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이 출석 일수때문에 학교에서 편지를 받았어요.

스시러버, 2017-03-17 05:14:26

조회 수
15865
추천 수
0

어제 아이가 학교에서 온 후 편지를 내밀길래 또 뭔가 하고 봤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어요


To date, your child has accumulated five unexcused absences. This letter is to inform you that your child's attendance is a concern......

In the event of unforeseen or mitigating circumstances regarding a student's absences, at any time during the administration of the policy, an adjustment or extension of the policy may be made with approval of the principal and superintendent.


Excused absence 가 뭔지 학교 policy를 보니

a. student's illness

b. family illness or death

c. educational opportunities

d. excused religion observances

...

등등이 있구요


얼마나 absence를 용납해 주나 봤더니 저희 아이 district는 다음과 같이 나누었더라구요

1. up to four cumulative unexcused absences


2. between five and nine cumulative unexcused absences

  a. make a reasonable attempt to notify the student's parent or legal guardian

  b. conduct a follow-up investigation

  c.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of the action plan

  d. revise the action plan as needed to identify patterns of unexcused absences and establish outcomes based on student's needs:

     (1) refer or consult with the building;s intervention and Referral services Team

     (2) Conduct testing, assessments, or evaluations of the student's academic, behavioral, and health needs

  e. cooperate with law enforcement and other authorities and agencies, as appropriate


3. cumulative unexcused absences of ten or more

  a. make a mandatory referral to the court program

  b. make a reasonable attempt to notify the student's parent or legal guardian

  c. continue to consult with the parent or legal guardian

  d. cooperate with law e3nforcement and other authorities and agencies


깜짝 놀라서 부랴부랴 결석 기록을 보니


- 땡스기빙 주간에 1일 결석: 가족 여행

- 1월에 2일 결석: 가족 여행

- 3월에 2일 결석: 삼촌 결혼식 참석


이 정도인데요... 4월이나 5월에 이틀 정도 더 빼려고 계획했었는데, 이걸 해도 되는지 걱정이 앞서네요. 

미리 학교 담임 선생님께는 이메일/편지를 써서 결석 여부를 미리 알려드렸었는데, 교장한테 이런 편지를 받으니 무척 당황스럽네요.


다른 자녀 있는 분들은 아이들 출석 상황 어떻게 잘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Excused absence 에 보면  educational opportunities 가 있는데 가족여행을 할때 educational opportunities로 얘기하면 되는건지, 삼촌 결혼식 참석 같은건 excused absences로 해줘야 하는건지....

60 댓글

코비

2017-03-17 05:35:54

가족 여행이 excused absence가 될수가 있나요? 그냥 놀러가는거 아닌가요?

edta450

2017-03-17 05:38:41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서 educational opportunity가 될 수도 있겠죠. report같은걸 써서 낼 수도 있고..

스시러버

2017-03-17 06:20:34

tip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unexcused absences로 되도록 정말 신경좀 써야겠어요... 

스시러버

2017-03-17 06:14:22

학교 교육만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맞는거 같기는 한데,  정답은 모르겠어요...

아이 학교에서 french를 배우는데 France로 여행가면 French를 배우는 education이 될 거 같기는 한데, 학교에서 인정해 주는지가 문제겠지요...

닭다리

2017-03-17 05:46:55

왠만하면 educational opportunity 로 mark 되도록 미리 학교측에 얘기를 합니다. 하루 이틀정도 연휴에 이어서 빠지게 되는 경우가 저도 두어번 있었는데요 가족여행도 edta450 님 말씀처럼 educational opportunity 가 될 수 있어요. 제 회사동료도 아루바 가서 -_-;;; 거거 농장 투어 하면서 아이가 뭐 질문하고 인터뷰형식으로해서 현지 농장에 대해 리포트를 작성한걸 숙제로 내더라구요. 삼촌 결혼식도 아이에겐 education 이죠. 이런 형식의 ceremony 도 처음 접하는걸 수 있고 (저도 아직 미국에서 하는 결혼식을 가보지 못했으니 제겐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아이는 어딜가도 배우니까요. 리조트에서 계속 쉬는 것만 하는게 아닌이상 다 education 이죠. 스노클하면 물고기랑 뭐 해양생태계도 보죠 따지고 보면 아이들에게는 거의 왠만한게 education 입니다. 학교에서 못하는거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미 unexcused 로 되었으면 앞으로 좀 신경 쓰시고 앞으로의 결석을 학교측에 educational opportunity 로 mark 되게 communicate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보니까 학교 빠지는 날 아침에 이멜로 노티가 오던데요. educational trip 이면 그렇게 그냥 아파서 당일 노티하고 빠진 경우에는 unexcused 로 mark 되어서 오더라구요.

