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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카우아이에서 아침을 [3] - Makai 골프 라운딩 & Allerton Garden

유나 | 2017.03.03 15:44: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시티 프레스티지 무료 골프 라운딩 혜택을 이용 한 달전 쯤 카우아이 Makai 골프코스를 예약했어요 (부부 각자의 카드로 각각 예약). 라운딩 가격이 캘리포니아에 즐겨 찾던 아비아라 골프 코스와 비슷하길래 (~$540/2명) 크게 기대하진 않았었는데요, Makai (바다로 라는 뜻의 하와이어) 라는 이름에 걸 맞게 코스의 풍경이 엄청 아름다왔습니다. 게다가 일하시는 분들의 유도리 와 친절 서비스 정신은 라운딩 하는 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더군요. 홍콩 그랜드 하얏 이래로 두번째 '친절의 화신' 으로 명명 해 드리고 싶네요. ^^  
 
바다와 접한 몇몇 홀은 멋진 풍경에 흠뻑 빠져 실제 라운딩은 하는 둥 마는 둥 이었지만 라운딩 내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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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의 라운딩을 마친 후 멋진 풍광의 후반 9홀 다시 한 번 더 돌고 가라는 레인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을 빠져나왔어요. 간단한 서비스 평가 후 Makai 골프 기념품도 하나씩 받았고요.

골프코스 바로 옆에 유명한 Queen's Bath 가 있어서 내려가 보았습니다. 가파른 언덕을 따라 바닷가에 가까이 내려 가 보니 엄청 큰 파도가 위협적이더군요. 여기서 파도에 쓸려 사라진 분들이 꽤 된다고 하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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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공항 근처의 Wailua Falls 에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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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에 머무르는 동안 조식은 호텔에서, 점심은 대충, 디너는 한식당 이나 호텔 클럽 라운지 에서 먹었는데요, 특히 LIH 공항 근처의 김치 레스토랑이 음식맛도 있고 재료가 신선했던 것 같아요. 물론 개인의 입맛과 취향은 케바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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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나팔리 보트 투어를 위해 Port Allen 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쿠쿵!! 30분을 달려왔는데 바람 땜에 코스가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그나마 파도가 잔잔한 남쪽으로요... 나팔리 코스트도 아닐 뿐더러 잔잔하다고는 하지만 파도의 높이가 4-5 m 에 달한다고 하고 멀미약 까지 챙겨주는게 아무래도 무리다 싶어 여행을 캔슬했어요. 날씨는 맑고 화창한데 바람이...  날씨에 좌우되는 액티비티는 여행 초기에 해야된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했네요. 그래야 후일을 도모 할 수 있으니까요. 저흰 이날이 빅 아일랜드로 떠나기 전 날이어서 결국 다음 기회로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그 대신, 선착장에서 가까운 Kauai 커피 농장과 Allerton Garden 투어 (~$100/2명) 에 참가했습니다. 

커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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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rton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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