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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세계일주, 마일을통한. 10. 붉도시 - 모스크바

김미형 | 2012.08.21 08:59: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0.  붉은도시 – 모스크바

 

     차례
1)     여행개요및 준비
2)     ~ㄹ발런던
3)     자유 - 암스테르담
4)     자연의 선물 – 노르웨이1
5)     자연의 선물 – 노르웨이2
6)     중세의 도시 – 탈린그리고 헬싱키
7)     차르의 도시 – 상트 페테스부르크1
8)     차르의 도시 – 상트 페테스부르크2

9)     차르의 도시 – 상트 페테스부르크3
10)   붉은도시 – 모스크바
11)   일본의 역사 – 교토일본의 부억 – 오사카
12)   살짝 충격 – 토쿄
13)   못다한 이야기 – 클로징 카멘트


이제 남은 모스크바와 일본은 특별한 계획 없이 발가는데로 돌아다니기로 한곳들입니다. 이제 이글을 읽고계시는분들도 슬슬 지겨워지실거고, 따라서 여행기도 아주 간단하게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일본 국내선과 러시아 국내선은 이코노미이기 때문에 라운지와 기내식에 대한 정보도 없읍니다.

자라오면서 제게 러시아가 아닌 소련의 수도로 으로 알고있었던 모스크바는 사실 여행지라기보다 크렘린, KGB, 스탈린 등등으로인해 무섭고 이질감이 드는곳으로 인식 되어졌읍니다. 그런곳을 실제로 여행한다는것은 아주 스릴있고 쾌감이 느껴지는것이었읍니다.

 

1.    S7 에어라인

S7 이 출발하는곳은 공항에서 맨끝쪽입니다. 메인 터미날에서 긴 터널을 지나 다다른곳은 마치 우리나라의 고속버스 터미날 같습니다. 보딩을 하고 고속 버스를 탔읍니다. 한참을가서 활주로 중간쯤인곳에 내려놓습니다. 거기에 비행기가 있읍니다. 이 여행전에 러시아 비행기타면 가다가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읍니다. 농담이지만 위험할수도 있다는얘기겠죠. 그러나 뭐 유나이티드와 다를바가없읍니다. 물론 정비사의 수준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다른 차이를 못느끼겠읍니다. 승무원의 서비스는 훨씬 좋습니다.  

 

2.    모스크바 공항 (DME) 에서 시내로

이제 어는정도 러시아가 익숙해졌고 페테스부르크에서 당한일도 있고해서 약간 대담해집니다. 공항에서 나오니 많은 택시기사들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한사람과 흥정을 합니다. 2800 루블을 달라고 합니다. 저는 1000 루블을 부릅니다. 1800 까지 내려갔읍니다. 그냥 버스 탄다고 나갑니다. 이 흥정을 보고있던 다른 사람이 따라 옵니다. 무서워서 약간 빠를 걸음으로 도망갑니다. 더빨리 쫓아옵니다. 다시또 흥정을 시작합니다. 오랜 흥정후에 1200 으로 낙찰을 봅니다. 파킹랏에서 나오는데 이사람 돈을 지불하지않고 차로 바를 밀고나옵니다(사람은 없고 돈을 지불하는 기계와 바 만있는). 이게 잘되는데가있고 잘 안되는데가 있나봅니다. 잘안되니 다시 후진해서 옆으로가 다른것을 밀고 나옵니다.  처음에는 뭐하나했고 나중에는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총알택시가됩니다. 12시 넘어 경인로를 달리던 택시 딱 그거입니다. 그러면서 쉴새없이 전화질입니다. 아들님을 이게 처음일텐데 놀래는것보다 신기해합니다.   

혼자가시는분들은 택시보다 Aeroexpress 를 이용하시는게 좋읍니다. 공항에서 빠벨레쯔까야 (Paveletsky) 역까지 직행이고 320 루블에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항에있는 자동판매기에서 표를 구입할수있읍니다 (영어를 먼저 선택하시고). Shremetyevo 공항으로 가시는 분들은 Aeroexpress 로 벨라루스까야 역 까지 갈수있읍니다. 메트로는 기본이 29 루블입니다.

