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퍼스트/비즈 한국왕복 발권했습니다 -> EVA 비즈로 바꿨어요 ㅎ

발권하고 나서도 계속 손가락이 드릉드릉해서 아나 웹사이트 들락거리다가 원하는 날짜는 아니지만 이틀 차이로 EVA 비즈니스를 발견!!  

며칠전 봤던 마일모아님의 강추도 생각나고... 비즈의 두배 차감하는 퍼스트가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에바비즈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차액은 4만마일가량 (42500인데 취소수수료 3000 차감,,, 어제 취소했음 무료였을텐데)이 돌아왔구요, 유할도 $241로 내려가 백불정도 아꼈네요. 

아나 퍼스트는 MR조금 더 모아 내년 비수기때 가는 걸로 ㅎㅎ 

그런데 끊고 났더니... 뭐? Krug를 이제 서빙 안한다고요? 하하하하하핳 

어차피 두잔이 주량이긴 하지만... 허세샷좀 찍어보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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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에 어딜 갈까 하다가 ana에 표가 꽤 있길래 12/22~1/7 로 발권 했습니다. ^^

1. SFO-NRT (NH7, 77W) : 퍼스트!!!

2. NRT-ICN (OZ105, A321) : 비즈

3. ICN-SFO (OZ212, 77L) : 비즈 

처음엔 비즈왕복으로 하려고 했다가.... 퍼스트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MR 138000넘겨 (딱 이틀 걸리더군요) 

137500 (퍼스트 9만, 비즈 42500) 에 유류할증료 $339 ;; 냈습니다. 

->리츠칼튼 카드로 썼는데 트래블 크레딧 시도해보려고 해요 ㅎㅎ 

미국에 돌아올 때 항상 면세에서 한짐 챙겨오는 버릇이 있어서 올때를 아시아나 직항으로 했는데 알고보니 잘/아나 퍼스트는 일본출발이 훨씬 좋다면서요? 헐. 

그래도 1,2가 같은 날 연결이라 나리타에서 퍼스트 라운지를 이용해 보려고 하는데 도착 탑승권으로도 이용할 수 있겠죠? 있나요? ?? 

안되면 2를 날짜를 늦춰서 도쿄에서 한 2박정도 바람이나 쐬던지..  아니면 취소하고 다시 끊을 만큼 일본출발의 메리트가 있다면 

이번엔 면세를 포기하고 3000마일 내고 다시 발권할 생각도 하고 있어요.  

뭔가에 홀린 듯 결제를 하고 나니 그제서야 아쉬운 것들이 보이네요 ㅎㅎㅎ (일본출발시 극진한 대접 + 미국 국내선을 공짜로 이을 수 있다) 

어쨌든 난생 처음 타는 퍼스트 클라스!! 넘 기대됩니다!! ^^ 

찾아보니 같은 일정의 퍼스트는 $21500, 비즈는 안나오는데 대략 만불 안쪽으로 (내맘대로) 잡으면

만오천불가량의 가치(?)로 발권, 즉 마일당 11센트 이상으로 쓴 셈이 되는군요! (유할무시)

아이 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