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차장인데, 뒷범퍼 좌측이 깊게 패였습니다. 긁힌 자국도 선명하구요. 아침에 출근했다가 잠깐 집사람 데리러 가려고 주차장 갔는데, 아침엔 없던 깊게 패인 자국이 선명하네요. 그나마 범퍼긴 한데 그래도 정말 열받습니다. 누군가 오전중에 긁고 도망간 모양입니다. 아쉽게도 여기엔 cctv 같은건 없고 제 차엔 대쉬캠도 없네요 ㅠㅠ
이거 학교 경찰에 report 해야할까요? 보험처리 하려면 누군가 긁고 튄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Vandalism 은 디덕터블이 적용 안되는겅로 알고 있어요."
혹시 좀 더 자세한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게 된다면, 아주 유용한 정보같은데요.
참고로 이전에 제가 경험한 것은..
다른 가게 앞에 차를 세워두고 쇼핑을 하고 돌아왔는데,
어떤 사람이 제 차를 치고 그냥 가는 것을 다른 가게 주인이 봤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보험회사에 말했더니,
이런 경우는 hit-and-run으로 처리된다며 디덕터블이 원래 $500이었는데 $250로 낮춰주더라구요.
이익이니까 그냥 땡큐하고 받았더라는..
보험회사마다 다른것같아요 ㅠ.ㅠ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같은 경우 스테이트팜이었는데 디덕터블 냈어요. 제 지인은 안 냈다 하더라구요. 저는 디덕터블내고 수리비가 많이 나와 그냥 첵으로 받고 문 긁힌거 안고쳤어요. 긁힌건데 페인트 칠 하면 $1800 인가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보험사 지정 샵에 가서 견적 받았습니다. 어차피 7,8 년 돤 차여서 문 긁힘 정도 쯤이야... 하면서 돈 받고 안 고친 경우에요. 팔 때 차이도 안났어요.
Comprehensive (자차보험) 적용 대상입니다. Comprehensive 가입 되어 있으면 해당 deductible 내고 처리 가능합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차량은 플라스틱 재질이 대부분 이여서 완벽한 수리는 교체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전문적인 터치업 $350 내외
범퍼 교체 $500 (Economy 차량) ~ $2,000 (luxury 차량 with 파킹센서) 내외
http://bostonkorea.com/news.php?mode=view&num=14832
여기 확인해 보시면 자차보험 적용대상이긴 한데 경찰리포트를 해야 나중에 보험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제 케이스는 결국 디덕터블 아래라 자비 내고 수리했습니다. 오래된 일이긴 한데 아 진짜 아직도 생각만 하면 혈압이 -_-
저도 지난번에 길에 주차해놓고 수업 가르치고 2시간 후에 돌아왔는데 누가 왼쪽 뒤 범퍼를 박고 갔더라구요. 어찌나 화가 나는지....뭐 하지만 어쩌겠어요...증거도 없고 그래서 아직도 그냥 그 상태로 타고 다닙니다 ㅠ
(under deductible이여서 하셔서 이미 늦었지만}
자차보험 두가지 종류입니다. (collision/comprehensive)
누가 차로 치고 도망갔다면 collision deductible 적용
누가 차가 아닌 것으로 데미지내고(ex:키로 긁고갔다, 방망이로 찌그려뜨렸다) 도망갔다면 comprehensive 적용됩니다.
저도 얼마전에 주차해 놓은 차를 누군가 tail light을 살짝 깨고 범퍼를 긁고 도망 갔어요.. 고칠려면 멀쩡한 뒷 트렁크문짝까지 다 바꿔야해서 그냥 타고 다닙니다.. T.T
좀 타다가 수리할때 되면 바꿔야 하겠지만 속은 엄청 쓰립니다..
디덕터블 얼마신가요? 보험회사에서 견적 받은게 디덕터블보다 많으면 돈 받으시면 될텐데요. 어차피 안고치실거라면 말이죠. 트렁크까지 갈아야하면견적이 꽤 나올거같아서 그럽니다. 그럼 다덕터블 내는거보다 많이 나올것같아서요.
그심정 이해 갑니다...
나두 차를 조심히 타는디 꼭 양쪽 한곳씩 누가 긁고 도망가부러서 볼때마당 스트레서 받는다능...
뗌방 허기도 어중간 허구 그냥 타자니 열받구...ㅠㅠㅠ
진짜 옛날에... 뉴욕 서클앞에 차대놓고 술먹고 놀다나왔더니 누가 뒷범퍼 끝에서 끝까지 긁어놨더군요.... 한국놈일텐데.. 혹시보면 자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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