 

3.    Marriott Aurora Moscow

서비스, 위치, 가격 보두 마음에듭니다. 볼쇼이 그장 바로뒤에있고 크렘린까지 걸어서 5분이면 됩니다. 러시아 수도답게 대부분 정장차림의 손님들이 많이보입니다. 아침도 아주 마음에듭니다. 12시 가까이 도착을 했는데 라운지로 먼저갑니다. 저녁을 아직 못먹었읍니다. 귀찮을 텐데 일하시는분이 마실것을 물어봅니다. 이곳은 마실것을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와인 한잔하고 올라갑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식당으로갑니다. 여기도 간단한 콘티넨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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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squeezed 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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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rora5.JPGAurora8.JPG

저는 수박만 있으면 행복합니다.

 

4.    크렘린

크렘린은 어찌보면 다섯개의 성당구경이라 할수 있읍니다. 크렘린궁 자체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무기고 (Armory Chamber) 는 따로 입장료를 받습니다. 입장료와 짐보관 표사는곳등의 정보가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우선 크렘린에서 가장큰탑인 트로이츠카야 (삼위일체탑) 으로 갑니다. 크렘린 서북쪽 성벽 중간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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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탑.

지금은 입장객들의 통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과거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들이나 나폴레옹이 이곳을 통과하였다고 합니다.

이곳 앞에 이렇게 구타퍄 탑이있읍니다. 그래서 다른 탑들에비해 찾기가쉽습니다. 왼쪽으로 삼성 광고가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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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퍄탑. 이곳이 입장하는곳입니다.

그러나 표사는곳은 이곳이아닙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고 표사는데가보입니다. 350 루블, 학생은 100 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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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표를 사고 오른쪽 판매대 앞에서 짐 (큰가방, 큰 카메라..)을 맏기고 위의 쿠타퍄 탑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 검색대가 있읍니다.

 

크렘린이나, 예카테리나궁, 여름궁전, 에르미타쥐는 표사는데, 들어가는데  한참걸립니다. 새치기와 단체관광 때문입니다. 우선은 단체관광은 패스해야합니다. 이분들은 가이드가 표를 사는동안 기다리는 분들입니다. 이것또한 쉽지는 않습니다. 구별하기가 힘들어서. 그러나 두세번 보면 알수있고 물어보면 됩니다.

표사는 줄도 잘봐야합니다. 카드를 받는줄인지 아닌지, 점심시간에도 파는지 등등. 저는 이곳에서 표사려고 기다리는데 표파는분이 갑자기 안내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문을 닫고 가버립니다. 안내문은 러시아어입니다. 아마 점심시간을 표시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참 황당합니다. 옆줄로 옮겨 한참을 기달려 표를 삽니다. 더 기가막히는 것은 바로앞 어느분은 이렇게 줄을 옮겨서 표를 사려하는데 다이아몬드 콜렉션 표를 사려하는것같았읍니다. 그표는 여기서 안판다고합니다. 이분 얼굴이 울그랄 붉으락 해지더니  다른쪽으로 갑니다. 물론 몇마디 해대고는.

 

Armory Chamber 표를 사지 않았으면 갈곳은 성당광장밖에 없읍니다. 이 성당광장을 중심으로 성당들이 둘러서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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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펜스키 (성모승천 대성당).

황제의 제관식이나 총주교의 임명식이 거행되었던곳입니다. 가운데 큰 돔은 예수를 나타내고 나머지 네개는 4명의 사도를 나타냅니다. 성당안에는 지붕과 벽에 이콘화들이 많이 그려져있읍니다. 내부는 촬영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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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항겔스키 (천사대성당).

역대 군주들과 왕자들의 관들이 있읍니다. 이콘화들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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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고베센스키 (성수태고지 성당)

황제의 가족들이 예배를 보던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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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스카야 대종탑 (이반데제 종탑)

이탑은 모스크바의 정 중앙에 자리잡고 있읍니다. 러시아 혁명전까지 법으로 이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수가 없었다고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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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도교회

1층은 가정사 돌보는곳, 이층은 주교들의 공간, 그위에 교회가 있읍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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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르의 종

높이 6.14 m, 무게 200, 세계 최대의 이 종은 한참 만들고 있을때 공장에 불이 났는데 누가 물을부어 이렇게 깨졌다고합니다. 미쳐울려보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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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르의 대포.

