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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3차 양적완화가 마적단에 미칠 영향

apollo, 2012-08-23 0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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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특히 3차 양적완화에 관한 뉴스가 많네요.

 

기어히 올것이 오네요.. 돈을 대빵 풀겠단 얘기...푸는 돈의 수십배로 효과를 내겠지만(은행의 지급 준비율이니 뭐니 해서)

 

결국은 은행을 통해서 이루어질 이런 찬스를 카드사들이 놓칠리는 없겠죠.

시중에 풀릴 돈을 이용해 더 많은 금융 소득(이득)을 이루어 내려면,

 

우수한(우수한 척하는, / 우수할 지도 모르는, / 아직은 우수하지만 미래에 망가지거나 말거나) 고객들을 유치해서 돈을 왕창 벌려고 하겠고,

자연스레 경쟁적으로 대박 카드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시기는... 9월 초 연준 발표시기와 맞물려 (--11월 경까지--연말 소비도 부추키고)

 

조심스레 기대하는 바로는,

작년에 히트치고 사라졌던 10만(7.5만)  사인업 등의 화려한 카드들이 부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단은 동굴 생활을 조금 더 연장 해보며 추이를 지켜 보심은 어떠실지요. 먹이를 노리는 매처럼!  

 

개인적인 의견이니 판단은 개인에 맞게 하셔야죠

11 댓글

현빈아빠(davidlim)

2012-08-23 08:02:37

우와...이런 경제적인 소식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네요....

그럼 LA에 집을 사려면 올해가 좋을까요? 아니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까요?ㅋㅋ....이럴때 보면 고등학교, 대학교때 경제나 상식쪽으로 공부좀 할걸 그랬어요...

나중에 현빈이가 경제용어들을 물어보면 어떻해 대답해야할지....GDP,가 뭐에 약자인지도 모르는 이 무식한 아빠를 용서하렴.....ㅜㅜ....

아무튼 11월경에 대박 보너스가 쏟아지길 바랍니다......

apollo

2012-08-23 08:39:21

제가 에이전트가 아니라서..(마적단 중에 계시겠지만) 당당히? 말씀드리자면,

 

* 에이전트라면, 전 당장 지금이 때라고 권할 수도 있어요(저도 먹고 살아야죠)

* 그냥 한발 뒤에서 말씀드리면, 현빈아버님이 필요로 하는때가 가장 정확한 시기가 아닐까 싶읍니다.

 

의,식,주는 가장 기본인데, 먼가에 의해서 꼿히거나, 혹은 정말로 당장 필요로 한다면 약간의 이자율이나, 가격보다는 필요로 하는 시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에 집사려고 했을때, 무척 쌀때는 크레딧이 안되고, 나중에 크레딧이 되니 무척 비쌌구요, 집(매물)도 없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때 안샀으면, 높으신분에게 쫒겨 날 수도 있었고요..ㅠ ㅠ

쟈니

2012-08-23 09:02:59

부동산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 수 있을 때, 필요할 때' 사라고 하더라구요. 지난달부터 30년 고정 모기지 이율이 조금씩 올라라고 있긴 한데요, 집값은 동네마다 다르지만, 아직 내려가는 곳도 있어서 아직은 더 두고봐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집을 투자 용도가 아닌 주거용도로 쓰실거면 정말로 필요할 때 사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전 그린카드 나오면 사려고 준비중인데, 아직은 먼 얘기네요.. ㅜ.ㅜ

Heesohn

2012-08-23 08:15:18

저는 굴에서 너무 일찍 나왔나요?

가족 카드까지 합쳐서 7-8달 사이에 8개 받았습니다.. ㅠ.ㅠ 

apollo

2012-08-23 08:41:33

갈길이 먼데, 우리가 언제 후회하며 살았나요?

게다가 각종 신공도 연마한 우리들이 뭐가 두려울까요

duruduru

2012-08-23 14:34:30

너무 계산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거 잘 아시면서..... 대박딜 뜨면 우리가 어디 절제가 되던가요? 어차피 우리 손가락이 우리 머리를 압도하며 치고나갈 텐데요 뭐......

timid

2012-08-23 14:04:51

설득력 짱이네요 솔깃한데요?

apollo

2012-08-24 07:07:07

아웅~~ 챙피하게...설득보다는 제 간절한 소망을 더해서......(11월 거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offtheglass

2012-08-24 06:48:10

제 생각엔 별 변화 없을듯 합니다. 사실 오히려 더 줄어 드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어서 심히 걱정 되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최근 1-2년동안이 정말 피크가 아니었나 할정도로요. 물론 그래도 예전 0% $0 fee 발랜스 트랜스퍼가 흥하다, 지금 리워드 세계가 흥했던 것처럼, 항상 뭔가 다른게 있을듯 합니다. 


은행들 아무리 정부에서 0-0.25%인 거의 공짜로 빌려도, 그간 형태로 볼때 그걸 또 다른 형태의 서브 프라임이든, 다른쪽 크레딧 디폴트 스왑에 대한 보험용 또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자기들 배를 불리지 그 돈을 쉽게 풀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연준의 의도는 그럴듯했으나, 결국 칼자루는 은행이 쥐고있는데, 대출규제는 더더욱 강화가 되고, 이리저리 fee도 올리면서 결국 돈이 돌지 않으니, 비지니스하시는 분들도 엄청 힘들어하시구요. 저도 그렇습니다만, 경제가 잘되길 바라지만, 제 자신이 돈을 돌리는것을 꺼려하고 있으니까, 어떻게보면 앞뒤가 않맞는것 같네요.


집의 경우는, 정말 어떻게보면 쉽게 부자되는 길이 부동산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시기는 갔고, 그저 추억을 만드는 곳으로 생각하고 구입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렌트도 좋고, 집 막상사보니 유지비다 뭐다해서 (멀쩡한 벽 갑자기 다른색깔로 칠하자는 와이프 --;), 렌트가 돈 버리는게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한창 뛸 아이들보고 뛰지마라, 조용히해라, 다른 차들올까 아파트 주차장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 운없어서 시끄러운 이웃과 몇년살았던 것을 생각하니 돈과 바꿀수 없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팔때 뭐 본전 생각은 나겠지만, 손해보고 팔아도 후회없는 선택인것 같구요. 잔디만 좀 더 자라줬으면 좋겠는데...

apollo

2012-08-24 07:05:04

대박 딜이 올지는 기다려 보면 알겠고(오면 좋~잖아요...특히나 준비된 우리 마적단들에겐).... 집에 관해선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정말 중요한 아이들의 유년시기에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는것 같아요(부모 편하지고 아이들 핑게?)

개골개골

2012-09-13 09:52:25

오늘 버냉키 아저씨가 QE3 발표했는데... 아폴로님의 소원대로 대박딜이 다시 돌아올까요? ^^


저는 그것보다는 집값이 걱정이네요. 모게지 레잇이 낮아도 너무 낮다보니, 너도나도 refinance하고, 크게 대출 땡겨서 집사느라... 제가 사는 지역은 벌써 금융위기 이전의 가격을 회복한 지역도 많아요. 물론 이동네 주요 회사들의 실적이 워낙 좋다보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미국서 집한채 장만하나 고민했는데, 별로 고민할 필요 없이 너무 비싸서 못살듯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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