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개통 당시 약속받은 크레딧을 못 받았습니다

고수님..ㅠ 스프린트 직영점이었어요..

이메일로 봐서는 스프린트 본사에서 안주겠다고 한 것 같은데, 본사에 따지셔야 할 것 같은데요? 본사에서도 씹으면 스몰클레임을 가셔야 할 거 같고요.

네, 본사에서 한것처럼 발뺌하더군요. 그런데 본사에서 한것이 아니었구요. 매장에서 한 행사였어요. 일단 BBB 통해서 항의하려고 합니다. 말씀 감사해요ㅠ

매장에서 따로 한 행사도 아니고 본사에서 실시한 행사인데 ㅋㅋㅋ

이래서 폰살때는 그 자리에서 당장 할인이나 현찰 받는걸로 사야...

문득 거성사건이 떠오르는군요

네, 항상 바로 확인하고, 바로 클레임 하는 것이 진리인 듯 싶습니다.

☆★☆★☆★☆★☆★☆★☆★☆★☆★☆★☆★☆★☆  눈빠지게 별 세었더니 아무 소식 없었다는 그 사건이요 ? ㅋㅋㅠ

다른 사이트에서도 핸드폰 행사할때 약속된 트레이드인 밸류를 못받았단 글을 봤는데.. 핸드폰 살때 조심해야겠군요. 작년에 갤럭시 s7 staples 400 gc + verizon b1g1 겹쳐쓰기 되는거 보고 올해 s8 같은 행사하면 꼭 사야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전 mail in rebate 를 못받은 적이 있어서 "Better Business Bureau"  여기에 클레임을 넣었더니, 회사 커스터머 센터 매니저가 바로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기프트카드 준 적 있어요. 본사에 항의하는것 보다 이렇게 소비자 보호활동을 하는 단체 도움을 받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BBB에 클레임 넣어 볼께요. 업뎃하겠습니다.

제가 한창 젊을 시절 공부는 안하고 핸드폰 가게를 잠시 운영했는데요 -_-;;;; 암튼 그 때 기억을 살려보면 핸드폰 캐리어의 크레딧은 보통 리퍼럴 크레딧이거든요. 예를 들어 아는 사람 리퍼를 하면 캐리어에서 $25 빌 크레딧을 리퍼해준 사람에게 주는 겁니다. 근데 핸드폰 가게들은 하루에도 새로 개통하는 사람들이 수백명이거든요. 리퍼를 한게 아니지만 리퍼했다고 해서 크레딧 신청을 해주는거에요. 예를 들면 아카시아 님이 오늘 개통하러 왔죠? 제가 $250 빌 크레딧을 넣어준다고 하고서 개통을 시킵니다. 아카시아님 다음에 오는 10분을 아카시아님이 리퍼했다고 하고 빌 크레딧을 신청하는거에요. 근데 이게 간혹 누락 될 때가 있고 또는 무슨 이유에서든 (개통하고 너무 빨리 리퍼를 한다든지..)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 다시 10명 리퍼를 해줘야 $25 x 10 = $250 이 나옵니다. 캐리어 마다 좀 다를텐데 스프린트는 100% 정확하게 이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대개 1년에 맥시멈 10명 리퍼 = $250 일겁니다. 오히려 한인 가게들은 아 미안합니다 하고 다시 리퍼를 넣어줄텐데 직영점이면 미국사람이겠죠? 오리발 내밀면 아이러니하게도 더 골치 아픈 상황이 되겠네요. 이멜 받은게 있으면 본사에 찔러 보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본사와 BBB 클레임 모두 걸고, 그래도 안되면 1인 시위라도 해야 속이 풀릴 듯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옛날 미국 첨왔을때 개통가능한 폰이 스프린트 뿐이였습니다. 베스트바이 가서 폰을 개통하고 무슨 프로모션 해준다고 해서 기쁜마음에 야~ 미국 좋다~~ 이랬는데, 나중에 이 프로모션은 니 폰 개통하기 전날 끝난거라 넌 안돼! 이러는데...화는 나고, 말은 안되고, 캔슬할려니 무슨 터미네이션피를 내라 이러고. 미드웨스트지역이라 영어못하는 아시안 완전 무시하고...

그래서 폰 매장직원말고 니 메니져하고 얘기하고 싶다했더니, 이 메니져 더 심한 넘이네요. 절 완전 그림자 취급하면서 말해도 대꾸도 안하고 지 할일만 하고..쫒아다니며 말 걸어도 쳐다도 안보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하...

암튼 그렇게 베스트바이 커스터머 카운터에 한 반나절을 죽치고 있었더니 결국 해주더군요. 지금은 무슨 프로모션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아마 얼마되지 않는 돈이었을텐데...가난한 유학생이 무시당하니 체력으로 받아냈죠.

아카시아님 따슨밥 마니 드시고 편한 신발 신고 날 잡아 함 방문하시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