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남은 금액이 아닌 statement balance에 대한 이자가 붙습니다.

이자 + 약간의 원금(minimum payment)을 갚게 되면, 그로인한 신용등급은 영향이 없지만 남은 balance가 높을경우 credit score에 영향을 줍니다.

minimum payment를 깜빡하고 놓치고 late fee까지 내더라도 일반적으로 30~60일 내로 처리하면 크레딧카드 회사에서 보고는 하지 않습니다만 AYOR 입니다.

이게 사실 그렇지 않아요.
99불 갚고 1불 안 갚으면 99불에 대한 이자는 갚기 전까지에 해당되는 것만 내는 거죠.

매달 말에 스테이트먼트가 닫힌다고 합시다.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없다고 쳐요.
전달에 스테이트먼트에 백불 내라고 해요.
열흘 있다가 백불을 갚아요.
그럼 다음 스테이트먼트에는 백불의 열흘치에 해당되는 이자가 청구되겠죠.
왜냐 청구된 백불은 스테이트먼트가 닫힐 때를 기준으로 하는거니까요.
더불어 10일에 200불 어치를 썼다고 쳐요.
그럼 청구되는 금액은 전달 백불 나온거의 열흘치 이자랑
새로 쓴 200불의 20일치 이자가 붙겠죠.
보다시피 쓴 만큼만 내는 거죠.

그럼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있다면요.
청구된 백불을 기한내에 다 갚아요.
그럼 그달치에 받아야할 이자 두가지
청구일과 납부일 사이에 발생한 이자랑
물건 사고 스테이트먼트 나오는 날 사이에 생기는 이자가 면제되요.

다시 말해서 위의 경우에
백불이 청구되었는데 청구된날 바로 99불을 갚고
1불을 안 갚았다 하면
1불에 해당하는 이자만 내는 거죠.
100불에 해당하는 이자를 다 내는게 아니라요.
다만 이경우 이 1불 때문에 그 싸이클이 그레이스 피리어드를 잃기 때문에
새로 물건을 샀다면
물건 산날부터 돈 청구되는 날까지의 이자가 붙어 나오는 거죠.

그래서 결국
이번 빌링 싸이클이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해당되느냐
안 되느냐만 문제고
그레이스 피리어드를 잃었다고 하면
낼 이자만 내지 뭐 추가로 더 내고 하는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