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lph 님, 포틀랜드 정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봄에 (4/18-4/24) 처음으로 포틀랜드에 가게 되는데, shilph 님이 쓰신 글과 댓글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6박 중 뒤의 4박은 다운타운에서 머물러야하고, 처음 2박 숙박을 정하려고 하는데요. 첫 이틀은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교외로 나가는 계획을 세우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첫 2박을 다운타운에 잡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어느 동네에 숙박을 잡는 것이 좋을 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불쑥 끼어들까요...
다운타운에 4박이나 계실거니 굳이 포틀랜드에 계시지말고
Cannon beach 가셔서 바닷바람 함 즐기셔도 좋고
Columbia river gorge 에서 산을 즐기셔도 좋겠어요.
다운타운에 4박을 있지만, 가족은 다운타운데 있는 4박 중 1박만 함께하고 먼저 돌아가는 일정이어서, 첫 2박을 포틀랜드 근교를 본다면 어느 곳에 숙박을 해야하나 하는 질문인데, 아무래도 교외 어디로 가야할까를 먼저 정해야 하는 것 같네요. shilph 님 글에 달린 여러 장소를 일단 검색을 좀 해 보겠습니다. 첫 이틀에 렌트도 하루 이틀 할 수 있는 상황인데 포틀랜드에서 너무 멀리 운전하기는 동부에서 비행기 타고 온 후 좀 부담스러울 것 같고 한 두 시간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몇시쯤 도착이신가요? 무슨 요일이신가요?
오후 늦게 도착이시라면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 쉬시고 다음날 렌트로 vista house -> 멀트노마 폭포를 구경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정도면 금방 되서, 이후 owoodburn 아웃렛에서 쇼핑을 하신 뒤 -> 다운타운쪽으로 가셔서 하루 주무시는 방법도 있지요. 다음날은 우버로 피톡맨션과 핑크버스 같은 것을 즐기셔도 좋겠고요. 토요일 아침에는 PSU 캠퍼스에서 farmers market 을 하니 구경하시는 것도 좋은데, 일정을 정확히 모르니 정확하게 말슴드리기가 어렵네요
수요일 밤에 도착해서, 목-토 일정입니다 :) 토요일은 원래 다운타운 일정을 생각하고 있어서, PSU farmers market 일정 좋네요! 렌트로 하루 구경 일정 주신 것도 공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수요일 밤에는 공항 근처에서 주무세요.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동쪽을 좀 구경하시고, woodburn에서 쇼핑을 하시거나 mt hood을 보시거나 하시고 다운타운으로 가세요. 그러고 다운타운에서 저녁을 보내시고 아침에 farmers market이랑 피톡맨션이랑 다운타운을 좀 들러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렌트카는 토요일 밤에 식구분들을 배웅해 드린 뒤 리턴을 하셔도 되고, 아니면 전날 리턴을 하시고 맥스 전철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흐음.. 가족 구성이 어떤가요? bend 도 좋은데 좀 멀고, crater lake 는 좋은데 좀 거리가 있고 근처에 호텔은 없지요. 그래도 벤드와 크레이터 레이크가 멀지 않아서 하나로 묶어서 가셔도 좋고요
다들 어른 혹은 10대 이상이면 좀 차에서 많이 있지만 경치 보기 좋은 코스가 있기는 합니다
벌써 여러 분이 답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가족 구성은 4인 가족, 틴에이저 남아 둘입니다. 제가 뒷부분 4일이 출장인데 (첫날은 일정이 저녁부터 시작이라), 아이들 봄방학과 겹치는 김에 갈 때는 같이 가서 첫 삼일만 가족이 같이 있고, 뒤의 삼일은 제가 출장을 가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가족끼리 보내는 삼일중 마지막 날은 확실히 다운타운에서 보낼 거구요, 첫 이틀을 교외활동을 할까 했던 건데요. 그럼 그냥 첫 이틀은 공항 근처에서 묵는 것도 괜찮을까요?
지난해 6월 포틀랜드 갔었습니다.
아는 정보가 없어 그냥 여기저기 이 다리 저 다리 건너다녔었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좀 여쭤보고 갈껄 그랬네요 ㅋ
9달만에 두번째 와플이군요. 감사합니다. :)
뭐, 오레곤/포틀랜드는 아주 조금 아는 수준이지만요;;;; 아는대로 모르면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오는대로 알려드립니다 :)
블레이저스 게임 보러 갈까 하는데요.
리빙소셜에서 가끔 할인티켓을 팔곤 했다고 들었는데, 몇달째 봐도 없었거든요.
로즈가든 티켓 팁 등 좀 알려주세요...
