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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Andaz West Hollywood 후기 및 신혼여행 Day 5,6

치즈나무 | 2017.01.12 19:13:0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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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Day 3,4 후기 올린지 거의 3개월 다되어가서 이제서야 Day 5,6 후기를 남깁니다.

감사하게도 제 후기를 기다리고 계시다는 분들도 있으시고 해서 역시 마무리는 해야겠지요. ㅎㅎ


헌팅턴 비치를 낮에 한번 더 둘러본뒤에 할리우드로 향합니다. 마모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Andaz West Hollywood 에서 P&C 3박을 했어요. 

리조트식 호텔처럼 입구가 넓찍하고 그러질 않아 한바퀴 돌았네요.. ㅎㅎ;;

건물 외관 자체는 상당히 럭셔리 하게 꾸며놨어요. 비싸보이게.. (캐쉬로 하면 물론 비싼..)

차를 가져가니 서있던 분들이 우루루 나와 짐을 꺼내주고 언제나 그랬듯이 키를 뺏어(?) 갑니다.

입구부터 느낀건데 정말 친절해요. 그 친절함에서도 분위기는 파크하얏과는 조금 다른 활기찬 느낌의 직원들입니다. 음악도 신나는 음악이 나오구요.

체크인 데스크가 있긴한데 정말 작은.. 그런 컨셉 이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마실꺼 뭐줄까? 하더니 와이프가 뭔가를 달라고 하니 시원한 아이스티를 가져다줍니다.

오늘은 바에서 마시는 술이 공짜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정해져 있었던것 같은데 제가 생각해 높은 일정과는 맞지 않는듯 해서 패스..


여행 출발전, 예약을 마친뒤에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이것또한 마모에서 배운 메일신공..

안다즈 서비스 정말 좋다는 이야기 친구들한테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이곳으로 정했다. 캘리포니아에 신혼 여행으로 가는건데 시작부터

끝까지 전부 하얏트로 에약했거든, 별거 원하는건 아니고 커스터머 서비스가 좋으면 정말 좋겠다~ 라고..


체크인을 하면서, 방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킹베드 중에 넓은방과 높은 층으로요. 스윗은 도착 전에 미리 확인을 해보니 방이 없더라구요. 

(돈주고 업그레이드 할거냐는 메일이 날아 오기도 했었습니다.)

밑져야 본전으로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역시나 지금 없데요 ㅎㅎ


안다즈.jpg 안다즈2.jpg 


에전에 어떤 분에게 기본방은 그냥 그렇다 라는 말을 듣고 기대를 크게 안해서 그런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디자인 이라던지 호텔 분위기라던지.. 물론 업그레이드도 한몫 했지만요. 14층이었나? 옥상 바로 밑에 층 이었던것 같아요. (옥상은 풀 바와 작은 풀장 등등이 있는데 구경만 살짝 하고 내려왔어요)


안다즈3.jpg안다즈4.jpg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샴페인과 손으로 직접쓴 축하카드..!!

샴페인은 당연히 얼마 안하는 금액일 테지만 오히려 저런 세심한 서비스가 감동을 주네요.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면서 편지를 몇번이나 봤어요. 하얏 레전시는 아이들 소리때문에 시끄러웠고 약간 낡은듯한 인상이 많았어서 별로 였다는 사실 그전 호텔이 파크하얏이라

작년 여행인 좋은호텔부터 마지막날엔 모텔로 끝나는 경험을 해서 이번에도 그런거냐고 했던 와이프에게 안다즈에서 반전을 선물 합니다. 

(안다즈 125불에 했다고 자랑했거든요. 도착하고나서 사실 이방이 원래 하루에 350불 넘는 방이야! 라고 자랑 그리고 그뒤에 라스베가스 호텔은 무료 -_- ㅎㅎ)


안다즈5.jpg안다즈6.jpg


곳곳에 저런 작품들이 몇가지 걸려있고 의자도 많이 배치되어있네요. 한바퀴 쭉 구경하고 할리우드로 향합니다.