스시러버

2017-03-17 06:17:08

자세한 팁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교장선생님이 새로 바뀌어서 예전보다 많이 빡빡해진 느낌이에요.... 학군 평가 기준에 attendance records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다른 어머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communication이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 당임 선생님께만 연락했는데, 다음부터는 principal과 superintendance에게도 미리 양해를 구해야겠어요... 

Bosamo

2017-03-17 05:46:56

헐..  저희는 담달에 보라보라 여행때문에 4일 빠져야 하는데 .. 앞으로 더 이상 빠지지 말아야겠네요..

스시러버

2017-03-17 06:11:55

보라보라 가시는군요.. 부럽습니다... 

타운마다 policy가 다 다르니까 한번 확인해보세요... 괜찮으실거 같아요...

Bosamo

2017-03-17 07:49:00

몰디브 다녀오셨잖아요 ㅎㅎ  저는 루트도 문제지만 애들 장시간 비행이 짧은 봄방학 동안 힘들듯 해서 포기 했습니다.  policy가 같아도 어쩔수 없어요 이번엔 ㅎㅎ 옆동네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보라보란데... 해양생태계 교육차 간다고 해야할까봐요 

Monica

2017-03-17 06:00:45

대충 white lie 하고 가는거죠. ㅎㅎ

스시러버

2017-03-17 06:17:42

ㅎㅎㅎ.  아무래도  아프다고 하고 않가는게 제일 편할 거 같긴 해요...

jeje

2017-03-17 06:07:31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저는 5월에 10일정도 뻐져야 하는데 여행이기도 하고 큰아이 졸업식이 있고 작은아이가 섬머스쿨을 바로 시작해서 부득불 엘리아이를 희생 시켜야 해서 방학하기전에 빠져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래나요?

조아마1

2017-03-17 08:49:48

학교를 자퇴하고 재입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 애는 학기 시작하는 첫 일주일을 모두 빼먹어야 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jeje

2017-03-17 09:36:35

진짜요??? ㅠㅠ
이런 엄청난 일이라니요. 진정 이 방법밖에 없나요?

조아마1

2017-03-20 09:35:09

사는 지역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 지역은 한학기에 unexcused(여행도 해당)로 10일이나 빠지면 바로 유급 당합니다. 학교를 1년 다시 다녀야 하지요. 그래서 꼼수로 자퇴를 했다가 재입학을 하는 거구요.

보리새우

2017-03-17 06:37:03

아마 스시러버님께서 택사스에 거주하시나봐요?? 택사스는 다른 주에 비해 출석 일수를 엄격하게 합니다.

하루 이틀 정도 감기는 부모의 편지 정도로 excused로 되는데 그외 의사의 진단서가 있는 거 빼고는 다 unexcused absence로 보시면 됩니다. 

5일 초과시 court에 가셔야 하고 결석 일수에 따라 벌금도 달라집니다;; 

스시러버

2017-03-17 08:33:37

텍사스는 벌금에 court까지 있군요...  제가 사는 곳은 뉴저지에 작은 학군입니다... 

hohoajussi

2017-03-17 08:31:57

혹시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pre k 는 의무가 아니고, 아기도 종종 아프니 그냥 그냥 넘어가는거 같은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더 엄격해지는거 같아요.  며칠 이상 빠지면 벌금도 있는거 같고요.. 

스시러버

2017-03-17 08:34:50

결석에 벌금까지 물리는군요.. 저희 아이는 이제 2학년이라서 학교에서 뭘 그렇게 많이 배우는 것 같지도 않아서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데리고 다니나 싶어 그런건데... 아무래도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어요...