1. 4월 중순-말에 포틀랜드 가면 비 올 확률이 높을까요?
2. Nike employee store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윗분 4월말 비올확률 여쭤보셨는데 - 혹시 3월 초도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서울에서 친한 친구가 놀러오는 길에 시애틀/포틀랜드 들렀다 오려고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shilph님 혹시 탬파(플로리다)에 궁금하신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안궁금하실거같지만요
3월 초의 비올 확률은 60% 쯤 될겁니다. 근데 요즘 비가 적게 와서 50% 정도 될지도요?
플로리다는 나중에 놀러갈때 여쭤볼게요 :)
여름경 오레곤으로 이주하게 되어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이 있는데요..자세한 내용은 쪽지롤 질문 드릴께요..감사합니다
shiliph님, 제가 갑자기 포틀랜드에 짧은 여행을 가게되었는데요..
5월 중순쯤 날씨가 어떨까요? 그 전 주에는 시애틀가는데 두 곳 날씨가 비슷할까요?
옷은 어떻게 입어야할지 궁금하네요. 반팔에 가디건이나 후드 입으면 어떨까 싶은데..
그리고 5월 중순에 비가 올 확률이 어떻게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지난번에 근교여행은 했었고, 이번에는 렌트안하고 다운타운에서 위주로 있다 갈생각이에요. ^^
시애틀도 여기도 날씨는 좋을 겁니다. 옷은 아마도 반팔 + 봄잠바가 좋을거 같고요. 물론 오시기 전에 날씨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고요
다운타운 위주면 맥주 투어, 강가 산책, 장미공원 (우버 이용하세요), 피톡맨션 (우버), 동물원 (전철) 을 추천해 봅니다
말씀하신 곳 중에 피톡맨션만 가봤네요~ 강가산책은 다른 쪽에서 해보고요.. ㅎㅎ
날씨가 좋다니 안심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 )
혹시 토요일에 계시면 파머스 마켓도 먹으러 갈만해요 볼만해요
제가 목요일에 가서 금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이라.. ㅠㅠ 파머스마켓 같은 곳 좋아하는데 넘 아쉽네요.
1박 하고 가시는거군요 :) 재미나게 지내다 가세요. 가족 여행이시면 다운타운에 맛집도 많고, 강가 산책이나 장미공원에 올라가보시는게 좋겠네요. (5월이면 장미가 있을겁니다.) 장미 축제는 5월 말부터 시작하는데 실제로 의미있는 퍼레이드는 6월이에요
장미공원 엄청 땡기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또 궁금한 것 있음 여쭤보겠습니다~ ^^
네 :) 뭐, 장미공원이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국제 장미 테스트 공원이라서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주차비만 유료이고 입장료가 없는 것도 장점이고요. 결혼 앞둔 커플이 사진도 많이 찍고 해요
저도 이번에는 꼭 가보려구요!~ 6월 퍼레이드를 꼭 봐야겠네요!
여기 거의 20년이 되가는 저도 퍼레이드는 아직 못 봤어요 (소근소근)
일단 포틀랜드 첫날부터 블루스타 부터 먹고 시작합니다.
이집 도너츠는 최고인데, 커피는 드럽게 맛없네요 .
웰컴 투 오레곤 입니다 ㅎㅎㅎ 커피는 스텀타운, 퍼블릭 도메인, 하츠, 워터 에비뉴 중에 하나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
진짜 이거 인간적으로 너무 완벽한 맛이네요 . 하루 하나 먹겠다고 다짐했는데, 첫날부터 두개 먹었습니다 . (뱃살, 지못미. . .
포틀랜드 가시는 분들 무조건 부두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 무조건 블루스타 가세요. 그리고 블루스타 가시면 이런저런 팬시한 도너츠는 제껴두고 무조건 올드패션 버터밀크 드세요. 눈물 날만큼 맛있습니다 .
그리고 본인 동네에 블루스타 보다 맛있는 인생 도넛집 있으면 쪽지 보내주세요 . 제가 직접 먹어보고 블루스타에서 비교 평가해 드립니다~
눈물 날 만큼 맛있는 블루스타 올드패션 버터밀크 도넛 얼마예요? (이거 꼭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드럽게 비싸요. . . ㅜ. ㅜ
도넛 2개 , 드립커피 한잔에 11불!
그래도 세금이 없으니 1불 정도 아낀거라고 심심한 위로를 드립...
P.S. 레이크 오스웨고의 La Provenece 의 브런치나, st. Honore의 조그마한 달달한 빵도 추천입니다
음.. 약간 쎄군요.
