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 전에 일주일 출장 갔을 때도 일기예보가 비슷했는데, 실제로는 하루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오고 나머지는 잠깐 비오고 말더라구요. 비온 뒤 풍경들이 CG 해 놓은 것 같이 가까운 나무들부터 먼 산 들까지 또렷하게 보여서 인상 깊었습니다. 바로 근처 시애틀 주민들이 서운해할만큼 날씨 좋더라구요. ㅎㅎ 오레곤 주민은 아니지만, 잘 놀다 오시길~
그 먼산에 눈쌓여 있죠?!? 거기로 갑니다~ 스키타러!
오, 하루나 비가 안오다니요 ㅇㅅㅇ!!!
왔노라 보았노라 먹었노라
다운타운으로 ㄱ셨군요?
비가 와서 별로 할게 없는데, 여기 뷰 참 좋네요. #planetgranite @portland
이 글은 포틀랜트 여행시 꼭 챙겨봐야할 글!
여행 전에 미리 귀뜸을 주시면 최신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ㅁ')/
최신 정보가 거의 몇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 되는 느낌적인 느낌은 어쩔 수 없...
왔노라 보았노라 먹었노라 2
포틀랜드에 비지니스를 하고 싶어요(한의원)
한국분들이 주가 아니라 외국분들 상대로
3 군데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비버튼은 몇번 둘러 봤는데 맘에 안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소재가 좀 다른데요, (시애틀 다운타운도 그랬지만 포틀랜드에서는 더욱더) 어떻게 그렇게 차량 통행량이 적을 수 있는거죠? 평일에는 일반 대도시 주말 오전 정도, 주말에는 타 대도시의 심야 정도 통행량밖에 없는걸 보고 되게 신기했거든요. 뉴욕처럼 지하철이나 열차가 커버해주는것도 아니잖아요.
아무리 주차요금 같은걸로 유입을 억제할 수 있다지만 그런 차원을 훌쩍 넘는것 같아서요. 여름을 제외하면 날씨도 별로 안 좋은 모양인데 그러면 다들 더 차를 몰고 나오고 싶어지지 않으려나요? 워낙 사람들이 하이킹(=걷기)과 자전거에 익숙해서? 고속도로 밀리는거 보면 그냥 다운타운으로만 안 들어오는것 같기도 하고요.
정책적 행정적 조치도 중요하겠으나 사람들의 인식이 받쳐주지 않으면 불가능할터, 대체 어떻게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파킹도 별로 안비싸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자전거 타시는분들 존경합니다.
포틀랜드? 시애틀? 아님 pacific northwest에 북유럽 출신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럴려나요?
근데 뒤에서 손들고 벌서는 두 명은 뭐죠? 그게 더 weird한데요 ㅎ
인구가 적지요. 근처 도시를 다 합쳐도 인구가 적고, 다운타운 이외의ㅠ지역에 큰 회사들이 많아서 사람들도 좀 흩어지고요
질문 속에 답이.
대도시 주말 오전, 주말 타 대도시의 ..
중간 크기 도시를 대도시와 비교해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그냥 집에 있고 싶어져요. 어딜 가든 젖어서요.
오늘 또 먹었습니다 ㅋ ㅋ ㅋ. 평소 버터밀크 말고, 크리스마스 특선 eggnog brulee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역시 끝판왕은 버터밀크 오리지날요.
역시 뭐 좀 아시는군요 ㅎㅎㅎ
하지만 제잏 좋은건 누가 사주는 도넛...
공항가기전에 질문요:
ㄱ. ㅍㅍ카드 디스틸러리 미성년자도 출입가능한가요? 음주는 당연 불가.
ㄴ. 캐퍼스 카페 랑 캐퍼스 마켓 이랑 둘 다 한번씩 갈 수 있나요? 둘이 같은 회사 아닙니까?!?
미성년자는 바로 밖에 앴는 테이블에서 앉으몀 됩니다. 다른 테이블은 다른 식당거라서 안되요
일단 둘 다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아닐 수도 있어요. 간단하게 ABC동의 마켓으로 가서 to go 로 사시면 편해요
역시 명불허전 pdx priority pass!
capers market은 음식보단 직장동료등 기념품 사가기 좋네요. 오레곤산 초코렛 등 산물용으러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디스틸러리는 진짜 대박이네요. 5잔 짜리 샘플러 플라이트가 딱 28불이네요. 무조건 시키세요. 아이들 데려가기는 좀 애매한데 출입통제하지는 않구요. 요기 바텐더 아가씨가 완전 포틀랜드의 예쁜 힙스터 스테레오 타입 아가씨인데, 누가 이분 번호 따면 용자 인정!