마일모아

2017-03-17 13:29:39

마일이 이끄는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일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마모 사이트에서는 @날나리패밀리 님이 이 분야 전문가십니다 ===3333====33333

스시러버

2017-03-18 05:44:07

ㅎㅎㅎ 이미 전문가분이 계셨군요... 저희집만 겪는 일은 아닌가봐요...

스시러버

2017-03-18 10:17:40

https://www.milemoa.com/bbs/board/1542645


이 글 읽어보고 저희 집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편지 받고도 며칠 더 빼도 괜찮을거 같네요...  ^.^;

근데 이걸 다 기억하시는 마모님도 대단하세요....

날나리패밀리

2017-03-18 12:19:33

ㅋㅋㅋㅋㅋㅋ 전문가로 등극한 겁니까...! 이젠 조금 관록과 눈치가 생겨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어느 정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애 전학 갈 일이 있어서 디스트릭트를 옮겼는데, 도시 내 이사인데도 학교 등록이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학교를 못보냈습니다. (아깝더라구요. 이런 줄  알면 미리 뺴서 여행이나 다녀 오는건데 싶고) 그래서 혹시나 무슨 일 있을까 맘을 조렸는데, 아무 말 없이 넘어 갔습니다. 여하튼. 

저희는 올해 5일을 빼 먹을 예정이구요(저희 동네도 5일부터 편지 옵니다만), 편지가 와도 담대하게 행동할 생각이구요, 법이 정하는 일 수(제가 알기로는 한 달 이상 빼먹지 않는 이상은 거기까지는 가기 힘듭니다) 까지 넘겨서 학년을 일년 꿇는 일이 생기지 않는 한에는 뭐 당당할라구요. :)


사실은 지금도 학교 하루 제끼고 뉴욕에 와 있습니다... ㅋㅋㅋㅋ

히든고수

2017-03-18 10:43:46

마모도 별 이유없이 등교 안하는 사람들한테
주인장 명의로 저렇게 편지를 보내야하지 않을까 해요.

마일모아

2017-03-18 10:46:48

회원들 맘이죠.

무지렁이

2019-06-12 11:40:57

이런 식으로 댓글 쓰니까 이용중지 먹죠. ㅋㅋㅋㅋㅋ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5310004358659&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Gftghh6RKfX@h-j9Sf-ghhlq

 

@마일모아 님, 이분 아직도 이용중지인가요? 아니면 풀어주셨는데 자체 중지 중인가요?

마일모아

2019-06-12 15:45:47

아직 이용중지 중이십니다. 

무지렁이

2019-06-13 00:20:55

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7-03-19 03:42:58

아이들 출석 일수에 그다지 신경을 안쓰는 1인으로 벌금까지 물리는 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다소 충격을 먹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결석에 관한 판단은 담임선생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킨더를 6월 초 종업하는 큰 아이를 2월 중순에 빼서 여행(출장)을 갔습니다. 학년의 1/3을 이상을 빠지게 된 경우인데 담인선생님께서 킨더에서 배울 최소치는 다 깨우친 상태라는 판단에 따라 행정적 절차(여행시 교육을 하겠다는 사유, 계획서 등 제출)를 밟아 유급을 면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이후로도  1, 2학년의 종업식은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방학전 저렴한 항공료를 찾다 보니, 작년만 해도 방학 2주전에 출국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올해도 학교 다니는 세 아이가 모두 종업식을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외 여행으로 학교를 빠지는 일이 학기중에도 2-3일 씩 있었는데, 한가지 신기했던 것은 똑같은 사유로 사전에 담임선생님들께 편지를 써서 알렸지만 무단 결석으로 체크 되는 경우가 달랐다는 겁니다. 이를 테면 큰아이 선생님은 사유가 인정되는 결석으로, 작은 아이 선생님은 '근거 인정 안되는 결석'으로 날짜가 더해져 올리신 내용과 비슷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일단 교장 선생님 명의로 온 편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해서 당시 사유를 간단하게 말했고, 납득한 학교 측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야튼 저흰 큰 아이의 경우 석달을 넘겨 크게 한번 뺀적이 있어서 2-3주 정도는 가뿐하게 뺀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벌금까지 물리는 데가 있다는 소리에 우리가 너무 느슨했나 싶어 돌아 보게 되네요. 그래도 우리집 행동 강령은 "여행은 간다(You go, we go), 해결책은 담임 선생님과" 입니다. 