할리우드는 호텔 앞의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우버를 탔어야했어요. 요금이... 30불넘게 나오더라구요.

차가 엄청나게 막혔는데 (신호 무시 차선 넘기 등) 차를 가져갔으면 끔찍할뻔했네요. 그런 광경을 직접 보고선 왜 지인들이 할리우드 가지말라고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할리우드3.jpg 


와이프가 어디선가 본적 있다고 먹어보고 싶었다고 했던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물고.. (한개만 사길 잘했어요. 제가 신걸 안좋아하는데 하필 고른맛이..)


할리우드2.jpg


이런 코스튬 입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찰리채플린도 있고 트랜스포머도 있고, 진짜 별로 볼건 없고 길거리 작품들, 그리고 사람이 붐비는 거리를 느껴봅니다.


할리우드1.jpg


한국 배우는 못찾겠더라구요. 와이프가 이거 찍으래서 찍은 미키마우스..


제부도.jpg


엘에이에 가면 조개구이를 꼭 먹어야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와이프, 이번에는 우버를 타고 제부도로 향합니다. 역시 훨씬 싸네요.

양이 매우 푸짐합니다... 왜냐하면.. 중짜라서요.

둘이서 오면 어느정도 시켜야 배부르게 먹냐고 주인 아주머니한테 여쭤봤는데, 걸렸어요. 소짜 시켜도 됐었네요.

그래도 조개만으로 배채우는 경험을 해봅니다. 소주를 곁들이니 그 많던 조개를 결국 다 먹어치웁니다. ㅎㅎ

마지막에 고구마와 감자도 굽는데.. 배불러서 한젓가락 맛만 보고 말았어요. 

혹시 두분이서 가시는분 계시면 소짜 시키셔도 충분 하실것 같아요 ^^


이번엔 없는 조식!! (이전 호텔은 다이아가 아니라 LHR)

실컷 늦잠을 자고 점심 즈음에 한인타운으로 가서 연경 들러서 자장면, 탕수육 먹고.. 친절하시게도 한그릇 반으로 나눠주신다고 하시네요. 참 맛있네요.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 탕수육은 적당히 먹고 투고를 한 다음에 바로 옆에 있는 엽기 떡볶이 들러서 떡볶이 먹고.. 와이프가 이미 연경 들어가기 전에 발견하고 반드시 맛봐야 한다고..

엽기떡볶이는 매운맛이 3단계가 있어요, 덜매운맛 보통 아주매운맛.

저희는 보통으로 먹었는데, 현기증이 날정도로 맵더라구요. 그래서 떡볶이는 너무 매워서 거의 못먹고 남기고 매운맛 해소하는 방법이라고

주먹밥 시켜서 그걸로 남은 배를 다 채우고;; 쿨피스 같은거 마시고..;;

매운맛 엄청 잘드시는 분들만 가시거나 덜매운맛으로 드셔야 할듯 하네요. 연경은 추천 하고 싶지만 엽떡은 꼭 가보시라고 추천 하고 싶은 정도는 아니에요. 매운맛 제외하고 떡볶이 맛은 괜찮은듯 해요.

배를 과하게 채운뒤에 식후경..게티센터로 가봅니다.


게티센터.jpg


생각보다 엄청 크네요. 무료라고 알고 갔는데 주차비가 15불인가.. (-_-;)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트램이 있는데 그걸 타고 위로 쭉 올라가요. 트램과 입장은 무료입니다.

탁트인 전망에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입니다. ㅎㅎ 소화가 되는 기분

저도 작품 사진 몇점 찍어봅니다.ㅎㅎ

고흐.jpg


마모에서도 올라온걸 본적이 있는 고흐의 아이리스.. 워낙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지만 딱 이 한작품 밖에 없는듯 하구요.


장 프랑수아 밀레.jpg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 이삭줍는 여인 으로 유명한 이 화가의 작품들도 있구요.


에드가 드가.jpg


애드가 드가 작품들도 있구요. 