직경 60츠 무게 40톤 의 이 대포는 원래 붉은광장의 처형장 근처에 설치되었는데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졌읍니다. 옮기는데 말 200 필이 동원되었다고 하는군요. 이것 역시 만든후 한차례도 발사된적이 없다고합니다. 외적에 대한 경고용 혹은 과시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읍니다.

 

5.    붉은광장

이제 발길을 돌려 붉은광장으로 향합니다. 크렘린과 붉은광장 사이에 엣 성벽터가 남아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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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성벽터


조금더가면 무명용사의무덤 (꺼지지않은불) 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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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위병 교대식이 있읍니다. 이곳 위병들은 러시아 군인중 가장 잘생긴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는군요. 제 젊었을때를 보는듯한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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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광장의 입구인 바즈크렌스키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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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광장입니다.

왼쪽이 굼백화점, 가운데 멀리 바실리 성당, 오를쪽 중간쯤 레닌묘, 그뒤로 스파스카야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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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통과하면 바로 옆에 역사박물관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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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성모성당

역사박물관 바로 옆에 카잔 성모성당이있읍니다. 러시아 정교회의 상징으로 1579년에 카잔에서 발견된 이콘화 카잔의 성모를 모시기위해 세워졌읍니다.  러시아의 성당들은 참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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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묘입니다.

공사중이라 들어갈수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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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스카야탑

대통령이나 고위관리들이 크렘린으로 들어가는 문이고 모스크바 표준시를 알리는 시계가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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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성당.

몽고의 카잔 한 을 굴복시킨것을 기념하여 세웠는데 수도사 바실리가 이곳에 살다가 묻히면서 그의 죽음을 슬퍼한 이반 데제가 바실리로 개명했읍니다. 성당이 완성되자 이반대제는 이 성당의 아름다뭄에 반하여 이보다 더 아름다운 건물을 짖는것을 막기위해 이 사원을 설계한 포스토닉 과 바르마의 눈을 뽑아버렸다는 슬픈 얘기가 있는 성당입니다.

앞의 동상은 1612년 모스크바를 점령한 폴란드에 대항에 의용군을 조직해 대항한 미닌 과 포자르스키 동상이라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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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 백화점.

 

다시 호텔로갑니다. 호텔이 가까와서 좋습니다. 라운지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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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르바트

저녁시간이 지나니 조금 시원해집니다. 슬슬 걸어서 아르바트 거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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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곳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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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활동했던 빅토르 최 를 기념하는 벽 (통곡의벽?) 입니다. 왼쪽에 빅토를 최의 사진도보입니다빅토르최는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사이에 태어나서 전설적인 롹그룹 키노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29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읍니다 (1990). 당시 그들의 노래가 약간 저항성을 띄고있었고(롹의 특성상) 반핵운동에대한 노래도있어서 교통사고에대한 궁금증을 낳았읍니다. 그의 노래중에 혈액형은 윤도현밴드의 한국 락 다시부르기’  에 실려있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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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킨 부부 동상.

푸쉬킨의 높으신분 나탈리아 의 빼어난 미모로인한 결투에서 총을 맞고 죽은 푸쉬킨에 대한 얘기는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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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트 거리 끝에있는 외무성건물입니다.

스탈린이 명령하여 이런건물을 6개 지었읍니다. 일명 스탈린양식이라고하는 이건물들은, 외무성건물, 엠게우 (모스크바 대학), 우크라이나 호텔, 문화인 아파트, 레닌그라츠키 바그잘, 예술인 아파트 이라고하고 민스크 호텔도 이렇게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스탈린사망후 평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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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니 웰컴기프트가 테이블에 놓여있군요.

 

7.    모스크바 대학, 루즈니키 스테이디엄

다음날 모스크바 대학을가기 위해 메트로를탑니다. 모스크바 메트로 역시 깊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굉장히 빠르고 자주옵니다. Universitet 역에서 내려 모스크바대학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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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우에 있는 스탈린양식 건물.


이곳은 한정거장이 너무멉니다. 시간이 많이걸려 승리의 광장과 참새언덕은 그냥 생략합니다. 