아이 다 키운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더 크면 여행 다니기 편하겠다 하지만 그때는 아이들이 안 따라 다닌다고. 힘들어도 데리고 다닐 수 있을 때 실컷 다니라고. (애들아, 그래도 커서도 같이 다니면 좋겠다!) 

스시러버

2017-03-19 10:56:38

"여행은 간다(You go, we go)" 행동강령 너무 멋있어요... 

고등학생쯤 되면 아이들을 더이상 여행데리고 다니기 힘들다던데... 그 전에 실컷 데리고 다니고 싶어요....  교장선생님이 잘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오하이오

2017-03-19 14:24:32

그 멋지다 하시니 그 행동강령의 원전(?)은 밝혀야 할 것 같은데.... 어쩌면 아시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밝혀둡니다.


눈웃음

2017-05-08 06:04:34

방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아들 선생님께(cc: principal, assistance principal) 이렇게 이메일 보냈습니다. 답변이 어떻게 올련지 궁금하네요. 학기중 수업 빠지는 걸 원치 않지만, 때로는 부모 스케줄에 맞춰야만 애들이랑 같이 가족여행을 갈 수 있기에... 


About attendance policy


Dear Ms. James

 

My son, 아무개 in your class will be absent from 5/22 to 5/26. I am aware that he already missed the school for 10 days but we plan on going to family trip since his mom only has a vacation on that week from her school. We are going to visit museums, farms and historic sites in national parks by the way. I wonder if you can consider it as excused absence (educational opportunities) if he submits a journal or report about what he learned from the trip after he comes back. I hope you can understand and I would greatly appreciate it if you can provide 아무개 the assignments that he will miss on that week. Thank you very much.

 

Sincerely,


눈웃음

스시러버

2017-05-08 07:44:59

편지 share 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도 글써주신 내용대로 6월즈음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눈웃음

2017-05-08 08:15:40

별말씀을요^^ 방금 답장 받았는데 담임 선생님도 권한이 없는 거 같군요. 아까 전화도 해봤는데 담당하는 분이 출근을 안해서 이름 전화번호 물어봐서 메모남기고 전화해준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I will forward to attendance.  It is not up to me is it is excused or not.  There will be no assignments that week since it is the last week of school.  We will have field day that week as well.

히든고수

2017-05-08 09:46:28

educational oppt 는 무슨 시험 보러 간다거나
연주회 경연
승마 시합 참석 같은 거 같구요
위대한 자연과의 교감
인류학 필드 트립
고대 그리스 로마 유산 스터디 같은건
카운트 안 되고
오히려 싸우자고 챌린지하는 거 같아요.

저 옛날 학교에선 사립 학교 인터뷰 가는 것도
excused absense 로 카운트 안된다고요.

학교 행정상 평가상 문제도 있고
안 나온 애가 혹시 사고라도 난 경우 미리 파악 못했을때
학교는 뭐했냐고 문책이 갈수도 있고
남아서 꾸역꾸역 나오는 다른 학생들이 빈자리를 보며
수업 효과가 안 나오는 등의
민폐도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엄연한 대체 학습이고
나한테 주어진 교육권의 정당한 행사다 하고 싸우지 말고
- 가방 끈 긴 사람들이 이런 쓸데없는 싸움을 하는 경향이 좀 있지요
한국 가는데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며칠 더 있을라구요
다섯째 삼촌이 결혼하는데 보고 올라구요
미안합니다 하고
학교 못 나온다는걸 미리 알려주고
서로 양해가능한 수준에서
조용히 다녀오는게 좋다는 생각요.

edta450

2017-05-08 10:08:47

 Connecticut 교육청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a behind the scenes tour of the Kennedy Space Center" 정도면 된다는군요.

 (근데 같이 나온 다른 예는 "the opportunity to meet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r a foreign head of state"군요. 뭐 이리 고무줄이여..)

