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12월 한국행 비행기 준비중입니다! ANA 마일 활용 예정인데 도움 부탁드려요!

세상에 아시아나가 부산-나리타 행을 운항을 안 하네요; 그럼 스타얼라이언스에 부산 가는 항공사가 없으니 분리발권 말고는 답이 없을 거 같아요.

만약 아시아나가 인천-부산 내항기 띄우고 있으면 시카고-인천-부산으로도 한 번 찾아보세요. 원칙적으론 성수기 걸려서 안 될 거 같기도 한데 발권 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오우..이거 제가 기다리던 정보인데...우선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전 볼티모어에 거주하니 워싱톤에서 인천으로 비지니스 왕복 2장 하려고 검색중인데 님처럼 나리타, 중국...이런 도시를 막 거쳐가고... 무지 헷갈리는중입니다. 깔끔하게 노선이 없어보이네요. 참고로 전 내년 1월 중순에 갈 예정.. 좋은 정보 더 부탁드립니다. ^^

ㅜㅜ 네넹. 아시아나가 부산-나리타 편을 아예 없앤거 같아요. 대신 이 운행편을 다 에어부산으로 넘긴 것 같구요. 지난 겨울에 땡큐포인트를 활용해서 에티하드로 부산-일본 왕복하는 아시아나편을 열심히 찾아보았거든요 ㅠㅠ 대부분이 에어부산비행기로 바뀌어서 마일리지 활용을 못했고, 부산-오키나와 정도만 아시아나로 운행해서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ㅠㅠ

자리야 있는데 인천 경유가 너무 길어요 ㅋㅋ;

이건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에 한국까지 찍다보니 95k에 250불 정도 나오네요. 이 정도 차이면 그냥 분리발권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오우~~ 이런 수고까지 해주시고..^^ 그럼 워싱톤(IAD)에서 나리타로 ANA 마일 사용하고 나리타에서 한국은 대한항공 어떨까요? 정말 이분야에서는 무지무지 초보입니다. ^^

최종목적지가 서울이냐 부산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또 일본에서 며칠이나 머무실거냐 문제도 있고...

넵. 최종 목적지는 서울입니다. 서울이 여의치 않으면 차선책으로 부산도 가능하구요. 일본에 단 하루도 머물지 못해요. 연결편 타고 빨랑빨랑 한국가서 맛나 음식 먹어야줘.

비즈니스 기준으로, 일단 ANA로 IAD-NRT 가는 걸 가정하고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B/왕복) 5k 추가해서 ANA의 HND-GMP를 타고 한국에 들어갑니다. 문제는 보시다시피 나리타-하네다를 직접 환승하셔야 합니다; 일본 여행 하시거나 하면 딱히 상관 없는 옵션인데 짐 들고 가는 게 목적이라면 이건 영 별로죠. 한국 도착으로 취급되어 유류할증료도 꽤 붙을 겁니다.

2. (E/왕복) ANA 15k로 OZ/UA의 NRT-ICN 편을 탑니다. 유류할증료 등은 체크해 보지 않았습니다.

3. (E/편도) DL 7.5k로 KE의 NRT-ICN 편을 탑니다. 델타 마일 남는 게 있으면 써버리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MR에서 DL로 옮기는 데는 또 수수료가 붙어서 좀 아까운 감도 있어요. 비즈니스는 차감 2배입니다.

4. (E/편도) BA 7.5k로 JL의 NRT-ICN 편을 탑니다. 세금 쌀 때는 괜찮은 옵션입니다. IB나 BA 전환시 추가 포인트 프로모션 할 때 넘기시면 더 효율적이구요. 비즈니스는 차감 2배입니다.

5. (E/편도) EY 12k로 OZ의 NRT-ICN 편을 탑니다. 프로모션 있을 때 넘기면 더 효율적입니다. 차감도 적고 상당히 좋은 옵션인데 전화 발권 해야 한다는 흠이 있습니다. 비즈니스는 체크 못해봤습니다. (최근 북미에서 에티하드 파트너 페이지가 접속이 안 돼요)

6. 저가 항공 분리발권합니다. 짐이 많으면 더 손해일 수도 있어요.

오..맥스웰님.. 정말 감사합니다.^^. 연구해 보야야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쓸수 있는 마일은 MR와 대한항공마일 밖에 없습니다. 그걸로 어찌 조합을 만들어봐야할듯 하구요...근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ana는 매일 출발하는게 아닌가봐요? award로 해서 내년 1월달중 일요일에 검색날짜 넣어도 검색이 안되고 월요일도 안나오고...next 클릭하면 공포의 빨간 글짜 박스만 튀어 나오고..이것도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지... 앙앙..슬퍼요.

