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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기다리다 사리 생기는 줄 알았지요. ㅎㅎㅎㅎㅎㅎㅎ
올 여름에 집 사느라 작년에는 역대급 오퍼 나올 때만 달리고 그나마 후반기에는 아멕스 플랫 말고 따로 달린게 없었거든요.
모기지도 깔끔하게 받고 집도 사고 좋았습니다. 사리가 등장하기 전까지!!!
사리가 나오고서 체이스에서 5/24 라는 칼을 빼들었지요. 올해 8월에 혹시 싶어 어플라이했다가 AU 빼도 정확하게 5/24 에 걸린다고 거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체이스 rep 께서는 12월에 바클레이 인쿼리가 없어지니까 그 때 신청하면 되지 않겠냐는 친절한 조언까지해주시더라구요.
12월 초에 Credit Karma 에서 노티가 뜹니다. 바클레이 인쿼리 지워졌다고. 므흣한 소식이죠. 기록을 보니 12월 8일부로 지워졌네요.
그런데 이제 원론적으로 들어가서 제 기록을 샅샅히 뒤져보니 사실 지금도 5/24가 넘습니다.
24개월 내에 있는 기록이 아래와 같습니다.
Citi Prestige
AMEX Business Gold
Chase Ink Cash
Chase Sapphire Preferred
Citi Hilton
AMEX Platinum
그래도 일단 크리스마스때 즐거운 마음으로 신청을 해봅니다.
오늘 리젝 편지가 와서 체이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AU 지우면 4/24 가 되니까 다시 submit 해주겠다고 결과는 48시간 내에 나올거라는군요.
이 중에 아마 AMEX Business Gold 는 타 은행 비지니스 카드라 체이스에 뜨지 않은걸로 짐작하구요 나머지 하나가 나와야 되는데 AMEX Platinum 이 charge card 라서 안 뜨지 않았나 싶어요. 아니네요 제가 무슨 카드 보이냐고 물어봤을 때 AMEX Citi Chase 보인다고했으니 AMEX 가 하나는 보이는거네요. 카드 종류까지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Citi Hilton 아니면 Chase Ink Cash 가 안보인다는 소린데 Ink Cash 가 차지카드라서 안보였던건지 (그래도 Chase 카드인데 안 보인다고 하긴 뭐하고 아니면 기록에는 나와도 charge card 라서 5/24 에 카운트를 안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Ink 는 워낙 생겼다 없어졌다 실패한 product 라고 생각되어서 아마 체이스 내부에서도 별로 중요하게 카운트 안할 수도....) 정확히 어떤 카드가 안 뜬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전화로 알게 된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단 자동응답으로 7-10 일로 나오면 리젝이다. 7일 되지도 않았는데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신청했거든요 오늘 거절 편지 왔어요.
2. 5/24 는 강력하다. rep 말로는 시스템 상에서 자동리젝이었다하더라구요 5/24 때문에. 그말인즉슨 사람이 리뷰하지도 않고 5/24 기록이 있으면 시스템이 자동 리젝하는거란 말이죠. 새로운 체이스 웹사이트 상에 5/24 이지만 recommended card 에 나오는 경우 승인이 잘 된다고 하는데 그 때에는 시스템의 glitch 로 인해 이 시스템 자동 리젝을 bypass 하는거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3. 다른 때 보다 리컨이 오래 걸렸습니다. 리저브가 백오더가 많다는 말도 하구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다고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물량이 딸리는 상황. 질문도 다른 때 보다 더 자세하게 묻더라구요. 2010 년도에 뭐 어쩌고 질문하고 2013년도에 어쩌고 질문하고. 다른 때보다 질문 수가 많다고는 못해도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다시 돌아오고 뭐 이런식으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냥 단순히 연말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요.
이글 쓰다가 다시 체이스 어카운트에 확인해보니 사리가 뙇!!!!! 뜨네요.
날짜 며칠만 빨랐으면 travel credit 을 세번이나 쏙쏙 뽑아 먹을 수 있었겠지만 일단 그냥 어프루브 된 것만으로도 즐거운 연말 선물이네요. ㅎㅎㅎㅎㅎㅎ
이제 저는 체이스로 가고 와이프는 非체이스로 가는 정책을 쓰던가 아님 저도 사리만 먹고 체이스는 바이바이하던가 정해야겠네요.
모두 해피 뉴이얼!!! ^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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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흙돌이
2016-12-30 09:57:07
와~~닭다리님...너무 부럽습니다.
전 휴가가서 저희동네에는 없는 체이스 브렌치들이 보이는데 들어가볼까 말까 몇십번을 고민고민하다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체이스 리저브때문에 가슴앓이 하고있어요 ㅠ.ㅠ 쉽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닭다리
2016-12-30 10:02:46
저라고 그맘 모르지 않지요. ㅎㅎㅎㅎㅎ 저도 출장 갈 때마다 제일 먼저하는게 체이스 지점 찾기 였는데 출장 중에 은행 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와이프꺼는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BoA 알라스카 개인, 비지, 메릴린치, 사리 4방 치기 크리스마스날 했는데 알라스카만 인어고 사리는 당근 리젝, 메릴린치는 지금 리컨 중인데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아요. 5/24에 걸려 사리 때문에 맘고생한 분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저도 모기지 준비만 아니었으면 택도 없을일인데 (마모인으로서 너무 안일하게 생활한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죠 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잘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있다는게 왜 이렇게 든든한지 (非체이스를 책임져죠~~~). ㅎㅎㅎ 흙돌님도 지점 승인 되길 바래요~
흙돌이
2016-12-30 10:11:04
저나 와이프나 지점 승인만이 길이예요 ㅠ.ㅠ 다음엔 무조건 들려봐야 겠어요.