스시러버

2017-05-08 14:01:09

말씀 감사합니다... 겁나서 이젠 가급적 안빠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늘함께

2017-05-08 13:12:01

많이 놀래셨지요?

원래 미국내 공립학교인 경우, 1인당 학생들이 연방정부로 부터 혜택받는 세금이 약 9천여불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주와 카운티별로 재산세등으로 합하여, 각각의 학교에 학생들의 출석일수에 따라, 학교에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의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연구, 체험, 야외공부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을 경우에 받지 못하는 지원비용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석일수등을 Tight하게 관리를 하게 되죠. 그나마 미리 연락하고 일정을 진행하면 그래도 훌륭한 부모님이지만, 미국사회에서도 이상한 부모들이나 가정의 불행으로 아이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 학생들의 출석관리를 좀 더 Tight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한국에서도 취학연령의 아이들이나 장기간 미출석 학생들의 경우, 실종, 살해등으로 사회문제가 되어 최근에는 더 강력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아픈 뉴스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나마 이제라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갈 수 있으니, 이것이 선진국으로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작은 위로도 해봅니다. 미국은 이미 이러한 문제들을 다 지나왔으므로, 그때마다 School Policy등이 계속 보완되고 업데이트되어서 오늘날의 Excused Absence등이 정립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불편할 수 있겠지만 학교에 최대한 협조를 하면서 진행하시되, 가족여행도 중요하지만 위의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부모로서의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이에 따르는 관리도 같이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행을 자주하는 우리 마모인으로서의 품위(?)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한가지 Tip이 있습니다. 출석을 하지 않더라도 정부로 부터 Public School이 출석일수에 따른 지원금을 손실없이 받는 경우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냐면, 바로 첫번째로 있는 'Student's illness' 입니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열이 많아서, 혹은 기침등이 많이 나서 학교에 출석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학교에서는 더 좋아하는 항목이라고 합니다. (즉 나중에 문제삼지 않는 편이 많겠죠?) 원래 한국은 무지 아파도 학교에 가야 한다는 문화에 있지만, 미국에 남에게 전염병 전파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Fever가 있으면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습관이지요. 이러한 점을 너무 표시나게 Abuse하면 (남용)하면 안되지만 차라리 이렇게 말씀하시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말씀을 나쁘게 오해는 말아주세요), 이상, 천기누설이였습니다 ~~~(어쩌면 다른 분들도 이미 다 아시는 기본누설인지도 모르지만요...)

스시러버

2017-05-08 14:00:09

ㅎ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알아들었어요... ^.^;

늘함께

2017-05-08 14:04:51

하하하, 센스있으신 스시러버님,  실은 저도 스시 무지 좋아한답니다. ^.^ 

지구여행

2019-06-12 09:53:21

아이 학교 결석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1인입니다. 아내가 둘째를 임신하고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이제 초등학생 1학년인 아이를 데리고 방학주기 3주 전에 학교측에 양해를 구하고 한국에 보냈습니다. 물론, 학교 측에서는 excuse도 education abseces도 불가능하다고만 하면서.. 결석은 결석이니까...  그냥 빠져라 별일 없을 것이다라고 오피스에서 전해 듣고 갔는데 계속 경고 편지가 날라오네요. 벌금도 물을 수 있고... 어떤 코트에도 출두해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오피스와 공식적인 이메일 대화가 아니라... 구두 대화여서 이떻게 이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도움 주실 수 있는 마모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여기는 참고로 CA입니다. 

쟈니

2019-06-12 10:53:25

저도 애가 한국에 가야해서 좀 많이 빠진 적이 있는데 학교에서 메일은 규정상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학교 다니는 동네 아줌마들한테 경험담을 듣는게 제일 확실하긴 합니다. 교장과 얘기만 잘 되면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주라도 학교, 학년마다 다릅니다. 

