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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미안입니다.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를 끼고 무레아와 보라보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죄다 아이들 사진이라 ㅎㅎ 후기를 은근슬쩍 넘길까 하다가 마일모아 아니었으면 생각도 못 해봤을 곳에 다녀왔으니 감사 인사라도 남겨야할 것 같아서 아이 없는 사진 추리고 추려서 올려봅니다.
항공편
- LAX<>PPT : AA 마일로 Air Tahiti Nui를 이용하였습니다. Air Tahiti Nui는 AA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안 되니 ExpertFlyer 등을 통해서 자리를 먼저 확인하시고 전화로 예약하셔야합니다.
- SJC<>LAX : AA 마일을 이용하실 때 LAX까지 가시는 국내선도 함께 예약을 하시면 되는데, 제가 예약할 때는 오히려 국내선 표가 없어서 국제선 구간만 예약을 하고 국내선 구간은 따로 구입하였습니다.
- PPT>MOZ>BOB>PPT : Air Tahiti 독점구간입니다. 몇 가지 옵션이 있는데 그냥 Air Tahiti 싸이트 가셔서 구입하시는 방법이 있구요, UR이나 TYP를 이용하셔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혹은 지인중에 마침 French Polynesia에 가 계신 분이 있으시면 구입을 부탁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Air Tahiti 사이트를 French Polynesia 안에서 접속하면 그 나라 싸이트로 접속되는데 항공편 가격이 대략 30% 정도 저렴합니다. 대신 1인당 1개 공짜 check-in baggage 무게 제한이 23kg이 아닌 10kg입니다.
호텔
- Hilton Moorea Lagoon Resort & Spa : 시즌에 따라 포인트 요구량이 조금씩 변하는데, 저는 1박에 7만 포인트로 예약하였습니다. 4박 예약시 1박 공짜를 이용했으면 좋았을텐데 포인트가 한 계정에 있지 않다보니 2박 + 3박으로 끊어 총 5박 예약하였습니다. 포인트 예약시 가장 낮은 등급의 방인 Garden Guestroom을 주고 골드나 다이아몬드 회원은 Garden Pool Bungalow를 줍니다. 예전에는 Garden Pool Bungalow를 줬다가 Deluxe Garden Pool Bungalow를 줬다는데 지금은 한 단계씩 낮아졌어요. 그런데 지도를 보면 Garden Guestroom은 딱 한 개밖에 없습니다. 골드, 다이아몬드 회원한테 Deluxe 방 주기 싫어서 일부러 만든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Garden Pool Bungalow가 안 좋은 건 아니에요. 걍 조금 괘씸할 뿐. ㅎㅎ
- InterContinental Bora Bora Resort Thalasso Spa : 아내와 저 모두 Chase IHG 카드가 하나씩 있는데 이 카드 혜택으로 나오는 연간 숙박권을 이용해서 2박, 그리고 추가 포인트를 이용해서 2박, 총 4박을 예약했습니다. 포인트 숙박은 1박에 5만입니다. 포인트로 숙박해도 오버워터 빌라를 주는 게 이 호텔의 최대 장점. 대신 포인트 예약이 엄청나게 어렵다는 것이 단점인데 더블샷님이 발견하신 꼼수를 이용하시면 약간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예약이 어렵긴 합니다. 저도 이 호텔 예약을 먼저 마친 뒤 항공편 및 기타 다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섬 내 이동 수단
- 무레아 공항에서 힐튼 호텔까지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셔도 되고 Torea Nui 같은 업체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도 됩니다. 저는 Torea Nui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제 짐가방 바퀴를 하나 망가뜨려놓고는 딱 잡아떼는 등 안 좋은 일이 좀 있었어서 올 때는 그냥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Torea Nui의 경우 어른은 인당 1,000 cfp, 아이는 500 cfp였고, 택시는 3,000 cfp였기 때문에 저희 4인 가족에게는 어차피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 보라보라 공항에서 인터콘 호텔까지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보트를 타시는 게 제일 편한데 너무 비쌉니다. ㅠ_ㅜ 어른 1인당 $60이구요, 아이는 $30이라 4인 가족 왕복하면 $360이 듭니다. 호텔 예약하면 이 보트가 mandatory라며 예약을 종용하는 이메일이 오는데요 절대 mandatory 아니구요 좀 불편하지만 싸게 가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모 게시판에서도 몇 번 언급이 된 것 같은데 한 번 더 알려드리자면, 우선 공항에서 짐을 찾고 바로 Air Tahiti에서 제공하는 공짜 보트를 탑니다. 