그래도 오늘 또 드셨을걸로 믿습니다 ㅋㅋㅋ
3불 좀 넘을걸요?
전 블루스타 creme brulee 좋아합니다. 맛있어요!
일단 가장 대중적인 크리스피크림 도넛이랑 비교해 주세요. LA 근처 오시면 로컬 도넛 몇개 추천해드릴께요.
안녕하세요. 담주에 포트랜드 3박4일 하는데 올려주신 일정 공부하면서 궁금한게 있어서 메세지 남겨요.
다운타운 호텔에서 아침먹고 출발해 Vista Point, Multnomah Falls, Bonneville Fish Hatchery 가려고 하는데 도무지 가는길에 점심 먹을 식당이라고는 찾을수가 없네요. 혹시 폭포나 Hatchery 근방에 추천해주실만한 식당 있으세요?
그리고 폭포중 Latourell 와 Multnomah 중 고른다면 Multnomah 이 답일까요? 구글 지도상 보면 이쪽은 신기하게 hwy exit 이 흔하지 않고 타는것도 양방향이 아니라 한참 타다 내려서 반대 반향으로 갈아타고 이러는데 이게 과연 맞는건가요? 예를 들어 Latourell 에서 해처리 가려면 바로 Hwy 를 타지 못하고 5마일 이상을 반대로 갔다 다시 타야 한다고 나오네요 @@
도움 감사드립니다 ^^
점심 먹을데가 없어요 ㅇㅅㅇ 더 가서 후드리버에서 드시거나, 서브웨이 등에서 사가지고 가시면 되요. 엑싯 16번인가 17번에 아웃렛 작은게 있는데 거기 엑싯에서 나가시면 파파이스나 서브웨이 등이 있으니 거기서 사가지고 가서 멀트노마 폭포나 horsetail 폭포나 해처리에서 드세요 ㅎㅎㅎ
폭포는 어디라도 좋지요. 멀트노마 폭포가 상징성이 있지요
안녕하세요. 7월에 일이생겨 1박 2일로 포틀랜드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포인트로 숙박할만한 호텔 추천해주실데가 있을까요?! 메리엇 힐튼이 골드라 아침밥이라도 얻어먹으려고 두 계열로 보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암트랙으로 포틀랜드서 시애틀 와보신적 있으신지요?! ㅎㅎ 차를 가져가야하나 암트랙타고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ㅎㅎ
다운타운에서만 보신다면 다운타운 혹은 맥스역 근처의 호텔이면 될겁니다. 매리엇은 강가에 있어서 뷰가 좋고, 힐튼은 의외로 적은 포인트로 숙박이 가능하고요. 로이드 센터 근처의 더블트리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암트랙으로 간 적은 없네요. 하지만 다운타운 내에서만 머무실거면 괜찮을겁니다. 혼자 오시는듯한데, 오히려 암투랙이 운전보다 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여자(사)친구 와 포틀랜드 가려 하는데, 이동네는 하얏트가 전멸이네요... Andaz 하나 있어줄만도 한데 말이죠.
힐똥 메리엇 각각 골드가 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일단은 Hi-Lo가 스타일리쉬 하고 괜춘해 보입니다 !
여사친인가요? 여자친구인가요? 여자친구라면 대충 아무대서나 주무세요 (어차피 방음이 잘 된 곳이면 충분하실겁... 읭???)
일단 저야 이 동네 호텔에서는 안 묵으니 뭐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SPG 계열의 nines 가 위치는 제일 좋을겁니다. 호텔도 좋고요. (SPG 카테고리 5 입니다)
매리엇 워터프론트는 아마 뷰가 좋을거에요. 강 바로 앞이라서 걷기도 좋고요. 하지만 맥스 (전철) 를 타려면 좀 걸어가셔야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카테고리 8 일 겁니다.
힐튼은 다운타운에 두 군데가 있고, 맥스 역에서 가깝습니다. 포인트를 좀 절약하시려면 로이드 센터 근처 더블트리도 있고요.
hi-lo 는 새롭게 리모델이 된 곳으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OMaaT 에서 리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왜 여자친구랑 가시는건데 이리 자세하게 적어드리는걸까요?ㅇㅁㅇ?!!?!?!
shilph님. 지인이(30대커플) 포틀랜드를 간다고해서 저한테 물어봤는데 바로 shilph님의 재능기부글이 생각이 나서 질문드립니다! 이번 labor day때 4박을 할려고 하는데 렌트카를 있는 내내 하려고 한다네요. 다운타운쪽 즉 pioneer square쪽엔 주차비가 하루에 20-40불까지 붙는거같아서 피하려고 하는데 어디쪽 위치가 그나마 제일 괜찮을까해서요. 뷰이런건 그닥 상관없고 그냥 지리적인 면만 편하면 된다네요(힐튼,ihg,hyatt,티어가 있다네요) 코스는 댓글에 달린 비스타하우스와 폭포 추천해줬는데 좋아하네요~감사합니다.
