면 잘 못 되었다는 것도 몰랐네요.

석달 전이라서 가장 싼 회원가를 피해서 그나마 취소 가능한 방으로 예약해서 하루를 취소할 수있던 걸 일단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루시아

2016-11-25 03:08:30

아..... ㅠ.ㅠ  그나마 하루를 취소하실수 있으셔서 다행이긴 하네요.  AMB free night 은 목금토 는 안되구요.  금토일 이렇게는 되요.  금요일 체크인하셔서 일요일 체크아웃 하실때 금요일 밤 돈을 내시고 토요일 밤이 프리입니다.

오하이오

2016-11-25 04:09:24

아 그런가요? 홈페이지에 주말은 금/토/일 이라고 규정해 뒀던데, 목금토는 안되는건가요? 

김미동생

2016-11-25 04:38:35

목금토는 숙박권 사용이 안되요. 숙박권 사용은  매니저가 규정대로 하긴 했는데 이유를 잘설명해줬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오하이오

2016-11-25 05:17:12

그렇군요. 안되는 상황인 걸 제가 몰랐던 거군요. 말씀대로 설명을 주셨으면 별 이의 없이 넘어갈 일었는데, 이유를 바꿔가며 설명하니까 점점 화가 나긴 하더군요.

백만받고천만

2016-11-25 04:46:27

예전에 마모에서고 논의가 몇번 된 사항인게 목요일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즐겁게 가족분들이랑 여행 가셨는데 이일때문에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오하이오

2016-11-25 05:19:19

예, 이제 이해했습니다. 나름 규정을 찾아서 잘 써먹었다고 좋아 했는데... 어제 저녁은 많이 속상했는데 지금은 잊고 나름 변경된 일정도 나름 재밌게 보내려고 궁리했습니다. 염려와 설명 감사드립니다. 

볼티모아2

2017-01-21 07:33:33

안녕하세요? 루시아님 첨부해주신 사진 보면서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봐요. AMB free night을 토/일/월(체크아웃)으로 사용하신거 같은데 그럼 일요일 요금(329불)을 free로 지내신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일요일 요금을 어떠한 형태로 돌려 받으셨나요?(ex. statement credit etc)

루시아

2017-01-21 08:20:23

AMB free night은 선불로 미리 내는게 아니라서요.  그냥 체크아웃 할때 토요일 숙박비만 내면 됩니다.

볼티모아2

2017-01-22 21:26:28

아하 그렇군요 답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

2016-11-25 08:24:54

여행은 늘 반전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알면서도 혹시 하는 맘으로...
그러면서 또 배우는거겠죠? 저도 요번 엘에이 갔을때 남편하얏숙박권으로 예약하고 ( 전에는 아무문제없었음) 친구까지 데리고, 체크인하는데 아이디 보여달라고하더니 왜 이름이 다르냐? 하면서 남편어카운트로 예약했으면 너가 써도된다는 허가를받게 전화를 걸어서 확답이 필요하니 남편과 통화해야겠다, 하고 ㅇㅋ 받고 사용했네요...당연히 au로 했어야 하는데 그동안에 문제가없어서 기냥 방관하고 있었더니 이런 생각지않은 문제로 친구앞에서 쬐금 챙피했던 기억이납니다...이러게 하나의 추억거리를 또 만들기도했구요... ^ * ^

오하이오

2016-11-25 16:41:55

예, 그런것 같아요. 야튼 계획과 달리 일정을 바꿔서 뉴욕 시내를 좀 하루 일찍 빠져나왔는데 참 좋네요. 한적하고.... ㅎㅎㅎ.  다음엔 확실하게 써먹을 궁리를 해야겠습니다.

최선

2016-11-25 18:45:35

뉴욕이 참 불친절하죠 ㅜㅜ 한마디 해도 부드럽게 해주면 좋을텐데. 다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대도시다 보니까 그런 경향이 있네요 ㅠㅠ

다 계획대로 되고 아무리 잘 하려해도 변수라던지 아니면 실수가 생기잖아요 ^^ 안 좋은 기억은 버리시고 좋은 추억만 담으세요.

오하이오

2016-11-26 14:04:12

그런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고 특히나 지나가는 관광객이다 보니 그러려니 이해는 합니다만, 당하는 순간은 실망이 좀 컸네요. 

그렇지만 말씀대로 잘 마무리하고 이제 돌아가는 일만 남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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