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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사리 신청 브랜치 방문 후기 - 리컨 후 승인 - 10만pt 획득

닥터K | 2017.03.04 15:14: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Update 2017. 5. 9)

SM에도 senior 상담원이 있더군요. 여러번의 질의응답이 오가던 중 답장으로 "정책이 50k주는 게 맞다. 근데 너는 추후에 50k 더 넣어서 100k 맞춰줄게, 스펜딩 후에 다시 연락줘"라고 받을 수 있었고, 저번달에 다시 연락을 하고 오늘 최종적으로 10만이 들어온 걸 확인하였네요. 뿌듯하면서도.. 내가 꼭 이렇게 하면서 살아야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ㅡㅡ);; 

그래도 이제.. 저 포인트를 어떻게 잘 쓸까란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겠네요 =)  다들 행복하세요~~  


(update 2017. 3. 16)


몇 일 뒤 리젝편지를 받고, Application Department 1-877-470-9042로 (jiha님 감사 ^^) 연락을 했더니 역시

"too many card.... 너 지금 5개다"란 이유로 안된다고 하길래.. 

"나 지금 히스토리 보고 있는데 너네 카드 하나는 2015년 Feb.인데?"

"어, 그러네. 그럼 몇가지 리뷰 좀 더 하자" 라고 해서 저녁 7:30인가에 전화걸어서 8:20분 정도 까지 질문-답변-대기 (x반복) 하고 승인 받았네요. 

여기까지 기분 좋았습니다. 


근데 또 다른 문제가.. 두둥! 

자기 컴터에서는 제가 50k 밖에 못 받는 다고 나온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아오 ㅡㅡ;; 일단 알았다고 하고 

chase.com 제 계정에 사리카드 만들어진거 확인 후 SM으로 보너스포인트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거기서도 eligible to receive 50K랍니다. 시스템상 제가 온라인으로 접수했다고 나온다네요 (짜증나기 시작)


"브랜치에서 신청했는데 왜 50k냐? 동의할 수 없다. 도와준 뱅커 명함 첨부하고, 필요하면 대쉬캠에 그 지점 방문한 거 녹화영상이랑 이지패스 기록 보내줄 테니 알려줘" 했더니

"그럼 널 도와준 뱅커에게 연락해서 고객서비스센터로 연락해달라고 요청해" 


그 후 몇 번의 질의응답을 sm으로 주고받고..... 아~ 머리야 ㅡ_ㅡ;;


뱅커에게 드뎌 답장을 받았습니다. "지점에서 사리를 신청한 모든 고객은 100k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알려주었네요.  

곧바로 스샷찍고 sm에 "더 이상 왈가왈부 하기 싫고, 내가 지점에서 신청한게 맞는지 그게 정 궁금하면.. 직접 뱅커나 지점장에게 물어봐"라고 send~ 


이제 더 이상 신경안써도 될 것 같아 머리가 한결 가볍네요. 그래도 끝까지 모를 것 같아 스펜딩 후에 customer service 쪽으로 전화해서 확인해보려구요. 


미국와서 참 많은 걸 배우게 되는 것 중에 몇 가지가.. 

1. 일이 해결되기 전까진 뭐든 꼼꼼히 잘 챙기자 ; 명함을 안 받거나 받은 명함을 잘 안 챙겨뒀더라면 3시간 거리에 있는 지점엘 다시 갔어야 하는 문제가 ㅎㄷㄷ

2. 맞지 않는 다고 생각되면 (우기는 거 말구요) 계속 두들겨라


100k가 확정되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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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다리고 기다리던 5/24가 4/24로 떨어지는 (Transunion으론 4개지만, Equifax는 아내 au카드 정보가 삭제되지 않아 5/25 상태) 2/27일이 지나고 첫 주말, 가장 가까운 체이스 브랜치를 다녀오기 위해 07:30에 출발해 2:40분만에 뉴저지에 도착. (메릴랜드 주민이라 구글링을 통해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별점이 높은 곳을 택함.) 

