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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댈러스 구간은 AA개악 전 차트로 일등석 편도 발권 하였습니다. Cathay 등의 옵션도 있었지만 자리 찾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밤새 저 화려한 조명과 분수 운영기금에 열심히 기부를 합니다.
8월에 오픈한 새 호텔 입니다. 아쉬운점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임만 하게 됩니다. 수영장 물도 다 빼놓았습니다 ㅠ
마카오에 와서 에그 타르트는 먹어봐야겠다 생각하여 아침 일찍 Lord Stow 에 들려봅니다. 오전 7시에 문을 열어 갓 구워낸 파스텔들이 열을 식히고 있네요.
저또한 전날밤 받은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혀봅니다.
무슨 연유인지 너무 여유를 너무 부리다가 마카오에서 홍콩 공항으로 가는 페리를 놓쳐버립니다. 케세이 퍼스트 라운지 카바나 갈 생각에 흐뭇해 하다가 갑자기 라운지 구경도 못할생각에 우울해 집니다. 여차여차 공항에 출발 한시간 전 겨우 도착하여 게이트를 확인 해 봅니다. 체크인/보안검색 후 면세지역으로 나오니 공항이 매우 길고 광활합니다. DTW 가 생각나네요. 퍼스트 라운지는 출발 게이트에서 도저히 걸어서 다녀올만한 거리도 아닙니다. 그때 뇌리를 스쳐가는 한 단어 "롱---바". 게이트와 가장 가까운곳에 Bridge Lounge 가 보이네요.
홈페이지에서 보던 길고 섹시한 바가 생각 납니다. 이름도 서울 W호텔의 Woo Bar 처럼 길고 섹시해 보이지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Bridge Lounge로 내려가 봅니다.
Club Lady: Mr. Control Tower, this is a business class lounge. First class lounge is near gate 66.
Control Tower: I don't have enough time to visit there...
슬프지만 일단 들어가보니 그냥 여느 항공사 라운지 바 와 차이가 없습니다. 기대가 너무 컷던 걸까요.
바텐더는 Moet 을 샴페인으로 내어 줍니다. (퍼스트는 더 좋은걸로 내줬겠죠? ㅠㅠ)
전체적으로 라운지 분위기는 모던하고 경쾌합니다. 중동의 럭셔리 라운지는 절대 아닙니다. 케세이의 명성도 예전만 못한가 봅니다.
Dinner Drink - 스페인산 블렌드 와인이 좋아보입니다. 샴페인은 라운지에서 마시던것보다는 맛이 조금 떨어지네요.
카나페 - 푸아그라와 캐비아가 나옵니다. 푸아그라 향이 좋네요
대한항공처럼 캐비아를 위한 자개스푼은 없습니다. 그냥 주는대로 먹습니다.
전체요리 - 랍스터, 관자, 새우
랍스터 집게 한쪽이 사라졌네요. 어디간걸까요.
스프 -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인줄 한술 떠 봤는데, 사워크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메인 중국식 오리 요리. 오리가 조금더 바삭하게 조리 되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시아권 공항 출발 기내식이 그래도 제 입맛에 더 맞는듯 합니다.
디저트 - 에그 타르트+아이스크림. 타르트가 엄청 커서 놀라고, 맛이 없어 또 놀랍니다. (아침에 맛있는걸 먹어서 였을까요)
Bed- 화장실에서 탈의하고 나오니 침대로 만들어 주십니다.
촬영을 위해 머리맡에 있는 조명등을 살짝 켜 봅니다.
일본을 지나며 굿 나잇
기내 엔터테이먼트에 한국어가 나오니 덜 외롭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시애틀 입니다. 물 한잔과 간식으로 달달한걸 내어 주십니다. 저녁 디저트 남은것 같습니다.
미국 항공사들이 자랑하는 휩 크림 잔뜩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먹고싶지만 참아봅니다.
B777-300은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답니다. 신기해서 촌놈이 한잔 부탁해 봤습니다.
그냥 커피가 더 나은걸로 해 둡니다. 다시는 시키지 않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믹스드 베리 스무디가 나옵니다.
아침 메뉴는 아메리칸 / 차이니즈 브렉퍼스트가 있네요. 차이니즈로 주문 합니다.
이번 홍콩여행에서 푹 빠지게 된 콘지가 같이 나옵니다. 용과도 맛있고 특히 저 프랑스산 요거트가 꿀맛입니다. 프랑스 가면 찾아봐야겠습니다.
순간 요거트 날짜가 지난줄 알았는데 유럽식으로 DD/MM/YY 입니다.
저는 여행도 좋고 사랑도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하는 여행이면 더더욱 좋겠지요.
마모 회원님들도 올 한해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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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아날로그
2017-01-02 16:32:15
마일모아
2017-01-02 16:33:58
좋은데요?
그냥좋아
2017-01-02 16:37:34
후기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샌프란
2017-01-02 16:44:50
후기 잘 봤습니다. 글을 재밌게 쓰시는 거 같은데...짧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
제가 요거트 마니아인데 저 제품 미국엔 없나 봅니다..TT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ㅋㅋ
돈행
2017-01-03 04:58:02
마카오 정말 맛있는거 많죠. 아 사진보니 더 먹고 싶네요
마지막 문구 정말 좋아요
커피토끼
2017-01-03 07:04:29
역쉬 일등석은 멋집니다.
최갑수 작가님 책이 반갑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이유
2017-01-03 08:28:43
AA 일등석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