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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gue Castle Entrance.jpg (153.4KB)
- Prague Castle 2.jpg (102.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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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 Lane 1.jpg (113.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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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Nicholas Church.jpg (75.1KB)
- old town.jpg (71.7KB)
- clock.jpg (157.0KB)
- Prague Castle at night.jpg (69.0KB)
- IMG1.JPG (112.8KB)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떠난 UA 유라시아한방치기 여행을 끝낸지 일주일이 지나고 이제 더 기억이 지워지기 전에 제 자신을 위해 그리고 또 아직 안 떠나보신 분들을 위해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게 순조로운 여행은 아니었지만, 일상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도 많기 때문에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자유여행을 하실 분들에게 더 맞는, 현지에서 알게된 자잘한 tip들을 위주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큰 동선과 주요 방문지는 가기전에 짰지만 세부일정은 현지도착해서 호텔 컨시어지 도음을 받거나 전날밤 구글 서치를 이용하면서 다녔습니다. 각 도시에서 2박씩 머무르는 일정이라 다 보고 오겠다는 생각보다는 Top 3-5 를 보는걸 목표로 한 후 Google 에서 “도시이름 best sights” 치면 나오는 리스트 중에서 맘에 드는 곳을 골라서 다녔습니다. 그래도 이틀이면 충분히 다 커버됩니다.
1. 전체일정
Prague (2) – Budapest (2) – Vienna (2) – Prague (1) – Osaka (2) – Kyoto day trip from Osaka (1) – Tokyo (2)
2. 첫번째 목적지 Prague
프라하는 세도시 중에서 제일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였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아직 발달이 덜 된 느낌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공항에 내리니 영어외에 한국말로 안내문이 있습니다. 몇년 사이에 한국인 관광객이 더 늘었나 봅니다. 부다페스트에 비해서도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눈에 띕니다. 부다페스트보다 일식집이나 동양식도 많습니다.
1) 공항에서 Prague Marriott 이동: Airport Express (AE) bus 이용 (60 CZK for one way)
세관 검사하고 나가서 ATM에서 일단 현지통화를 찾습니다. 매리엇 옆 메트로역 근처에도 은행이 있으니 많이 찾을 필요 없습니다. 공항 터미널 내 왼쪽에 보이는 Airport Express (AE) 버스표 파는 booth에서 60 CZK 내고 표를 구입합니다. 공항이 작아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택시booth 에 물어보니 700 CZK라고 해서 그냥 AE 타기로 합니다. 터미널에서 나오면 바로 오른쪽 앞쪽으로 AE 버스정류장입니다. 직행이라 도심까지 안서고 갑니다. Prague Main Station (Prague Hl. N. train station)까지 가지 마시고 공항 다음 stop인 Namesti Republiky 에서 내리면 호텔이 3분거리이고 지척입니다. 힐튼도 메리엇이랑 마주보고 있어서 같은 경로로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http://www.pragueairport.co.uk/airport-express-bus/
공항으로 돌아갈때 타 보니까 우버는 280 CZK 나옵니다.
2) Prague Marriott
골드멤버라 suite level room upgrade와 lounge access를 받았는데 lounge 아침과 저녁 모두 미국보다 훨 좋습니다. 주말에도 열고 break 없이 12AM까지 여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용하고 Metro, bus 다 가까워서 위치도 좋습니다.
3) Courtyard Marriott Prague Airport
유럽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가기 전에 묵었습니다. 작은 convenient store 에 한국 컵라면과 과자를 잔뜩 팝니다. Prague main station 경찰서에 백팩 theft report하느라 호텔에 밤 11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식당도 다 닫아서 컵라면으로 때웁니다. 그래도 컵라면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텔은 공항내에 위치해 있고 Terminal 2랑 directly 연결되어 있지만 방음이 잘 돼 있어서 굉장히 조용합니다. 아침은 포함안하고 Terminal 2 에 있는 PP lounge 이용했습니다.
4) Metro Line
매리엇호텔 정문 왼쪽으로 직선거리 2-3분 정도에 바로 Metro line B (Namesti Republiky)가 있습니다. 동전으로만 표를 살 수 있고 (호텔에서 바꿔줌) 같은 종류의 표로 Metro, 버스다 타는건데 버스표도 거기서 미리 사서 버스를 탑니다. 사용하실때 Validation 기계에 찍어서 날짜 시간 표시하는것 잊지 마시구요. 표있어도 validation 안해서 걸리면 벌금 폭탄. 버스 validation도 metro 역에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버스 정류장에는 validation 기계가 없는데 버스안에 있는지는 안 타봐서 모르겠습니다.
Fares: http://www.dpp.cz/en/fares-in-prague/
-- Short-term (30 min): 24 CZK
-- Basic (90min): 32 CZK
-- 1 day (24 hr): 110 CZK
호텔에서 Prague castle 까지 3 stop이고 30분안에 충분히 가지만 익숙지 않은 곳이니1 day (24 hr) 구입.