 

1. 635 S Clinton Ave, Trenton, NJ 08611

- 하이웨이에서 나가 동네로 들어서는 순간... 아! 할렘??? 브랜치 옆에 있는 마트에는 대낮에도 무장경찰이 경비중인.. 그런 동네더군요. 

- 지점 규모가 너무 작습니다. 딸랑 두명이 업무를 보는데 아침 일찍부터 계속 메릴랜드, 버지니아, 필리에서 오는 고객들로 엄청 북적입니다. 

- 1:30 가량 대기했고, 상담원이 시민권자/영주권자 아니면 비자종류, 여권을 요구합니다. 사용중인 체이스카드와 id 제출했습니다. 

  입력해보더니 딸랑, 개인 체이스 웹어카운트 가보면 보이는 오퍼 카드 나온거 비슷한 화면을 보여주면서 리저브는 없어서 내가 해줄 방법이 없다라며 고객응대 끝 ㅡㅡ; 


기다림 끝에 이렇게 온게 아까워 근처 다른 브랜치 검색 후 (북쪽 남쪽 1군데 씩 있네요) 13분 떨어진 북쪽 브랜치로 2차 방문했습니다. 


2. 1852 N Olden Ave, Ewing Township, NJ 08638

- 동네가 훨씬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 지점 규모 훨~~~씬 큽니다. 상담원 부스가 10개는 넘게 있었는데 토요일이라 2명이 업무보는 건 마찬가지였네요. 남녀 흑인 상담원이 근무중이었는데 여자분과 만났구요, 

- 요구하는 건 동일 (여권, 체이스신용카드, id)했으나, 훨씬 열정적으로 카드발급을 위해 애써줍니다. 정보 입력 후 어디다 전화를 해서 왜 리저브가 안보이냐며 물어봐주고, 안되니 우리 매니져 어카운트로 보면 있을 수도 있으니 가서 확인해주겠다며 매니져 만나러 다니고.. 근데 pre-approved에 보이질 않는다며,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온라인 신청을 하자고 했고 submit 전 뱅커 정보를 같이 넣고 신청. 화면에 "30일 펜딩" 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어디론가 전화를 해서 승인여부를 확인해봐주네요. 고맙게... 근데 대답은 거절 ㅡㅡ; 뱅커는 어찌될지 모르니까 레터 가면 리컨해보라고 알려주고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네요.


씁슬한 마음을 안고 돌아가는 길에, 기분 전환 삼아 필라델피아에 있는 Reading terminal market을 들러 놀다가 2차로 근처 강가에 있는 커피숍을 가려고 차를 찾아 주차장을 나서는데 , 분명 마켓이용자는 $4불/2시간 인데 5분 초과되었다며 2-4시간 요금인 28불을 내랍니다.  하... 제 여행지에 이제 필라델피아는 never!!!  ever!!!  Bye~~ 



(요약)

1. 지점은 많이 북적이지 않고 상담원 수가 많은 최대한 큰 곳을 선택하세요. 

   - 경험해 보니, 좀 여유로워야 뱅커가 최대한 시간을 사용하며 이리저리 찔러보며 카드오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보입니다. 워낙 많은 고객이 오는 곳이라면, 너무 오래 걸리거나 복잡한 고객이 왔을 경우 대충해서 보낼 것 같습니다. 왜냐면 히스토리 깨끗하고 처리하기 쉬운 고객들만 상대해도 실적엔 무리가 없거든요. 


2. 한 군데만 들러서 안된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 첫 지점에서 도와준 뱅커에게 다른 곳에 가도 똑같을까? 라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딱부러지게 대답을 해줬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3. 확실히 예전보다 발급이 까다로워 진 것 같습니다. 시민권자/영주권자 아니시면 여권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뱅커 말을 빌리면 현 시점에서 브랜치에서 신청한다고 하더라도 10만포인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랍니다. 신청하시러 가실 분이 계시면 현장에서 꼭 확인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4. 30일 pending > 승인? 거절?  차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ㅎㅎ 


12시간만에 집에 돌아와서.. 좀 쉬니 벌써 10시네요 ㅡㅡㅋ  기분전환을 위해 푹 자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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