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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 문의드립니다. (LA 한인 딜러)

콩빠, 2017-04-17 19:46:18

조회 수
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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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항상 소중한 정보 감사하게 생각하며 소소하게 마일모으며 사는 콩빠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중고차 구입함에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상황은 싱글 학생일때 새차로 구입한 Civic 한대로 결혼하고 아기낳고 키우면서 버티다가 아내의 직장 문제로 여름부터 주말부부로 지내야 해서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신분과 경제상황이 비루한 포닥 부부여서 버짓은 15k (including tax and fees)로 잡고 있고 2010년도 초 연식의 compact SUV를 찾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사는 동네가 대도시가 아니어서... (LA 한인타운 기준으로 2시간 거리 입니다...) craigslist 개인거래로는 매물이 너무 없고 딜러쉽 매물은 가격이 너무 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LA 근처 딜러 매물로 열심히 찾고 있는데요, 사는 동네가 아닌 장거리 개인 거래는 좀 불안해서요. OC에 있는 한 딜러쉽에 괜찮은 crv가 있어 가격딜까지 통화/이메일로 해놓고 투표하러 LA 가는길에 방문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차가 팔리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ㅜㅜ


여기서 질문 드리자면, 혹시 LA 한인 딜러쉽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경험을 공유해 주실 마모회원님이 계신지요? 아내가 가끔 보는 MISS*US* 사이트에 중고차 판매 게시판이 있는데 한인 딜러 매물이 많이 있더라구요. 관심있는 차량이 몇대 있는데, 가격도 괜찮은것 같구요,, 사실 친구중 한면이 뉴저지 한인 딜러에게 중고차를 산후 저에게 절대로 한인 딜러에게 차사지 말라고 한 적이 있어서 살짝 꺼려지는 마음입니다. 생각해 보면 제 친구의 경험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한 것 같기도 하고해서요. 차량이나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거나 구입후 차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서류처리에 문제가 있었다거나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모회원님들 중에도 LA에서 활동하시는 딜러분이 계실 수 있을텐데 글을 읽고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10 댓글

Necro

2017-04-18 03:18:43

예전에 반파된 두 차량을 붙여서 한 차량(?)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적인 연금술을 행하였다던(루머이겠죠;;) 한인 딜러한테 구매한적 있습니다.

저도 개인매물 알아보다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유학생이라 한미은행한테 살인적인 13% APR받고 한인 딜러한테 중고차 구매했습니다.

저는 아무 문제없이 6년간 타다가 카맥스에 팔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개인구매보단 그래도 딜러 통해서 구입이 더 안정적입니다. 

딜러가 거짓말해서 팔았다간 고소미 먹을수도 있거든요.

반면 개인은 팔면 그 이후로 끝.

본인이 꼼꼼히 서류 살펴보고 Carfax랑 눈으로 사고 이력 확인하면 좀 비싸게 하더라고 괜찮을거 같습니다.

콩빠

2017-04-18 08:10:45

Necro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이유로 딜러쉽에서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버짓의 압박이 심하네요.

캡틴어메리카

2017-04-18 04:17:47

미국에 와서 저도 처음에는 딜러에서 중고차를 두번 사고 나중에는 개인한테 두번 샀는데. 처음에 공식딜러(한 브랜드만 파는 곳)에서 산차(심지어 둘다 미국차)는 한 8년 정도 잘타고 별문제없이 처리했는데 개인에게 산 차들(일본차 독일차)는 제가 운이 없는건지 둘다 산지 1년이 안되서 문제가 시작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차를 봐꿔야하는데 공식딜러에서 Trade-in하고 lease아니면 certified used car 살까합니다. 

정식딜러들은 메카닉이 그 브랜드차에 대해서 잘 알고 팔기전에 꼼꼼하게 점검해서 내놓으니깐 조금이라도 고장이 날 확율이 적을 것 같아서요. 

한인딜러들은 아무래도 개인이랑 사는 것보다는 났겠지만 공식딜러에서 lease끝난 차들을 가져와 파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개인이면 자기차라 관리하는데 lease는 관리 잘 안하는 것 아시죠? 

이런경우는 아무래도 비용과 리스크가 반비례할수밖에 없을듯하네요. 

혹시라도 아는 메카닉이 있으면 돈을 조금 주더라고 사시기전에 한번 봐달라고 하세요.

콩빠

2017-04-18 08:11:32

역시 좀 규모있는 딜러쉽이 답인가요.. 조언 감사합니다!!

ezkard

2017-04-18 05:18:05

영어에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carmax를 추천드립니다 

한인딜러를 별로 추천하지만 않지만 만약 그래도 한인딜러를 생각하신다면 에덴자동차 올림픽지점에 앤드류씨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저는 살때가 아니라 예전 타던차를 팔았었는데(새차는 리스로) 문제없이 깔끔했던것 같습니다 가격도 뭐 생각했던 것 정도는 받았었구요..
그런데 한인타운 딜러들이 주로 한인은행을 끼고 론을 받는데 문제는 한인은행의 이자율이 쎄다는게 문제구요 ㅠ

콩빠

2017-04-18 08:14:07

영어가 큰 문제는 아닙니다. carmax가 편하고 좋긴 한데 일반 딜러쉽보다 가격이 좀 쎄더라구요. 저는 파이낸싱은 하지 않을 건데 그렇다면 한인딜러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Passion

2017-04-18 09:09:46

얼마나 더 비싼지 모르겠지만 Carmax 워런티에 대해서 전 좋은 평을 자주 들어서

조금만 더 비싸면 Carmax도 고려해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칼리코

2017-04-18 08:48:16

그렇게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Hertz나 Enterprize
Certified 차도 알아보세요.
급하게 필요해서 Hertz 에서 코롤라 샀는데,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 같아요.

thuram

2017-04-18 09:54:27

저도 추천합니다. 차 가격은 캘리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Heartz가 더 괜찮더라구요. 개인 또는 딜러와 거래시 갖는 속는 것 같은 걱정을 해소할 수도 있고,

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찾아보시고 맘에 드시는 거 고르면 됩니다.


칼리코

2017-04-19 05:39:10

이게 편한게 차 가격이 고정이에요.
인터넷에서 맘에 드는차 리스트 뽑아서 가면 테스트 해보고, 살지 말지만 결정하면 되요.
추가 워런티는 옵션이구요.
렌트카라서 외관이 아주 좋은 건 잘 없더군요.
아주깨끗하면 좀 비싸구요.
사람들이 얼마나 거칠게 썼는지도 알 수 없구요.
급하게 살때는 나쁘지 않은 옵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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