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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평균 6주에 한번 꼴로 한국에 출장이 있는데 기존에는 아시아나를 사용했는데 바꿔야 할 때가 된듯해서 여쭤봅니다.
상황설명
- 가격 규정 때문에 아시아나/UA 는 항상 구입할 수 있는데 대한 항공은 가끔 구매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 아시아나 티켓은 업그레이드 불가능 티켓으로 현재 다이아 플러스이지만 한 번도 업그레이드 된 적 없어요. 마일리지를 이용한 업글 불가.
- 다이아 플러스라고 해도 좌석선택에 큰 메리트를 주지 않네요. H나 G 주는것도 감지덕지로 받고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아시아나 사용이유가 라운지이용이었는데 사리카드를 갖게된 후로 이젠 더 이상 고려대상이 아니네요.
- 비행기가 너무 노후되었구 서비스도 많이 질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물론 UA보다는 낫습니다.SFO-ICN
항공사 및 프로그램 고려사항
-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쉬우면 한다. (하지만 UA는 조금 망설여지네요. 서비스랑 비행기 좌석이 너무 좁아서)
- High tier에 비상구좌석 등 Preferred seat을 우선 제공한다. (하지만 UA preferred는 별로 네요. ㅠ_ㅠ)
쓰고보니 대한항공으로 옮길까요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시면서 어떤 마일리지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대한항공-알라스카 프로그램이 어떨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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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1stwizard
2016-12-04 18:36:16
샌프란에서 직항은 이제 대한항공/아시아나/UA 밖에 없는지라.. 직항만 타시고자한다면 선택지가 얼마없네요. 일본항공은 하네다에서 연결편 시간이 막장이라 이용이 어렵고 ANA는 나리타-하네다 환승이 문제인지라.. 현재 아시아나 티어 유지가 그나마 제일 나아보입니다. 에어캐나다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티어가 높으시니 업그레이드 가능할지도?
빨간구름
2016-12-04 18:41:05
그렇죠? LA만 되도 선택의 폭이 활짝 열리는데...
최고 마법사님글 읽고 제글 다시 보니 제가 원하는 걸 적어놓지 않아 조금 수정해야 겠네요. 도움말씀 캄사합니다. ^^
에어 캐나다 한번 봐야겠네요.
A.J.
2016-12-04 18:50:28
저라면 당연히 UA 모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노후화 문제야 OZ나 UA나 비슷하다고 치면 (좀 차이가 있지만 요즘 UA는 개인 mobile device로 그나마 영화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ㅋㅋ)
Economy plus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UA가 여행 만족도면에서는 넘사벽일 것 같은데요?
OZ 티어 있으면 Star Alliance 티어도 그냥 주지 않나요?
UA는 실버 티어만 되어도 출발 24시간 이내에는 공짜로 Economy plus 좌석을 풉니다.
나름 넓은 좌석 공짜로 앉아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빨간구름
2016-12-04 18:58:46
사실 본문 글에는 안썼지만 UA를 안타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는 mileage program도 한 몫해요.
우선 티켓 가격으로 마일리지를 주니까 아시아나에 비해 60% 정도 밖에 마일리지를 못 받아요.
그리고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 안타보시고 말씀하시는 거지요? ㅠ_ㅠ 거의 차이도 없어요.
승무원의 친절은 기대도 안하구요.
라운지에대한 의존이 없어지니까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가 확 내려가네요
A.J.
2016-12-04 19:11:19
저 UA 실버인데 E+ 안 타봤을리는 없구요 ㅎㅎ
다만 저는 회사돈이 아니라 제 돈 주고 타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그 좁은 UA 이콘 좌석에 익숙해져 있다가 E+ 가끔 앉아 가면 넓어서 좋더라구요~
글고 UA 티어 올라가면 award 마일 적립률도 올라갑니다.
티어 없을 때랑 비교하면 실버라도 있으면 대략 40% 정도는 더 받는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빨간구름
2016-12-04 19:44:36
ㅎㅎㅎ 그러셨군요.
사실 저도 애기들하고 휴가차 한국에 갈때는 UA 이코노미를 애용합니다. ^^ 가격이 좋으니까요.
맞아요 적릴률도 올라가고 게다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쿠폰도 주지요.