매일 안 나오는 건 매일 출발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좌석이 매일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전반적인 발권 공부를 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네~~이슬님.. 발권놀이 해보니 IAD-NRT가 비지니스 왕복 165k에 나오네요... 나리타에서 한국가는것은 그냥 레비뉴로 입맛데로 골라야할것 같아요. 마일로 쓸려니 조건이 여의치가 않군요. 열심히 조언 주셔서 다시한번 캄솨^^

1인당 ANA 마일 165k가 든다구요? High 기간에 왕복하셔도 90k인데요?

앗...! 죄송...2명입니다.ㅋ

넵...일단 IAD-NRT로 마일 사용해서 비지니스 왕복 2장 생각하고 나리타에서 한국 들어가는것은 그냥 레비뉴로 입맛에 맞춰 가야 할듯 하네요. 100% 완전 범죄를 꿈꿀려고 했는데 마일을 사용해서 국적기가 아닌 다른 나라 항공을 이용하려니 걸지작 거리는게 많네요^^ 긴 시간내서 조언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복받을 실겁니다^^

Maxwell 님 검색 감사합니다!! 근데 유할이 너무 센게 흠인거 같네요 ㅠㅠ

NRT-PUS BA로 JL 발권하면 4500마일이에요. 이게 최고죠.

ORD-NRT/ORD-HND 비즈 왕복 80K, NRT-PUS 이콘 왕복 9K 분리발권 하시고 아예 도쿄에서 며칠 노시면 되겠네요. 그럼 비행기 놓칠 걱정도 없죠.

어 이거 단항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이 옵션이 있다면 물론 이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18k 투자하시면 비즈니스도 가능하죠!

헉 감사합니다!! 역시 여기 글 올려보길 잘했네요 ㅠㅠ 발권 전문가님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몇일 놀 팔자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조언 감사합니다.

최고네요.

ANA 비수기 적용되서 마일 효율도 좋고, 미-일 왕복이라 유할도 없고...

분리발권이니 도쿄 여행 두번도 가능하고...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으허허헝님께서 제가 늘 하는, 답 없는 고민을 하시다니 새삼 눈물이....

말씀처럼 아시아나가 많은 구간을 에어부산으로 넘겼는데, 

그 노선들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마일리지로는 발권이 안 되다 보니, 

부산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의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루 1회 있는 인천-부산 내항기가 인천 출도착하는 다른 아시아나 장거리 노선과 연결은 나름 괜찮은 편인데(JFK, LHR, FRA 등등)

시카고와는 연결 시간이 많이 좋지 않네요.

Maxwell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는데, 동경-서울 구간으로 설명하셔서 동경->부산(NRT->PUS) 편도 구간에 대해서 조금 수정해 봅니다.

1) 델타 마일로 대한항공 탑승

대한항공이 매일 2회 운항하는 노선으로, 이코노미 편도 7,500마일, 비지니스 편도 15,000 마일 차감입니다.

델타 마일로 예약할 수 있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좌석을은 이코노미 2좌석/비지니스 1좌석이고, 블랙아웃이 매우 많습니다.

세금은 오늘 조회하니 2,720 JPY 나옵니다.

2) BA 마일리지로 JAL 탑승

JAL이 역시 매일 2회 운항하는 노선으로, 이코노미 편도 4,500마일, 비지니스 편도 9,000 마일 차감입니다.

최대 이코노미 4좌석/비지니스 4좌석까지 조회 되고, 블랙아웃은 없거나, 있어도 무의미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금은 오늘 조회하니 30,800 KRW 나옵니다.

3) 에어부산 유료 발권

저가항공 치고는 상당히 좋은 에어부산이 역시 매일 2회 운항합니다.

NRT->PUS 편도 발권도 되는데, 운임은 11,000~26,000엔으로 나옵니다.

세금은 오늘 기준으로 조회하니, 2,610 JPY

* 항공은 아닙니다만, 인천공항<->부산 KTX도 하루 6회 있습니다.

3시간 반 정도 걸리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탈 수 있어서 짐이 많거나 하실 때에는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 까지 갔다가 다시 수속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습니다.

가격은 할인율, 날짜 별로 달라서 필요하시면 따로 조회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일반석 기준 6~8만원 정도?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cho619님! 너무 친절한 정리 감사드려요!! 저도 고향은 부산이라 이것저것 불편한 게 많답니다 ㅠㅠ 친한 친구나 선후배분들은 또 다 서울에 있어서 젤 처음 한국 여행시에는 서울 출발행으로도 비행기표를 구해봤었는데요.. 서울에서 부모님의 환송을 못받고 떠나려니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부산에서 항상 출발하고 도착하는 항공편을 찾으려고 한답니다 ㅎㅎ! 많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BA부분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큰 도움이 되었네요.

다시 한번 답변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제가 접속을 잘 하지 않다보니, 인제서야 글을 봤네요.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