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L1비자 또는 비자 발급받아보신 분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1. L1 비자를 재 발급 받는 것은 비자 만료 6개월 전부터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혹시 E비자로 변경하는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2. 서울에서 비자 인터뷰 후에 2~3일 정도 지나면 집으로 여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미국의 휴일 일정이 끼어 있으면 한국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이 부분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3. 지금 가지고 계신 비자가 5년짜리라면 차라리 캐나다나 멕시코 쪽으로 여행을 한 번 다녀오시면 해결될 문제로 보이는데요?

  아니면 주재원 휴가를 이용해서 한국에 다녀오시면 되구요, 

답변감사드립니다.

비자 만료 6개월전부터 가능하다는 사실은 몰랐네요.

해당 내용을 담당자와 함께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답변드리기 전에 작은욕심쟁이님의 미래 게획을 먼저 알아야 제대로 된 답변을 드릴 수 있겠네요.

왜냐하면 접근 방법이 조금 달라서요. 혹시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가실 계획인건 가요?

L1이면 internal transfer인데 본사가 미국인가요? 아니면 한국인데 미국에 파견온건가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을 말씀면 그시기에는 보통 영주권을 신청합니다.  

회사에서 5년이상 파견을 한다고 하고 또 다시 연장을 한다고 하면 꼭 필요한 사람인데 영주권을 신청하지 않는게 이상하죠.

그렇지 않고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연장이 답이 것 같네요.

그리고 변호사가 알아서 답해주겠지만 L1을 재신청하는 것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은 L1연장 혹은 H1으로 다시 신청 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물론 대부분 경우에 비행기로 국외를 다녀와야 합니다. 2년전 변호사말로는 육로로 캐나다나 멕시코로 가는 건 위험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 답변을 주기 전에 먼저 알아보신 후 준비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본사는 다른 나라고 다른 나라에서 미국지사로 파견을 나온 상태입니다.

회사에서 영주권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아직까지 제가 이곳에 남을지 돌아갈지를 정하지 못해서 입니다.

그걸 정하는 윗선에서는 아직 보류중이고, 그 밑에선에서는 위에서 어떻게 정할지 모르니

그냥 최대한 연장을 하는 선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L1 재신청이 가능한지 않인지는 담당자에게 다시 물어봐야겠지만, 일단 담당자가 같은 경험이 있었다고 하니

믿고 진행하고는 있습니다.

답변감사드리며 해당사항 다시한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새로 L1받으려면 본국에 돌아가서 1년-2년 이상인가 있어야 다시 받을수 있지 않았나요? 계속 연속해서 받는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연장은 새로하는것 하고 다른게 없고요... 대사관에 예약만 잘 잡히고, 모든 document 가 잘 준비되면 가셔서 1주일정도면 넉넉하게 처리 하실 텐데요. 만일을 대비하시면야  2주정도 잡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계속 연속해서 받는 것이 안될 가능성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사항은 담당자에게 다시한번 문의해봐야겠네요.

한국방문 기간은 2주일인데, 질문 드린 이유는 대사관일이 이틀로 잡히면 회사한테 휴가 이틀 추가해달라고 

요청해볼까해서 여쭤봤습니다 ^^

그러시군요...저는 예전에 겨울에 가서, 2주는 회사 휴가 1주는 크리스마스 쪽으로 붙여서 다녀왔습니다. 잘 이용하셔서 연장 잘 하시고 한국도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대사관 방문은 1회만 하면 됩니다.

택배로 여권 보내 줍니다.

고로... 휴가는 1일밖에 연장이... 쿨럭.

대신 full로 하루 다 안쓰니 잠시 대사관 다녀오시고 쉬시면 될듯 합니다.

정말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기에 제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저도 L1B Blanket 비자이며, 본사는 일본이나 한국법인에서 미국법인으로 나온 케이스입니다. 

저도 비자는 5년으로 받았지만 퍼미션(체류허가)은 3년으로 받아서 이번 연말에 한국을 방문 비자를 재발급(체류기간 연장) 하고 왔습니다. 

업데이트 하신 글을 보니 비자 재발급과 체류 연장 신청이 다른 것으로 오해를 하시는 것 같으십니다만, 결국 같은 것입니다. 

저도 저희 회사 담당 이민 변호사랑 상의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I-129s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제 미국을 입국하였는지, 언제까지 미국에서 근무를 할 것인지 모두 작성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시다시피 L1B는 최대 5년이기에, 비자를 재발급 받아도 처음 입국한 날부터 5년이 되는 시점까지만 체류허가를 받게됩니다. 