이놈의 5/24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네요.
닭다리
2016-12-30 10:16:04
제가 요즘 저장해뒀던 왔다리 갔다리에서 시작되는 최종 DNA 가설 (이제 가설이 아니군요 정설이죠 이정도면) 을 공부 중인데 (진짜 이것만큼은 마모에만 남아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왔다리 갔다리에 카드의 신분세탁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AMEX 에서 눈치 채는건 시간 문제인거 같기도하고....) 이것만 무리않하고 사이클 넉넉하게 돌리면 사실 더 좋은거 아닌가.... 막 이런 생각에 지난 며칠을 보냈습니다. 회사 가봐야 할 일이 없어서 그간 스크랩만하고 실전에 써먹어보진 못했던 것들을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 머리가 나쁜건지 용기가 없는건지 왔다리 갔다리를 아직 100% 이해하지는 못하나봐요 ㅠ.ㅠ 일단 무슨 DNA 로 닫아야할지도 모르겠고... 쩝..
제이유
2016-12-30 10:05:02
- 비사리 마적단
닭다리
2016-12-30 10:16:54
제이유님도 해피 뉴이얼입니다! 벌써 이틀밤만 자면 2017 년이군요. 날짜 쓸 때 도 한동안 실수하겠습니다. ^^
부부동반
2016-12-30 10:39:34
저흰 3/24 초보거든요.(샤프, spg, 미운 씨티 코스코)
저는 메리엇 기카 사서 트래블크레딧 바로 들어왔고요.
저희 신랑은 hotels.com, best western 기카 샀는데 트레블크레딧 안들어와서 체이스에 전화하니 이런 저런 이유로 두 곳은 안된다 하네요.
사리는 계속 킵할거여요. 샤프를 취소하는게 나은지 아님 프리덤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는게 좋은지 알고싶어요.
마모글대로 따르지않아 $300 트레블크레딧 못받은 남편께 정확히 알려주고 싶어서요.
닭다리
2016-12-30 13:00:22
부부동반
2016-12-30 21:47:28
감사합니다. 프리덤 2가지 카드가 있던데 남편과 저랑 하나씩 사이좋게 다운그레이드 해야겠네요.
닭다리님 그리고 마모 선배님들 모두 해피 뉴 이어입니다.
샌프란
2016-12-30 12:10:44
축하합니다! 제 주변에도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더군요. 꼭 마모 회원이 아니더라도 ㅋㅋ
닭다리
2016-12-30 13:01:22
샌프란
2016-12-31 15:21:25
그 분들도 10만 포인트가 어느정도 값어치 하는지를 아는거죠..입 소문이 무섭습니다
스시러버
2016-12-30 12:23:32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매달 가는데, 프리퀄이 통 않나오네요...
닭다리
2016-12-30 13:02:22
그녀석ㅎ
2016-12-30 13:14:51
축하드립니다...ㅎ 저는 거절편지를..... 2번째 빠꾸먹네요...ㅠㅠ 시카고 갔다가 왠지 뭣 모르는 직원이 프리어프루벌 있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자세히 떠올려보니 없었던 듯하고..,, 그 인도계 여직원은 뭐가 뭔지도 모르는 뱅커였던 듯 싶네요...... 오늘 다시 집근처 체이스직원가 이야기를 해보니.... 그리고 5/24는 강력하게 시스템상 리젝되나보네요.... 일단 결론은 내년 8월까지 근신이네요...ㅠ
닭다리
2016-12-30 14:10:50
기다리는 자에게 사리는 찾아옵니다. ^^ 저도 아기다리고기다리였어요.
폴
2016-12-30 13:43:08
축하드립니다. 저는 손에 사리카드 받고 10여일 사용하고 빼앗겼고 (카드받자마자 잽싸게 이지패스 등록해서 300불 크레딧이 성과물), 집사람은 받는날 사용도 못해보고 빼앗기고...싸인업 20만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화풀이로 바클레이, 아멕스 셋, 모두 4장 혼자서 연달아 11월,12월에 만들었습니다. 몇일전에 제 이메일로 체이스에서 써베이가 오더군요. 항목마다 점수 빵점 매겨주고 마지막 코멘트란에 너희 체이스 카드를 열심히 쓰고 열심히 대금 납부해왔는데 적색 분자로 골라내 자초지종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클롤징 시키는 체이스의 매너없는 행동에 깊은 실망을 느낀다.
닭다리
2016-12-30 14:14:52
아... 그랬군요. 저는 BM 시절인데 한 십여년전에 AMEX 카드가 그랬더랬어요. 카드 많이 쓰고 미리 미리 페이하고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닫히더라구요. 그 때 아멕스 코스코 카드였나봐요. 일반 코스코 카드보다 더 높은 연회비 카드였는데. 생각해보니 같은 이유였던거 같아요. 카드라는게 참..... 많이 쓴다고 실적으로 보는게 아니고 위험군으로 분류하는게 맞다 싶다가도 왜일까 싶다가도... 밀당의 고수네요.
폴
2016-12-30 14:42:38
;네..그래서 그걸 교훈삼아 아멕스는 빌 날라올때까지 절대 미리 갚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채비율이 높아지는게 단점으로...
거위의꿈
2016-12-30 17:11:50
닭다리
2016-12-31 03:42:26
porsche
2016-12-30 17:55:44
축하합니다. ^^
닭다리
2016-12-31 03: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