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마다 찾아오는 Lifemiles 딜입니다.
그런데 이번 건은 흥미로운 것이 OMAAT과 협찬을 한 프로모네요.
12/12-12/19일 사이에 이 링크에 자신의 라이프 마일 번호를 등록하면
12/13-12/20일 사이에 구입 마일에 15%마일을 더 얹어준다고 합니다.
가격이 마일당 1.375c까지 떨어질 수 있으니 괜찮은 딜입니다.
항상 주의하셔야 할 점은
1) 디밸류 위험이 있으니 단기간에 쓰실 계획 아니시면 모으시지 않으시는 것이 좋고
(특히나 카드로 6만마일씩 퍼주고 있으니 위험성은 더 클 수 있습니다. 6만 마일이 제대로 들어온다는 전제하에)
2) 1년에 살 수 있는 마일 제한이 있으니 그 제한이 걸리시면 마일당 1.375c에 못 사실 수도 있습니다.
3) 거꾸로 1년에 사야할 리밋 이상으로 구입하셔야 할 분은 이번 해 다 가기 전에 사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요.
4) Avianca에서 직접 결제를 하니 항공/트래블 category로 잘 잡힙니다. 즉 개인 아멕스 플랫 (5x), 사리 (3x), PRG (3x)등 카테고리 보너스가 문제 없이 잡힌다는 것이지요.
5) 중남미 회사가 결제하는 것이니 Fraud Alert가 올라갈 수 있어서 카드 회사에 미리 연락해 두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1) 얘네는 이게 잴 무서워서 쟁이기가 겁나요. 내년에 한국 갈때 쓰면 될 것 같은데...언제갈지 혹은 아예 안 가게될지 몰라서 고민되네요.
5) 좀 되긴했지만 작년 이맘때 쯤인가 구입했을 땐 Vendor주소가 플로리다였습니다. 이게 초창기엔 남미에 있는 본사(?)쪽에서 결제하다 해외에서 결제하면 카드가 decline되서 인지 인수합병으로 플로리다쪽에 어떤 지사(?)같은 걸 세웠는지 pending에 TACA라고 뜨고 Florida주소였던 것 같은데...오래되서 기억이 안 나지만 분명한 건 Vendor 주소는 Florida라서 예전도라 Flag이 덜 뜨는 것 같아요. 한참 카드가 문제 될 땐 Amex도 이유없이 잘 안 되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잘 되나 모르겠네요.
4) 위에 잠깐 언급하긴 했는데 요새 Amex로 결제 잘 되나요??
돈주고 사는 건 '절대적으로' 저렴하게 탄다기 보단 비지니스나 퍼스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거겠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이코노미 2번 탈래 vs 비지니스 1번 탈래와 비슷한 고민으로 빠지게 되지 않는가 생각도 들구요.
사인업/전환 프로모션(라이프마일 얘기 아닙니다)이 좋아서 여행계획없이 달렸다가 마일이 이끄는 여행을 갈지 말지 자주 고민하게 되는 저로써는 돈 들여서 잘못 쟁여놨다 뒤통수 맞는게 가장 걸리네요.
바로 터는게 장땡이죠.. 어차피 연중 할인으로 팔기도 하고..
제가 이해하기로 기존에 주는 거에 15%더 얹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일당 1.375센트가 나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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