짐도 옮겨주고 배도 크고 좋아요. 이 보트가 보라보라 메인 섬에 있는 Vaitape라는 곳에 도착하는데 도착하시면 택시 한두대 정도 서있습니다. 이거 타시고 InterContinental Le Moana Bora Bora로 갑니다. 택시 가격은 2,000 cfp 혹은 $20입니다. Le Moana에서 Thalasso까지는 호텔간 보트가 있는데 이게 1시인가 2시정도까지는 공짜입니다. Le Moana에 도착하시면 짐을 보트 승강장까지 옮겨달라고 하시고 시간이 맞으면 바로 보트 타시면 되고 아니면 로비에서 좀 쉬시다가 보트 타시면 됩니다. 보트는 1시간에 1대 정도 있습니다. 이 호텔간 보트 시간표는 미리 이메일로 달라고 하시면 스캔해서 보내주더군요. 이렇게 이동을 하시면 좀 불편하긴 해도 왕복 $360이었던 비용이 $40로 줄어듭니다. ㅎㅎ
5박동안 묵었던 Garden Pool Bungalow입니다. 듀플렉스 형식으로 옆집과 붙어있습니다. 코딱지만한 수영장이 뒷마당에 하나 붙어있는데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놀고 온 아이들이 방에 들어오면 바로 또 그 수영장으로 직행합니다. ㅋ
밤에 보면 이런 모습.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bar구요 그 bar를 통해 조금 들어가면 조식 식당이 나옵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골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공짜 아침에는 Hot food가 제외되는데 공식 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hot food를 먹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 외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점심, 저녁을 먹을 때도 왠 일인지 아이들 요리는 다 가격에서 빠지고 공짜로 제공되었어요. 영수증을 보니 무슨 프로모션 기간이었던 것 같은데 (kids free?) 딱히 안내를 안 해주더군요. 저희도 뭐 굳이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패들 보드 타고 한 바퀴 돌면 이런 풍경입니다. @_@
무레아에는 물고기가 정말 많습니다. 호텔 바로 앞 해변에서 다섯 발자국 정도만 나가도 이모양입니다.
상오 & 가오리 스노클링 투어를 했습니다. 온라인에도 업체가 많은데 호텔에서 제공하는 투어도 가격이 괜찮길래 그냥 호텔 통해서 했습니다. 어른 발 닿는 정도의 깊이인 곳에서 가오리들한테 밥을 주니 얘네들이 마구 몰려듭니다. 상어는 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같이 옵니다. ㅎㅎ 물고기들도 많고 깊지 않으니 애들 데리고 하기도 편하고 괜찮았습니다.
또 하루는 Esther님이 추천해주신 Francky Franck 트럭 투어를 했습니다. 미리 이메일을 통해 예약했구요 지불은 투어 당일 현금으로 합니다. 사륜구동 트럭을 타고 뷰 포인트 몇 군데 가고 기념품 가게 몇 군데 가는데 Francky 아저씨가 엄청 재밌고 친절하고 뷰도 멋져서 좋았습니다. ATV도 많이 하던데 ATV의 경우 Magic Mountain (위위 사진) 뷰포인트에는 못 가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 구간이 엄청 가파르고 위험해보였어요.
보라보라
그렇게 무레아에서 5박 후 보라보라로 이동했습니다. 맨 윗 사진은 하늘에서 본 인터콘 탈라소 ㅎㅎ. 비행기 타실 때 왼 쪽에 앉으세요. Air Tahiti의 경우 싸웨처럼 지정 좌석이 없는 방식인데 아이가 있으면 제일 먼제 태워줍니다. 무레아에서 식사때도 그랬고, 전반적으로 이 동네가 아이들을 굉장히 환대하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ㅎㅎ 보라보라에서 타히티로 돌아오실 때는 비행기 오른쪽에 앉으셔야합니다. 무레아 택시 기사가 갈 때 올 때 모두 왼쪽이라고 잘 못 가르쳐줘서 돌아올 때는 망망대해만 보며 왔네요. ㅠ_ㅜ 마침 일몰인 시간이어서 정말 예뻤는데... 그 아래 사진은 Le Moana 보트 탑승장입니다. 그 아래는 Le Moana 오버워터 빌라인데 탈라소에 비하면 크기가 반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호텔 여기 저기입니다. 오테마누 산이 많이 보여야 좋은 방이라던데 제가 묵은 방은 사방 어디를 보아도 오테마누 산이 안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좋더군요. 어차피 방 구조는 100% 똑같다 하더라구요. 방이 정말 넓고 좋았습니다. 맨 윗 사진이 방에서 보이는 뷰였는데 오테마누 산은 없어도 바다가 너무 좋아서 대만족이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시면 체크인을 하고 아침식사 패키지를 권유받습니다. 아침 부페가 어른 1인당 $50 좀 안 되는 수준인데 숙박하는 동안 내내 아침을 먹는 것으로 정하면 전체 가격을 반으로 깎아줍니다. 참고로 아이들은 그 가격의 또 반입니다. 근데 가격에 비해 그렇게까지 괜찮은 부페는 아니었어요. 제 아내는 오히려 공짜로 먹은 무레아 힐튼 아침이 더 좋았다고 하네요.
