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1마일

저는 한국에서 탄 차이긴 합니다만... 기아 뉴프라이드 디젤 (미국명 Rio) 8년만에 242000 km 찍고 미국오기 직전에 중고차 딜러한테 200만원에 팔려갔습니다. 저도 저렇게 연속되는 숫자나 000... 이런거 찍고싶어서 참 노력을 많이 했지만, 항상 고속주행 할때나 아무튼 멈추기 힘든 상황에서 저런 숫자가 지나가는 바람에 못하다가 200000 달성했을때 한번 기념샷을 찍었습니다. 사진 라이브러리 어딘가 찾아보면 있을텐데, 잘 안보이긴 하네요.

자동차 카드는 AMEX MB Plat 같은것이 생각이 나네요. 한국은 현대자동차 살때 현대카드로 뭔가 할인받거나 하는게 가능한듯 싶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

저도 option 카드 나온지 얼마 안될때 가입한 것 같은데, 폼 보내는 것이 좀 귀찮긴 해도, 엔진 오일 정도는 공짜로 갈 수 있는 것이 괜찮았지요.
문제는 사용액 대비 마일리지 redemption이 제한이 된다는 것인데, 저도 막판에 다 못쓰고 thank you point로 전환 후 소멸되었습니다.
그 전환된 카드도 좀 있으니 한도 100불로 줄이더니, 나중에는 해지하더군요.

전 거의 다 쓴 상태에서 전환이 되어서 큰 손해는 없었습니다.

그 후로 시티는 쳐다보지도 않고 몇 년 지나서 카드 새로 만드니 한도액도 짜게 주고 해서 시티와는 악연이 좀 있어요.
전 모든 카드를 페이퍼빌로 받습니다.
그래야 내야 할 빌을 안 까먹더라고요.

소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 해 주신 jeje님, JoshuaR님, 라이트닝님(Life is highway!), 궁금마왕님, 만년초보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