지구여행

2019-06-12 11:19:22

이미.. 이 부분에 대하여 상황을 다 써서 이메일을 보냈는데요. 나중에 책임지기 싫어서인지 원론적인 답변만 보내고... 원하면 만나서 대화하자고만 하더라구요. 암튼, 쟈니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쟈니

2019-06-12 11:40:45

네, 학교도 면피용으로 보내는 거라 형식적인거라고 하더라구요

Aeris

2019-06-12 11:01:55

캘리는 이게 정말 strict 한거 같아요.  아이들 학교 출석수대로 budget 을 받으니까 학교에서 정말 absence 에 대해 민감하게 굴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서면으로 선생님/교장샘 허락을 받았다는걸 확실히 문서화 해두세요. 그리고 스쿨 디스트릭에 그 info 를 보내셔서 확실히 해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도 2 학년에 조부모님이 학기초에 아이 크루즈를 보내고싶다고 끊어주셔서 5일을 빠졌는데 저흰 미리 선생님/교장샘 서면으로 괜찮다는 증거를 다 가지고 있었구요 여행 간 동안 스페셜 프로젝트 (매일매일 무얼 했는지 일기 써오기, 숙제 해오기, 사진찍어 붙여서 반친구들에게 보여주기 등) 을 해서 education absence 로 끝났거든요.  근데 그리고 몇달후 아이가 독감에 걸려서 3일을 빠졌는데 그때부터 스쿨 디스트릭에서 편지가 계속 계속 날라오더라구요.  

닥터 노트 써가고 다 보내서 clear 는 됐지만 그담부터 무서워서 잘 안빠지게 되네요 ㅠㅠ

 

친구중 여행을 정말 잘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그냥 아이 학교를 아예 사립으로 옮겼어요.  사립은 어차피 돈내고 다니는거라 크게 상관 안하더라구요....

지구여행

2019-06-12 11:20:04

네, 오늘 내일 중으로 학교에 찾아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사립 보내고 싶지만.. 그럴 형편이 안돼네요. ㅎㅎ 

스팩

2019-06-12 10:47:23

위에 늘한께님이 정확히 적어주셨내요. 아이가 학업따라가는거에 큰 문제가 없다면 제경험애도 아프다고 doctor’s appointment 있다고 빠지는게 가장 편하긴합니다. 특별히 뭐 제출해야하는것도 아니고요. 

Aeris

2019-06-12 11:03:39

저희 학교는 2틀이상 illness 이면 doctor's note 를 받아가야 excuse 가 됩니다...

연휴 하루 전이나 중간에 하루이틀 빠지는건 그냥 excuse 가 되겠지만 며칠은 못 써먹게되죠 ㅠㅠ

땅부자

2019-06-12 17:32:36

울 동네는 3일 이상 아프면 Doctor’s note. 

Take your child to your work day 에 딱 하루 담임에게는 말하고 오피스에는 깜빡하고 말 안하고 갔다가 편지 뙇!!! 결국 HR 가서 편지 받아다가 줬습니다. 

북가주입니다. 

쏠쭌찐아빠

2019-06-12 15:26:07

저도 스시러버님 글 읽고 텍사스인 줄 알았습니다.^^ 여기만 빡신 줄 알았는데 다른 주들도 꽤 타이트 하네요. 참고로 저희는 초등 4, 1, Pre K 이렇게 셋인데 초딩들은 괜찮았는데 Pre K에서 탈이 났네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한국에 체험학습 생각해서 당연히 될 줄 알고 선생님한테 메일 보내서 잘 다녀오라는 답장까지 받았는데 warning letter가 똭!! 그리고 출결에 관해서는 선생님이 아니라 attendance manager와 얘기를 해야합니다. TX의 경우 경고를 받게 되는 case가 몇가지 있는데 일정기간 동안 정해진 결석일수를 초과하면 경고장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unexcused가 10일 이상이면 기소될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저희가 간과했던게 Losit라는 건데 15분 이상 지각하거나 15분 일찍 조퇴해도 결석이랑 같아요TT 

저희 막내는 Pre K 오후반이라(오전, 오후 중 선택해서 하나만 가능...) 11시 50분에 가서 3시에 오는데 한번은 애가 가는 차에서 잠들어서 선생님한테 얘기 했더니 집에 가도 된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결석이 똭!!

결국 저와 집사람이 ISD에서 하는 "무단결석방지교육"에 의무참석을 하게 됩니다... 이 다음 단계는 court더군요... 다행히 학기가 끝나서 court를 가게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초딩들은 괜찮았는데 Pre K에서 탈이 나게 된 이유는 family trip에 대한 excused 기준이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excused 기준에 family trip는 당연히 없지만 교장선생님의 정책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저희 막내 Pre K의 경우는 어떤 사유던지 안되는게 원칙이었습니다. 