카누, 패들보드, 오리보트(?) 등등이 공짜입니다.
무레아에 비해 바다에 물고기가 정말 없어요. 그래서 호텔 한 켠에 인공 산호 군락을 만들어뒀는데 오히려 아이들 데리고 스노클 하기에는 더 편했던 것도 같습니다.
매일 2시에 동네 가오리들 모아서 밥을 줍니다.
엄청 친절하고 몸 좋은 pool boy들. 매일 정오에 다른 activity를 하는데 이 날은 야자수 잎으로 모자 만들기였어요. 제일 앞에 앉은 친구가 만든 게 제 딸 방에, 그 뒤에 있는 친구가 만든 게 제 아들 방에 지금 있네요. ㅎㅎ 이것 말고도 코코넛 까기, 야자수 잎으로 머리띠 만들기 등등 매일 다른 행사가 있습니다.
정말 천국같은 곳이었어요. 돌아온 지 이제 딱 1주일 되었는데 벌써 한 반 년은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 ㅠ_ㅜ
마일모아 덕분에 정말 꿈같은 곳에서 즐거운 열흘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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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댓글
스시러버
2016-12-08 10:39:51
armian98
2016-12-09 05:28:37
국내선 비행기표, 섬 내 이동 등등 정말 쉽지 않긴 한데요, 그게 또 지르고 나면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ㅎㅎ 우선 인터콘 호텔부터 지르세요!
RSM
2016-12-09 08:40:46
ㅎㅎ 너무 부추기는거 아니에요??
드리머
2016-12-08 10:46:29
armian98
2016-12-09 05:28:55
감사합니다~ 드리머님도 꼭 다녀오세요.
마일모아
2016-12-08 10:47:59
armian98
2016-12-09 05:29:21
9박 정도 있으니까 마지막엔 좀... =3==33
RSM
2016-12-09 08:41:18
하지만 또 가고싶죠?
armian98
2016-12-09 09:27:13
사실 집에 오는 날은 그렇게 아쉽지 않았는데, 온 지 1주일즈음 되니 벌써 너무 그립네요. ;ㅁ;
tpark
2016-12-08 11:05:25
후기 감사합니다..빨리가봐야할텐데 언제가게 될련지요 ㅠ.ㅠ 가기전까지 인터컨티넨탈의꼼수가 막히지않길바래야죠
armian98
2016-12-09 05:30:01
그 꼼수 없었으면 정말 매일 매일 하루씩 기도하며 방 예약했을거에요. 더블샷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닭다리
2016-12-08 11:20:18
armian98
2016-12-09 05:30:55
힐튼 모으셨으니 이제 IHG 포인트만 모으시면 되겠네요! 곧 다녀오실거에요.
제이유
2016-12-08 11:40:52
armian98
2016-12-09 05:31:39
진짜 약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돈 많으면 천국 간다...는 결론이라 좀 안타깜긴 했지만요 ;ㅁ; 저희 가족은 돈은 없지만 포인트로 천국 맛 좀 보고 왔네요. ㅎ
무지렁이
2016-12-08 11:42:44
armian98
2016-12-09 05:32:05
좋으시겠어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무지렁이
2016-12-09 06:08:55
AQuaNtum
2016-12-08 11:48:32
우왕 후기 감사합니다 +_+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ㅠㅠ
armian98
2016-12-09 05:32:51
jeje
2016-12-08 12:21:50
넘넘 훌륭하신 후기보고 짱 부러워요. 멋지내요.
armian98
2016-12-09 05:33:29
저도 꼭 다시 가고싶네요. jeje님도 곧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기돌
2016-12-08 15:00:26
천국 파라다이스입니다. 사진만 봐도 평화로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너무 좋아요!!!
armian98
2016-12-09 05:34:15
아.. 이제 세상에서 젤 부러운 기돌님이네요. 흑흑흑
RSM
2016-12-09 08:41:53
기돌님도 가시는군요..