게티센터2.jpg 


유명한화가 작품들이 많더라구요. 이외에도 현대 미술, 조각 등등 미술작품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제가 화가를 많이 아는편이 아니라 흥미 없는 전시관들은 빠르게 넘어가는 식으로

한참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잔디밭에 앉아서 조금 여유로움을 즐기고 게티센터를 떠납니다. 자세히 전부 보려면 하루종일 걸릴것 같네요 ㅎㅎ

사진으로만 봤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고 나니 느낌도 다르네요.


그다음 유명하다고 해서 들른 산타 모니카 비치..


산타모니카1.jpg산타모니카2.jpg 


뭔가 준비를 하고있길래 멈춰서서 기다려봅니다.



산타모니카3.jpg산타모니카4.jpg 


사람을 모으더니 춤을 추고.. 무거워 보이는 저분도 잘 도시더군요.

중간에 관객 몇명을 뽑아서 퍼포먼스 하는데 와이프를 뽑아가서.. 팁을 줬어요 ㅎㅎ 많이들 주시더라구요. 추억 남겨준 값으로..


산타모니카6.jpg산타모니카5.jpg 


피어에 저런식으로 공연하시는 분들, 노래 부르시는 분들이 몇몇 계셔요. 하나하나 조금씩 구경을 하고 어느덧 해가 저물어갑니다.

사실 볼거리가 기타 해변에 비해 꽤 있는 편이었지만 두번 가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너무나 심한 트래픽, 주차하기도 너무 힘들고 거기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골목을 빠져나오는데 

한시간도 더 걸린것 같아요. 이렇게 말을 했어도 한번쯤은.. 괜찮은듯 싶기도 하구요.


그리피스 천문대1.jpg그리피스 천문대2.jpg


그다음 들른 그리피스 천문대 인데요.

일부러 해질쯔음에 맞춰서 출발해서 구경하고 야경보고 내려오려고 했던게 계획이었습니다만.. 천문대 올라가는길에서 해가 다 져버렸어요. 올라가실때 차가 너무 많다싶으면 옆에

바로 차를 세우시고 걸어 올라가심을 추천합니다. (중간에 사고까지나서 더 못올라간거더라구요.)

한참을 걸려서 다 올라갔는데 주차장이 가득 차서 빙글빙글 돌다가 다시 내려와서 주차하고 걸어올라갔어요 -_-;;

올라가보니 이미 가까워진 폐장시간.. 그래도 별관측용 망원경을 설치해두신 분들이 꽤 많으셔요 (다들 개인 이신듯 하더라구요) 

관광객들에게 별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시고.

달이 역시 가장 가까워서 크고 선명하게 잘보이구요. 화성, 쌍둥이 별.. 등등 여러 별들을 맞춰놓으셨더라구요. 살짝 본뒤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고..

거기서 옥상으로 올라가니 야경이 더 잘보입니다. 그래서 한컷 찍고..

계획대로 맞춰갔으면 많이 볼수있었을텐데 폐장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도착해서 아쉬움을 안고 내려옵니다. 이미 폐장했는데 그와중에도 급하게 올라가는 차가 많던..


백정1.jpg백정2.jpg


근처 한인 마트 (마트는 닫았지요) 주차장은 열려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5불 이었던것 같아요.)

역시나 주차할곳 없고 다 발렛 파킹이네요. 스트릿 파킹 역시 꽉차있구요. 많이 기다릴줄 알았는데 저녁시간이 다 지나서 그랬는지 한 10분 만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이 앞에 Quarters 라는 고깃집도 줄이 있더라구요. 백정도 사람이 바글바글.

항정살이 맛있다고 해서 항정살 포함된 세트 메뉴 먹고 다시 안다즈로 돌아갔어요.


차를 가져가서 술을 하지못한 아쉬움을 샴페인과 맥주로 달래며 (안주는 무료스낵 ㅎㅎ) 일정아 많았던 하루를 마감합니다.



조만간 남은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ㅎㅎ

후기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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