루즈니키 스테이디엄은 모스크바대학에서 강을 건너가야하는데 걸어갈수가 없읍니다. Borobevy Gory 역으로 가서 메트로로 한정거장 가서 Sportivnaya 역에서 내리면됩니다. 노보데비치 수도원도 이역에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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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니키 스테이디엄.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주경기장이고 2018년 월드컵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8.    노보데비치 수도원

바실리 3세가 폴란드영이었던 스몰렌스키 를 탈환하고 만든 수도원으로 황제의 일족이나 귀족의 딸들을 위해 건립됐으나 나중에는 이들이 이곳에 유폐되는 비극의 장소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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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앞에있는 호수입니다. 차이코프스키가 이호수를 보고 영감을얻어 백조의 호수를 작곡했다죠? 건너편에서 수도원을 보면서 찍은 사진이 더 멋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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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입구와 성벽

몽고와 폴란드 침공때는 성채로도 사용됐읍니다.

 

입구로가니 표파는곳에 아무도 없읍니다. 점심먹으러 간것같읍니다. 그냥 들어 갈수밖에 없읍니다. 어른 250, 학생 100 루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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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렌스키 성당

러시아와 비잔틴양식의 혼합물인 양파모양의 다섯개의 돔 꾸불이 있읍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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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펜스키 교회

아직까지 교회로 사용중입니다. 참 색갈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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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

이종탑은 위 스몰렌스키 성당과 함께 16-17세기 러시아 성당 건축의 표본이라할만큼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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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아름답습니다. 조그만 무슨 오두막집 이런거 같은데 러시아어라 도무지 알수없읍니다.

 

원래 이 수도원에서 옆 공동묘지로 들어가는문이 있는데 닫혀있읍니다. 다시 입구로 나와 공동묘지 입구로 갑니다. . 또좌절입니다. 모두 러시아어 이고 영어는 하나도 없읍니다. 이곳은 러시아 유명인사들(고르바초프, 옐친, 체호프등 정치가, 예술가, 왕족)이 묻힌곳이라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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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의 무덤. 앞의 세가지 색갈의 바위는 러시아 국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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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노바 (발레리나)

옐친의 무덤과더블어 유일하게 알수있는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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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가린 같은 무덤도 있읍니다.

 

공항으로 가기위해 호텔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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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극장

호텔 바로앞에 있는 볼쇼이 극장입니다. 이번 여행중 상트 페테스부르크 의 마린스키와 모스크바의 볼쇼이 중 한곳에서 공연을 볼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이기간중에는 공연이 없군요. 여름철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9.    모스크바 공항으로

공항으로 출발하기전 인터넷으로 택시편을 알아봅니다. 한국분들이 운영하는곳도 있읍니다. 1400 루불이 제일 좋은 조건입니다. 호텔앞에서 택시 (일반택시는 비쌉니다. 그냥 자가용같은 차들입니다.) 를 흥정해봅니다만 여의치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한국분이 운영하는곳을 예약을 했습니다. 출발하기 직전 시간과 장소를 정하려면 전화를 해야된다고해서 전화를 했읍니다. 이핑계 저핑계를 대더니 미안하다고 못오겠다고하는군요. 왜이러는걸까요여기는 민박과 가이드를 겸하는곳입니다. 그간 우리보다 돈이 더되는곳이 생긴것 같습니다. 네이버 러시아여행 이나 유랑 같은 카페에 이런사실을 올려놓으면 꽤 타격을 받을텐데 너무 근시안적입니다. 유랑에 올릴까 몇번 망설였지만 잊고 넘어가자했읍니다. 어떻게보면 먼나라에서 고생하시는분들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이번에는 Aeroexpress 를 타기로합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빠벨레쯔까야 (Paveletsky) 역에서 타면됩니다. 역까지 29 루블, Aeroexpress 320 루블입니다. 나쁘지않습니다. 혼자가시면 당연히 이게 좋습니다.

 

Aero.jpg

Aeroexpress


모스크바는 상트 페테스부르크에비하면 세련되고 서구화되어 있읍니다만, 아직까지는 여행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읍니다. 대부분 러시아어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행책자나 온라인 가이드도 여기에 대한 정보 가 정확하지않고 오래된 것이며 정확하더라도 현지 사정이 수시로 바뀔수있읍니다. 여행계획을 세울때 몇군데를 중점적으로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세워야 할것같고 가능하면 가이드 투어를 하는게 편할것같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노보데비치 수도원 입장료는 없으며 성당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사야된다고합니다. 공동묘지의 입장은 무료이나 묘지지도를 입구에서 판다고합니다. 150루블. 물론 러시아어로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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