백만송이
2016-12-08 15:27:21
역시 보라보라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감사합니다!!
근데 AA 국내선 연결편은 무조건 마일 차감없이 해주나요? 예를 들어 NYC-LAX-PPT 이런 경우라던가.... 하면 해줄까요?
armian98
2016-12-09 05:36:12
보라보라도 좋았는데 무레아도 정말 좋았어요. 둘 다 다녀오세요!
AA 마일리지 차트상 북미-South Pacific으로 되어있기때문에 북미 국내선이 AA의 파트너 항공사이기만 하면 추가 차감없이 해줍니다. 다만 제 경우 LAX-PPT 구간 예약할 때 국내선 마일리지 표가 없었던터라 어쩔수 없이 나중에 따로 끊었어요.
백만송이
2016-12-10 10:45:00
무레아도 꼭 들를 수 있도록 해봐야겠네요!! (그게 언제일른지..ㅠ) 감사합니다 ^^
Monica
2016-12-09 01:23:43
항상봐도 이국적이고 이쁘네요.
armian98
2016-12-09 05:36:48
동부에 비해 비교적 가깝지만 여전히 멀더라구요. ㅠ_ㅜ 게다가 타히티에 도착했다고 아직 다 온 게 아니니.. ㅎㅎ
하늘향해팔짝
2016-12-09 02:18:04
armian98
2016-12-09 05:40:35
그 말은 호텔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돈 내고 온 부자들.. ㄷㄷㄷ하늘향해팔짝
2016-12-09 08:26:05
모밀국수
2016-12-09 03:44:29
우와 정말정말 좋네요~~~ 기돌님 가시기 전에 다녀오셨군요! ㅎㅎ
armian98
2016-12-09 05:41:11
다들 긴장하셔야겠어요. ㅋ 기돌님 곧 가십니다~~~ 는 농담이고 정말정말 좋았어요!
RSM
2016-12-09 08:43:24
@기돌님 다녀오시면 뭔 가 또 큰 변화가 오겠죠..ㅜㅜ
기돌
2016-12-09 10:30:52
날나리패밀리
2016-12-09 05:04:22
우아아아, 알미안님 넘 부러워요. 여기 갈라고 인터콘 포인트 열심히 모아 놓고 있는데... 언제나 갈 지...
그나저나 포인트 방은 2인이던데, 아이들 데려 가도 뭐라고 안하나요?
armian98
2016-12-09 05:42:48
날나리패밀리님은 여행 계획이 너무 빡빡하셔서 ㅎㅎ 포인트를 모아도 시간이 더 문제이시군요.
근데, Thalasso 말씀하시는거에요? 4인 넣어도 포인트 방(에메랄드) 나올텐데요. 힐튼 무레아의 경우 어른2+아이1 까지만 예약이 되길래 그렇게 하고 갔는데 아무 말 없었어요.
theroo
2016-12-09 05:09:24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가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armian98
2016-12-09 05:43:35
으악! 부럽네요.. ㅠ_ㅜ
재밌게 다녀오세요~
똥칠이
2016-12-09 06:12:35
드디어 나왔군요~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제가 저 정보를 언제 쓸 진 모르겠지만)
요즘 알미안 지도 업뎃은 잘 되고 있나요?
armian98
2016-12-09 06:14:40
쉿! 비밀이에요.
우아시스
2016-12-09 06:23:22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침대는 두개씩 있나요? 그러니까 좀 큰 애들 둘을 데려가도 묵을만 한지요?
armian98
2016-12-09 06:37:09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무레아 힐튼의 경우 킹베드 하나에 소파 하나가 있는데 이 소파를 침대로 만들어줘요. 킹베드에 세 명, 소파에 한 명 잘 수 있었습니다.
보라보라 탈라소의 경우 베드룸에 킹베드가 하나 있고, 거실에 소파 하나, 그리고 소파 아래에 trundle 침대가 하나 있어서 소파와 trundle 침대 모두 침대로 세팅해주었습니다. 어른 두 명은 베드룸에서 자고 아이들은 소파와 trundle bed에서 잤습니다.
늘푸르게
2016-12-09 09:21:53
마음의 준비를 하고 클릭했는데도 역시 또 놀라게되네요. 천국중의 천국인것 같아요.
armian98
2016-12-09 09:27:56
저도 볼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랍니다! @_@ 고작 1주일 전만 해도 내가 저기 있었는데... 이러면서요 ㅎㅎ
유나
2016-12-09 14:34:07
보라보라 다녀오셨군요. 부러워요.!
