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france 로마에서 파리로 오는 캐리어 분실했어요 지연...

에효.. 정말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에어프랑스는 아니지만 젯블루 디씨->뉴욕 구간에서 checked-in luggage 잃어버렸고, 결국 영구적으로 못찾았습니다.

젯블루는 공항 baggage service에서 claim을 하고, 거기서 받은 클레임 번호로 수많은 콜센터와 온라인 baggage claim services web page를 통해 reimbursement process 진행했었습니다. 가방, 가방에 있던 물건들에 대한 estimated value를 직접 Hard Copy Claim form에 영수증 카피들을 attach해서 snail mail로 유타주에 있는 Central Baggage Services라는 곳에 보냈고 약 1주일 후에 연락 왔는데, 약 $2,000불이 넘는 분실물 가격에 대해 Depreciation, 보석류안됨, 식품(약품) 안됨 등의 이유를 들어 $800 최종 받았습니다. 

정말 복장터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항공상 보상(같지도않은)만 받았었는데, 카드사 통한 보험/보상은 잘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늦게라도 가방이 찾아지면 정말 좋구요..

사프 카드로 클레임해서 결제받는건 쉬워요.  다만 OCUSA 님이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

이런경우 클레임은...  "내가 가방이 없어서 당장 쓰려고 그동안 구입한 물건들 전부 다 받을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구요.  카드 회사마다 limit이 다르죠.

기본적으로 칫솔, 잠옷, 속옷, 등등으로 시작해서 크게는 드레스까지 가능합니다.  제 친구는 결혼식에 가는데 가방이 안와서 드레스/구두 다 사서 잘 입고 청구해서 돈 다 받았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스키장에 가는데 스키가 안와서 렌트해서 쓴거 다 청구했구요.  

일행옷을 입고 버티셨다고 해서...  혹시 쇼핑하셨으면 그거라도 청구하시면 됩니다.

파리에 있는 기간동안이요.  화장품도 당연히 청구하셔야하죠.  샤넬 가방을 샀다거나 그런거 아니라면 다 청구하세요.  

예전에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delayed baggages 보상 받았는데, 하루에 $100 기준, 5일까지 가능했어요. 다만, 이게 한 사람당 보상 기준이 아니고, 한 예약당 보상 기준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OCUSA님의 경우엔, 2일 밤에 도착해서 사셨을법한 칫솔, 치약 등과 그 다음 날 하루 생활하는데 필요해서 사신 품목까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