이건 장점인것 같아요. 이상하게 회사에서 사는 좌석이 UA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티켓들이 종종 나오거든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이슬꿈
2016-12-04 19:24:44
UA는 주로 얼마정도 가격에 끊으세요? 골드(50K)가 x8, 플랫(75K)이 x9, 1K(100K)가 x11인데, 만약 1000달러 정도라고 하면 플랫정도면 꽤 괜찮은 적립율 아닌가 해요.
빨간구름
2016-12-04 19:33:16
가격이 무척이나 싸게 나와요. $700 ~$800 이 거의 평균 수준이죠. 그런데 여기서 택스 빼고 뭐빼고 하면 실제로는 $600대 가격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슬꿈
2016-12-04 19:42:48
5천마일도 안 쌓이겠네요. T.T
빨간구름
2016-12-04 20:07:20
ㅠㅠ 대략 6~7천 마일 정도 쌓였던것 같네요. 티어에서 주는 것 까지..
이슬꿈
2016-12-04 19:00:34
UA E+ 시트피치가 OZ 그냥 Y 시트피치랑 똑같지 않나요..?
빨간구름
2016-12-04 19:02:22
딩동댕 !!!
이슬꿈
2016-12-04 18:52:21
아시아나 다플 유지만 하시고 나머지는 KE->AS나 KE->KE도 괜찮아 보여요.
빨간구름
2016-12-04 19:01:46
그럴까 고려중입니다.
이슬꿈
2016-12-04 19:19:27
KE를 타시게 된다면 아무래도 주로 예약 가능하신 fare class 따라서 적립하실 곳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flyingblue는 너무 적립율이 낮고, AS는 YBMSHE까지 100%라서 괜찮아 보여요. L이나 U를 자주 타신다면 KE밖에 없을 것 같고요.
빨간구름
2016-12-04 20:09:50
지금 확인해 보니 L 을 주네요..
음.. 그럼 KE / KE 적립이네요. ㅠㅠ 고민할 것도 없이...
그냥 다음에 대한 항공비행기 한 번 타면서 물어봐야겠네요.
Elliotcho
2016-12-04 19:12:05
AS 마일이 가치는 높은데 사용이 쉽지는 않아서, 마일 적립 자체가 목적이시면 KE가 더 편할 수도 있어요. 물론 AS 마일을 쓰는 여행 계획이 잡혀 있다면 AS로 모으는 게 낫겠죠. 다이아 플러스 갖고 있으면 성수기 때 추가 마일 차감 없고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이용 가능한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KE로는 성수기 마일차감 빠지는 건 모닝캄 프리미엄까지 만들어야 따라오는 혜택인데 이건 50만을 타야하더라구요. 스카이팀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에 아무래도 양적으로 밀리지 않을까 싶어요.
이슬꿈
2016-12-04 19:25:14
성수기 때 추가 마일 차감 없고 <- 이거 좋은 것 같아요. 성수기때 프리미엄 클래스 아무도 안 타다 보니 오히려 좌석이 널널하네요ㅋㅋㅋ
빨간구름
2016-12-04 19:36:21
흐믐...이건 생각도 못했던 혜택이네요. 최근 사리카드와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열면서 정작 항공사 마일리지를 생각안해봐서요.
일단은 2019년 까지는 다이아몬드 플랫인데.. 과연 앞으로 이년정도 더 모아서 평생 다플을 만드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빨간구름
2016-12-04 19:39:53
AS 마일을 하와이가는데 사용하려고 생각중이거든요. 라운지는 사리카드가 생기면서 크게 고려하게 되지 않네요.
인천공항에서는 아시아나 라운지도 사리카드로 되더라구요.
지적해주신대로 모닝캄 프리미엄까지 가지 않는다면 사실 큰 혜택이 없는데 아무래도 비행기가 조금 더 쾌적하고 만약 더 나은 좌석을 준다면 이용을 고려중입니다.
Elliotcho
2016-12-04 20:04:01
편도 하와이 스탑오버 사용하시려는 거죠? 대한항공은 파트너 항공사에 이코노미 2석, 비즈니스 1석만 푼다는 건 감안하고 짜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서부 사시면 따로 BA 마일로 다녀오시는 게 더 간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ㅋㅋ
빨간구름
2016-12-04 20:11:04
네 서부예요.
예전에 스크랩해 놓은 글이 있는데 그걸 읽으면서 나중에 옮기게 되면 알라스카다 했던게 기억나서요. 다시 글 읽어봐야겠네요. ^^
xlogi
2016-12-05 05: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