물고기가 많다고 하시니 무레아 쪽으로도 급 관심이 생기네요. 보라보라에선 돈주고 배타고 나가야 물고기가 있었어요.
armian98
2016-12-12 12:08:37
그러니까요.. 보라보라에 물고기 없다고 말은 들었지만 그렇게 차이가 날 줄은 몰랐네요. 저희도 그 투어 예약했다가 아이 데리고 가기 힘들 것 같아서 막판에 취소했어요. ;ㅁ;
냥이맘
2016-12-09 15:50:37
armian98
2016-12-12 12:09:19
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인터콘 보라보라만 성공하면 거의 5부 능선은 넘은 듯요. ㅎㅎ
vj
2016-12-12 07:35:52
힐튼 포인트는 어찌 되는것 같은데 그쪽 비행포인트 전무네요
여행후기 정말 잘 앍었습니다
아이스란드 다녀와서 감기몸살을 앓으면서도 마모 여행후기 읽으며 있네요
부럽습니다
armian98
2016-12-12 12:09:42
저는 아이슬랜드가 부럽네요. 얘기 좀 풀어봐주세요. ㅎㅎ
sacto
2016-12-12 11:33:48
저희는 공항에서 페리타고 택시타고 호텔갈 예정이고 그다음부터 정해논게 하나도 없어요 ㅠ 혹시 예약이 안돼서 엑티비티도 못하고 올까봐 걱정이에요.
armian98
2016-12-12 12:11:55
액티비티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ㅎㅎ 호텔 안에서 인터넷도 잘 되니 가셔서 예약하셔도 되고 아니면 호텔 컨시어지 통해서 예약하셔도 되구요. 돈 쓰겠다는데 막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ㅋ
저는 렌트 없이 왕복 택시 + 액티비티 (전부 픽업 오거든요)로 무레아 내 이동을 해결했는데요, 보니까 렌트 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어요. 중간 중간 나가서 맥주도 사오고 먹을 것도 사오고 하더라구요. 무레아는 그래도 조금만 나가면 편의점 같이 생긴 곳도 있고 했어요.
sacto
2016-12-12 12:18:13
제가 처음 미국 한국말고 다른나라 가는거라 ㅎㅎ 무서워서요 ㅎㅎ 환승빼구
그럼 혹시 환전을 해가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달라 들고 가면 대부분 다 통용이 되나요?
armian98
2016-12-12 12:24:04
보통은 미국 달라, 유로, 현지화 모두 받아요. PPT 공항에서 환전도 가능하구요. 호텔 컨시어지 통해서 액티비티 예약하시면 룸차지로 돌려 크레딧 카드로 지불하실수도 있습니다. 보통 1 USD = 100 CFP 정도로 받으니 USD로 내시면 약간 손해보시긴 합니다. 근데 환전할 때는 1.XX USD = 100 CFP에 700 CFP 정도 fee까지 받으니 오히려 더 손해구요. 가능한 한 forex 없는 신용카드로 내시는 게 제일 좋고 ㅁㅁ에 많이 소개되었던 fee 없는 ATM 카드 받아가셔서 현지화 뽑아 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게을러서 이 ATM 카드가 아직 없어요. ;ㅁ;
sacto
2016-12-13 01:08:09
밀리어네어
2016-12-12 11:48:24
무레아 2박만 했는데 더 해야되나 지금 엄청 고민 되네요. 저는 AA 티켓 예매할때 DFW - PPT 인데 DFW - LAX 가 세이버 자리가 없다고 해서 DFW - SNA 로 우선 예약 했습니다. 엘에이에서 조금 놀다가 가려구요. 진짜 사진만 봐도 너무 가고싶네요.
armian98
2016-12-12 12:14:33
DFW-LAX 자리가 나중에라도 나면 출발지가 같기때문에 변경하시는 건 공짜일거에요. 제 경우에는 LAX 출발로 예약을 걸어놨기때문에 출발지가 바뀌어서 변경비가 들었거든요. 나중에 SJC-LAX 자리가 났는데, 그 구간 레비뉴 표가 워낙 싸게 나와서 변경비보다 싸길래 그냥 따로 끊었었습니다. 무레아 도착이 몇 시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2박은 좀 아쉬우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ㅎㅎ
Vacay
2016-12-12 13:23:31
토요일 저녁때 맞춰서 IHG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방이 안나와서 몇주째 고심중이였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다는 결심이 ^^ 봐도 봐도 좋아요 보라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