Metro Map: http://www.mapsofprague.com/prague-metro-map
매리엇호텔은 Line B Namesti Republiky 역이고 Prague Castle 은 Line A Malostranska역입니다.
5) Prague Castle
https://www.hrad.cz/en/prague-castle-for-visitors/castle-map
Line A Malostranska에서 하차후 언덕을 올라가는 방향의 Tram 22번을 타고 Prague Castle (Prazsky hrad)에서 내립니다. 많은 관광객이 있으니까 서로 물어보면서 가세요. Tram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 성으로 연결되는 다리를 건너면서 바로 입구에 작은 ticket office가 있지만 더 안으로 들어가면 더 넓은 ticket office 가 있으니까 굳이 거기서 줄 안 서셔도 됩니다. 매리엇에서 15번버스타고 캐슬까지 가는 건 비추입니다. 10분 마다 온다는데 거의 30분은 기다린것 같고 방향도 반대로 타기 쉽고 아무튼 결국 메트로로 갔습니다.
Prague Castle – Circuit B (CZK 250) 구입하시면 Prague Castle안의 아래건물들을 2-3 시간에 걸쳐 다 보실 수 있습니다.
- St. Vitus Cathedral
- Old Royal Palace
- St. George's Basilica
- Golden Lane with Daliborka Tower
Main은 St. Vitus Cathedral인데 Sunday 12PM opening 맞춰서 들어가려고 줄이 엄청깁니다. 줄서서 기다리지 마시고 다른데 먼저 보고 오시면 줄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6) 스트라호프 수도원/전망대-> 로레타성당->네루도바 거리
Prague Castle 을 둘러본 후 체력이 남으면 내친김에 이곳들도 가려고 했지만 저희는 철수.
7) Old town square, Prague astronomical clock (천문시계), Charles Bridge (까를교)
저녁식사후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Old town square에 가서 천문시계와The Church of St Nicholas 를 본 후 다시 10분정도 떨어진 Charles Bridge 까지 걸어갔다 옵니다. 천문시계를 마주 보고 섰을때 왼쪽 직선방향을 따라가면 까를교가 나옵니다. Portland OR에서 왔다는 한 청년이 광장에서 불쇼를 선보입니다. 까를교까지 이어지는 골목의 작은 상점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8) National Museum & 바츨라프 광장
Day 2 에 들르려고 했던 곳이지만 National Museum 이 레노베이션으로 몇 빌딩이 문을 닫아서 그냥 호텔근처에서 방황하다 Budapest로 떠납니다.
9) Budapest로
Prague Hl. N. train station 에 Uber로 가려 했으나 처음 사용해보는 관계로 엉뚱한 택시를 타고 갑니다. 나중에 Uber기사가 전화와서 Cancel fee 50 CZK 차지하겠다고 합니다. ㅠㅠ 어쨌든 Main station안에 사람들이 다 서서 한쪽 전광판을 쳐다 봅니다. 저희건 없습니다. Information center가서 물어보니 15분 전에야 몇번 플랫폼인지 뜬다고 합니다. 그 전광판 바로 아래쪽 큰 복도가 모든 플랫폼으로 연결되니까 번호 뜨자마자 플랫폼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부다페스트까지 안 갈아타지만 한 6시간 걸립니다. 2등석중에 6좌석씩을 room으로 만든 열차가 한 칸 있고 나머지 칸들은 open식으로 우리가 많이 아는 형태입니다. room type은 일등석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짐 theft 안 당하려면 room으로 된 형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ㅠㅠ
10) 사진
Prague Castle 사진들
Old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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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닭다리
2016-12-05 17:05:50
적립과리딤
2016-12-05 19:21:30
헝가리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서유럽처럼 발달된 나라보다 저는 동유럽이 더 정이 갑니다. 스페인 가신다고 하셨나요? 거기 다녀오시고 모시고 헝가리도 한 번 다녀오세요 ^^
바람같이
2016-12-05 17:46:55
정성들여 쓰신 여행기 잘 봤습니다. 2편이 기다려지네요.
적립과리딤
2016-12-05 19:22:25
감사합니다. 방금 2편 마쳤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ㅎㅎ 오래걸리네요.
kaidou
2016-12-06 02:45:05
우버가 커스토머 서비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저런 건 이메일 보내보시면 처리해줄 겁니다.
적립과리딤
2016-12-06 04:51:10
그런가요? 연락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USD로 2불 조금 넘길래 연락 안했는데 프라하 공항 돌아갈때 외국에서 사용했더니 first ride도 처리안되서 겸사겸사 해봐야겠네요. ^^
적립과리딤
2016-12-30 05:03:11
하늘향해팔짝
2016-12-06 04:34:46
적립과리딤
2016-12-06 04:53:49
스크랩 감사합니다. ㅎㅎ 말도 잘 안 통하고 pickup location이 내가 있는 바로 그 지점이 아니고 조금 떨어진 곳이고 그런 것들 때문에 조금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