덕분에 결석 엄청 조심하게 되었고 저희가 사는 ISD 출결규정을 완전히 master하게 되었네요ㅋㅋ 미국학교 출결이 한국보다 strict 할거라고는 생각 못 했었네요.^^

스시러버

2019-06-13 14:19:26

Pre K 까지 학교 출석 규정을 적용시키다니... 텍사스가 굉장히 strict한가봐요.. 다행히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입니다.

dahl

2019-06-12 17:05:50

주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 초등학교때 두번 withdraw 하고 한국 다녀왔는데요, 학교에 여행때문에 한달정도 빠질것 같다고 상담했더니 결석기간이 많아지면 교육청에 보고해야하고 그러면 여러가지로 복잡해질수 있다고 일단 withdraw 하고 다녀온다음 다시 register 하라고 했어요. 다녀와서는 같은반에 다시 들어갈테고 다름학년도 문제없이 올라간다고 했고 실제로 다녀와서 그렇게 해줬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2번 자퇴하고 2번 복학한거죠.

물론 그 뒤로 미국내 여행 다니면서 결석 많이 했다가 교육청에서 경고편지 받은적 있다는 건 비밀입니다 ㅋ

스시러버

2019-06-13 14:21:07

withdrawal 이 한국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자퇴인지라.. 왠지 꺼려지는거 같아요...

그래도 오히려 학교에서는 출석 평가로 인해 전체 랭킹이 떨어지지 않게 되는 withdrawl 을 오히려 더 장려하는 느낌이네요...

Blackstar

2020-09-09 00:32:17

저도 지금 코로나때문에 Kindergarten 아이 하나를 미국 학교에서 빼고 한국에 가려고 하는데요. 학교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unenroll하고 한국 다녀와서 다시 enroll하라고 하고, 자기네는 어차피 K 학년은 mark를 안하니 한국 유치원 출석 기록도 필요없다고 하는데요. 혹시 자녀분 학교도 이런 식이었던건가 여쭤봅니다.  too good to be true라 이래도 되나싶고 다녀와서 복학 안되면 저 때문에 아이가 1년 미뤄지게 되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mark를 안한다는게 출석 체크를 안한다는건가요?

 

dahl

2020-09-09 22:46:19

저는 각 기간이 한달 정도였고 킨더때 한번, 3학년인가 4힉년때 한번 ,그랬던거 같은데요. 둘 다 한국에서 뭐 학교니 유치원 다녔던 기록 같은거 하나도 필요없고 (한국에서 다니지도 않았고요)그냥 두 번 다 다녀와서 다시 enroll 해서 같은 자리로 들어갔어요.

 킨더때는 학년말에 빠져서 졸업식도 안 했는데 다음학년 다시 Enroll 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Mark 를 안 한다는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고 주에 따라서 킨더가 필수가 아닌주가 있어요. 불안하시면 혹시 확인해보세요.원글님 아닌주가 거기에 해당된다면 훨씬 맘 편하게 다녀오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Blackstar

2020-09-09 23:21:57

댓글 감사드립니다! 문제없다고 학교에서 확인은 받았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쉽게 해주니 의심병이 도져서요. 저와 비슷하게 하신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멜라니아

2019-06-12 17:53:41

정말 나라마다도 교육청마다도 다르네요.. 미시간 제가 살던 곳은  student count day에 출석한 애들 수 기준으로 버짓이 결정되다보니 일년에 두세번 있는 count day에는 뭔일이 있어도 나왔다가라고 얼마나 공지를 해대던지요 ^^;

스시러버

2019-06-13 14:22:37

ㅎㅎㅎ... 2-3번의 count day를 미리 알면 학부모들도 미리 휴가 일정을 맞출수 있고 좋네요...

Makeawish

2019-06-13 00:39:11

저는 캘리인데요.

스쿨디스트릭마다 school year 에 며칠까지 excuse 되는지 달라요. 전 일단 학교 오피스에 말하니 스쿨디스트릭 가라 해서 서류 다 내니 집에서 independent study 를 시키겠다는 그런거 냈고 선생님한테서 홈웍 잔뜩 받아 왔어요.