아... 날려먹었... Orz
Labor day 면 9월 초인가요? 주차비가 문제라면 일단 tigard, beaverton, lake Oswego 를 추천합니다. 하야트는 다운타운이나 공항 근처에 있지만, HIE 나 더블트리, 가든인 등은 이곳저곳 있지요. 비버튼은 한국 식당이 좀 더 있고 바닷가를 가기는 좋지만, 출근 시간에 다운타운에 가는게 매우 힘들지요. 타이가드/레이크 오스웨고는 다운타운에 가기도 나쁘지 않고 좋지만, 한국 식당은 딱히 없고요. 그래도 호텔은 저희집 근처 (타이가드/레이크오스웨고 경계 지역 즈음) 에는 다양한 호텔이 많아서 편리하기는 합니다 ㅎㅎㅎ 다운타운 근처를 원하신다면 Lloyd 센터 근처로 알아보셔도 되는데, 저애 이 지역에서 호텔 묵을 일이 없... Orz
다운타운에서는 스마트 파킹이나 스트리트 파킹을 하시면 될겁니다. 4박이면 바닷가도 괜찮은데 볼거는 별로 없지만요;;;
원하시면 시애틀 2박, 포틀랜드 2 박을 짜셔도 됩니다. 차로 4시간 거리라서 렌탈카로 오고 가시거나, 비행기로 이동하시는 방법도 있고요
크아 역시 믿고 보는 shilph님입니다!아마도 포틀랜드 4박을 하고 근교로 가서 여유롭게 자연을 보고 싶어하는거같더라구요. 저도 포틀랜드가본지 벌써 5년쯤 되가는거같은데 얼른 다시 또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자연 경관은 주로 강, 산, 호수, 폭포, 바다 이지요. 그러시다면 베이스캠프를 하는 것보다 동선에 따라서 호텔을 잡는게 더 나으실 수도 있습니다. 9월이면 크레이터 레이크는 아마도 다 돌 수 있으실테고요. 페인티드 힐이나 스미스락은 보셨나요?
아마도 처음 가는거같아요. 옮겨다니면 번거롭다고해서 그냥 포틀랜드에 베이스를 잡고 여유롭게 다니려고하는거같네요. 페인티드힐이랑 스미스락도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인티드 힐이나 스미스 락은 당일 치기로는 힘들고, 벤드에서 하룻밤 주무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만약 자연을 보는 코스라면 도착시간마다 다르겠지만, 공항 -> 멀트노마 폭포 & 후드리버 (마을) -> Mt. Hood -> 벤드 지역 (스미스락, 페인티드 힐) -> 크레이터 레이크 및 주변 폭포 -> 오레곤 남/중부 해변 -> 오레곤 북부 해변 -> 포틀랜드 같은 코스도 있습니다. 다만 실버폴 같은 일부 폭포는 포기하게 되는 코스고요
결국 가장 좋은 것은 오레곤 자연 경관 좋은 곳을 몇 개 찍고, 그걸로 코스를 짜는 방법입니다. 포기할 수 있는 것과 포기하기 힘든 것으로 나누면 좀 더 편해요.
안녕하세요. 실프님~ 드디어 포틀랜드에 가게 됬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떠나서 월요일까지 있을 예정인데.. 날씨를 찍어보니 아니..이런~ 일요일은 92도까지 올라가네요? 엘에이랑 날씨가 비슷하다니?? ㅠㅠ 8월달이 날씨가 가장 좋다고 해서 한 75도 정도를 기대했는데..ㅎㅎ 물론 저녁에는 62도로 뚝 떨어지네요. 암튼 처음가는거니까 많이 부딛혀 보고 되든데로 다 가보려구요. 실프님이 남긴 글들 지금 다 다시 훝어보는중입니다. 토요일은 하루종일 좀 시간이 널널할거 같아서 폭포랑 산쪽으로 가고 싶은데.. 하루코스좀 다시 알려주세요..^^
이번주가 덥더라고요 ㅇㅅㅇ
만약 폭포 가실거면 우선 폭포 보시고 비스타 하우스를 가세요. 비스타 하우스에서 폭포 가는 외길은 막힐 수 있어요
연어 양식장도 볼만하고요. 가시는 김에 후드리버 (도시)도 괜찮은데, 딱히 볼거는 없어요 ㅇㅅㅇ;;;; Mt. 후드도 괜찮은데 요즘은 걍 초록 언덕일거 같....