즉 다시 정리하면 처음 받은 체류허가 3년이 만료되는 시점에, 한국미대사관에서 비자를 5년짜리로 재발급 받게 되지만, 

미대사관에서 처음 미국입국한 날로부터 딱 5년이 되는 날까지만 체류허가를 줍니다. 

비자를 보시면 아래부분에 PED-DDMMYYYY로 체류허가 날짜가 딱 찍히게 됩니다. 

비자 재발급후 미국 입국시 CBP에서 딱 그날짜로 I-94날짜 찍어주고요. 

즉 비자는 몇번이나 재발급을 받을 수 있지만, 체류허가는 딱 5년입니다. 

저희 회사 다른분들을 보면 L1A의 경우 최대 7년이기에 3년, 3년, 1년 주기로 비자를 재발급 받더라고요. L1B는 3년, 2년으로 5년이고요. 

비자는 항상 5년짜리로 재발급되지만, 체류허가는 한번에 3년이상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L1비자는 만료되면 본국으로 돌아가서 1년을 근무하지 않으면 다시 신청이 불가능하고요. 

미국에서 좀 더 근무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L1B 재발급(체류기간 연장)이 아닌 L1A로 신청을 하시면 최대 7년까지 체류가 가능하십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L1A로 변경을 하려고 했었으나, 저희 회사 이민 변호사 말에 의하면 

최근 L1 Blanket 비자에 대해서 심사가 매우 엄격해졌기에 모험하지말고 L1B로 체류연장을 하고, 

2년뒤에 L1A로 신청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니면 영주권 신청이고요...

회사 담당자분이랑 잘 상의해보세요.  

참 한국 미대사관 인터뷰 스케쥴은 저의 경우 12월 22일 오전 9시 인터뷰 예약하고, 대사관 방문해서 2시간정도 걸렸네요.

기다리는게 1시간 55분(서류 접수 및 사기조사비용 500불 납부 포함해서요), 인터뷰는 딱 5분...ㅎㅎ 

비자는 이틀뒤인 12월 24일 택배로 받았습니다. 

특별히 서류상 문제 없으면 바로 받으실 수 있으니 스케쥴 잘 조정하세요.

남편이 이틀전에 L1A blanket 받았습니다.  세상에.. 일때문에 미국 비자 많이 받아봤지만 이번처럼 인터뷰 길게 한적 없습니다.  심지어 와이프인 저까지도 질문을 어찌나 까다롭게 하던지..  엄청 친절한게 질문하고 대화가 오고갔지만 질문 갯수에 놀랐습니다.   약 10년전에 한국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도 L1B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도 질문 한두개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저희는 L1B로 받을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아예 처음부터 L1A로 서류를 준비해서 보내왔더라구요.

와~ 저랑 똑같은 상황이신분을 뵙게 되다니... 역시 마모는 대단하네요.

자세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제서야 이해가 된 것 같습니다.

비자를 새로 받으면 5년 더 있어도 되는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럼 슬슬 회사랑 영주권 이야기도 해봐야겠네요... 어렵겠지만..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

업데이트 해주신 부분에..   

또한... 이건 좀 정말(?)하는 생각이 드는 답변이였는데요.

이런식으로 몇번이나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네요..;;

는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ㅠ.ㅠ  이렇게 가능하다면 영주권 신청 안하고 계속 일할수 있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추가정보로... 보통 3년이 지나고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는게 일반적인 케이스 인데요.  물론 직업 계열에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엄청 까다롭습니다.  저희는 Oil and Gas쪽인데 최근 1년 무조건 리젝트입니다.  신청해서 거절된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신청해서 허가받은 친구가 없네요.. ㅠ.ㅠ)

작은욕심쟁이님은 올겨울에 한국 들어가셔서 2년 연장 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렇군요...

영주권이 요즘 어렵다니.. 마음이 복잡해지네요...ㅠㅠ

일단 2년 연장부터하고... 그 다음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걱정마세요.   케바케 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요즘 석유쪽이 불경기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짤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번 화요일 L1A 인터뷰때도 (이번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인터뷰 했습니다. ) 제일 먼저 받은 질문이 그거였습니다.  "왜 우리가 너같은 외국인에게 비자까지 주어가면서 일을 시켜야 하느냐.  미국인들 중에서는 이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없느냐?"  뭐 비자나 영주권 신청시 자주 나오는 질문이지만, 22명이었던 부서에서 최근 1-2년동안 세번에 거쳐서 짜르고 짤라서 겨우 9명만 남아있으니.... 정말 미안해 지는 상황입니다.

연장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