스시러버

2019-06-13 14:23:58

뉴저지 같은 경우는 school district이 각 타운마다 있어서 결국 학교에서 결정하는게 school district이 결정하는 거더군요.. 그래서 overhead가 많은 거 같아요... 인구 5000명도 않되는 작은 타운에서도 교장, 교육감.. 등등 다 있어야 하니까요...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22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6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31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5267
new 114928

DIY) 천장 그리고 벽 페인트 선택 조언 구합니다.

| 질문-DIY 8
아이노스; 2024-06-01 314
new 114927

샤프 발급 후기 (feat. 카드 배송중 도난)

| 후기-카드
devbear 2024-06-01 24
updated 114926

힐튼 키프트 카드로 숙박요금을 계산하려면?

| 질문-호텔 15
windy 2024-03-07 1927
updated 114925

[6/22/2024 오퍼끝?]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97
Alcaraz 2024-04-25 19174
updated 114924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17
Bella 2024-05-31 903
updated 114923

이번 7-8월, 동부에서 서울, Delta 마일로 Delta One Suite (비즈니스) 원웨이 135,000 마일 + $6 많이 보이네요

| 정보-항공 2
  • file
Hoosiers 2024-05-31 1336
updated 114922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68
마일모아 2022-03-30 9820
updated 114921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66
UR_Chaser 2023-08-31 61142
new 114920

AMEX BIZ GOLD 매월$20 Flexible Business Credit 어디에 쓰세요?

| 질문-카드 24
꿈꾸는소년 2024-06-01 453
updated 114919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34
일체유심조 2024-05-15 7031
updated 114918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43
영원한노메드 2023-11-27 3480
new 114917

스카이패스 라운지 쿠폰 9/30/2024 -2장

| 나눔 5
jiha 2024-06-01 141
new 114916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2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38
updated 114915

빅아일랜드 KOA Hertz Ultimate Choice 생겼어요

| 정보-여행 8
무지개섬 2024-05-29 862
updated 114914

저도 공개구혼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찾음)

| 질문-기타 78
다쓰배이다 2024-05-30 7916
updated 114913

엉불 3장 가능할까요? => 가능합니다. 왜 3+장?

| 질문-카드 53
어쩌라궁 2024-05-28 3601
new 114912

올랜도에서 한국라면 (봉지라면) 살수 있는 곳?

| 질문-기타 8
케롱 2024-06-01 671
updated 114911

(아멕스오퍼) Marriott Bonvoy: $300+/ $100 or $120 back

| 정보-호텔 222
  • file
24시간 2020-09-24 119233
updated 114910

Stem opt 연장신청 중 한국방문

| 질문-기타 1
거뮈준 2024-05-31 403
updated 114909

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9
김베인 2024-02-19 1343
new 114908

(질문) 아멕스 델타 리저브 업그레이를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5/2 업그레이드 함)

| 질문-카드 6
무지의향기 2024-06-01 321
updated 114907

아멕스에서 포인트를 늦게 줬다며 체크가 왔습니다.

| 질문-카드 17
  • file
Lalala 2024-05-31 2792
new 114906

엉불 50불 flight credit

| 질문-카드 2
어쩌라궁 2024-06-01 371
updated 114905

온러닝 운동화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9
3대500g 2024-05-30 1716
updated 114904

Bay Area 한국 어린이집 투어 와 후기

| 정보-기타 8
CreditBooster 2024-05-31 1741
updated 114903

Bilt Rent Day

| 정보 240
어찌저찌 2022-10-29 22179
updated 114902

항공편 오버부킹 보상으로 얼마까지 받아보셨나요? 델타 DTW-ICN 짭짤하네요 ($2,000)

| 질문-항공 32
헤이듀드 2024-05-21 4626
updated 114901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7
SAN 2024-05-30 689
updated 114900

Grand Canyon , 세도나, Death Valley, Las Vegas 8박 9일 여행기

| 여행기 8
  • file
율이아빠 2024-04-06 1651
updated 114899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3
  • file
Bard 2024-05-31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