Woodburn 아웃렛으로 가시면 silverfall 폭포도 좋아요.south fall 로 가세요
바닷가로 가실거면 seaside ㅏ 캐논 비치는 오후 3시에는 나오셔야 차가 안막힐겁니가
안녕하세요! Long weekend에 시애틀 출발해서 multnomah falls, vista house 찍고 포틀랜드에서 1-2박 하고 (밤에 도착하면 2박), cannon beach 구경 후 아스토리아에서 1박하고 시애틀로 돌아갈까 생각 중입니다. 회사 사람들이 아스토리아 추천 많이 하던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스토리아는 사실 별것 없는 시골깡촌이예요. 이미 캐논비치를 보셨기 때문에, 아스토리아는 시애틀로 돌아가는 길에 반나절정도 즐기시면 됩니다. 아니면 스킵하세요!~ ㅎ
저도 거기는 아직 안다녀왔지만 마침 전문가분께서 달아주셨네요 ㅎㅎㅎ
너무 아스토리아를 폄하한것 같아 다시 댓글 달아봅니다.
날씨가 좋다면 아스토리아에서 아스토리아 브릿지를 배경으로 일몰을 보면서 맥주한잔 하면 좋습니다.
Bistro (red building) 이나, Buoy를 추천합니다. 자리가 없다면 baked alaska 도 괜찮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Mo's 도 나름 괜찮습니다.
아스토리아의 거의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양식연어가 아니라 자연산 연어를 사용하기때문에 연어요리를 주문하셔도 좋아요.
이곳에 오시면 다들 피쉬앤칩를 드시는데, bowpicker가 유명합니다. 땡볕에 줄이 길어요. 현금만 받습니다.
캐논비치에서 올라오시면, 씨사이드 부근에 Bell Buoy of Seaside 라고 있습니다. 전 이곳을 더 추천합니다. 11:30am - 5:30pm 이니 참고하시구요.
피쉬앤칩스중에 저는 개인적으로 헬리벗이라는 흰살생선을 추천합니다. 제일 비싸지만 맛있어요. 캐논비치에서 올라오시면서 출출할때 들르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스토리아는 micro brewery 로 유명한데, 3곳정도 유명한 장소가 있습니다.
1. fort george : vortex 라는 맥주가 유명합니다. IPA 예요. 2층은 피자플레이스 (피자 괜찮아요) 1층은 그외 음식을 취급합니다.
2. Astoria Brewing company (구 wet dogs cafe) :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피아워가 있어 안주반값에 자주 즐기던 곳인데요, Bitter Bitch (IPA) 가 대표맥주 (8.5도인가 합니다.) 입니다. 다른맥주도 좋구요.
3. buoy beer company: 위에서 말한 곳인데요, 이곳은 잘 모르겠어요. 메뉴가 다 괜찮았어요. 맥주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잘 안갔어요. ㅠㅜ
캐논비치에서 오전&점심을 보내시고, 오후3-4시쯤에 오셔서 여유있게 아스토리아를 즐기시면 됩니다.
제 아내는 캐논비치보다는 선셋비치와 fort stevens park를 좋아라 (조금더 프라이빗한 느낌이고, 조용하고 트랙킹코스가 좋아요) 합니다만, 아이가 있으시면 캐논비치에서 놀기가 더 좋아요. 바다로 이어지는 강줄기 (같은) 가 해변으로 이어지거든요. 이곳은 폭이 넓고 어른 허리정도 오는 깊이 이기때문에 놀기 좋습니다.
캐논비치 가시면, ecola state park에 잠시 올라가셔서 캐논비치 보는게 또 멋집니다. 여유되시면 한번 올라가서 보고 오세요!
또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주세요!~ ㅎ
참고로 할리벗은 넙치 입니다 :) 저도 좋아해요 ㅎㅎㅎ
그리고 BUOY 맥주 좋지요. 저도 꽤 최근에 캔맥으로 나와서 좀 마셔봤습니다. 요즘 좀 퍼지고 있는거 같아요. 가격이 문제지만요. (근데 아스토리아 산 이었군요 'ㅁ'!!! 역시 언제 한 번 놀러가봐야할거 같아요 'ㅁ'!!!!)
하늘바다 님 shilph 님 두 분 다 답변 감사합니다!
오레곤 오레곤 좋다고 해서 연말에 좀 놀러가려는데, 여기 날씨가 왜 이래요?!? 하루빼고 매일 비가 오잖아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갸울비 추적추적 내리는 크리스마스라니... #이게다실프님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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