두군데 다 보딩패스 체크 안했구요. 도착시에도 이용 가능할 듯 합니다.
앗!!! Sleepy Monk 커피도 있네요^^
실프님 - 6월초에 가려고 합니다 - 뭘해야 좋을까여?
한번 다녀와서 다운타운근처 공원등등은 봤습니다.
계획은 금욜일 밤 도착 - 토요일 아침 일찍 블루도넛 픽업하고 - 폭포보고 - 비스타 하우스까지 가서 뷰 보고 돌아오기.. 인데
(하루계획으로 넘 심심한가요?) - 저녁에는 뭐가 좋을까요?
돌아오는 날 - 주일에 오전에 느긋하게 갈 곳이 있을까요? 뱅기는 저녁뱅기입니다 - 밤은 아니고..
감사합니다!
포틀랜드 쪽으로 이사가고 싶은 아이가 한명 있는 부부입니다.
저는 항공쪽으로 근무중이구요, 와이프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 중입니다.
저만 예전에 오레곤에 가봤었구요, (시애틀에 살았었어서..), 현재는 뉴욕에 살고 있는데, 뉴욕에선 정말 아이 키우기도 힘들고, 사는게 빡빡합니다.
몇달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그쪽은 IT 직업 말고는 다른 산업들은 별로인가요? 아디다스와 나이키, 그리고 콜럼비아 본사가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
아무거나 여쭤보라고 하셔서, 정말 오레곤에 살고 싶어서 질문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텔 취업과 생활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재 박사과정 막바지에 있으며 전공은 micro/nano fabrication 쪽입니다.
Process engineer 으로 입사하고싶은데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 답글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인텔취업이 된다면 포틀랜드를 가게될거같은데 와이프가 포틀랜드 날씨보더니 맨날 비온다고 걱정하더라구요. 살기에 우울하거나 날씨가 지나치게 흐리기만 하면 힘들지 않나요...?
지금 계시는 곳이 남캘리이신가요? 그렇다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기후 때문에 남캘리로 돌아가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매일 해가 나오는 남가주와 달리, 여기는 늦가을부터 봄까지는 비가 자주 오니까요. 한달에 20일 이상 비가 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게 소나기 같은 장대비가 아니라 부슬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야외 생활이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어차피 해가 짧아서 집에 있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별로 상관 없기도 하고요. 그래도 야외 활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근데 뭐 익숙해지면 나름 좋아요 ㅎㅎㅎ 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이 심심해 한다는 것이 단점인데, 나름 실내에서 놀 곳도 "조금"은 있고, 겨울에는 남캘리나 다른 곳으로 놀러가서 해도 좀 보고 오는 사람들이 많지요. 또 맛있는 맥주랑 와인이랑 커피랑 즐기다보면 나름 금방 지나가기도 합니다 ㅎㅎㅎ
남캘리는 아니고 중부 시골 인디애나입니다 ㅎㅎ 와이프는 아직 한국에 있어요.. 얼마전에 결혼해서 곧 데리고 올 생각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미시간에서 왔는데, 인디애나랑 날씨는 좀 다르지만...그래도 인접한 주니 비교하자면,
오레곤이 여름은 좀 더 덥습니다. 그러나 습하지 않고, 심하게 더운건 아닙니다. 대신 여름내내 비가 거의 안 옵니다. 인디애나는 잘 모르겠지만 미시간은 종종 옵니다.
겨울은 미시간보다는 당연히 안 춥고, 한국이랑 비교하면 서울보다는 안춥고, 부산정도 날씨 일 듯합니다. 비는 많이 옵니다. 흐리고요. 근데 미시간도 겨울내내 흐리거나 눈이와서 눈이 비로 바뀐 느낌입니다. 약간 더 비/흐린날 수가 많기는 한데, 훨씬 들 추워서 전 오레곤이 낫습니다.
인디애나에서 공부하시면, 퍼듀이실 수도 있는데, (살아보진 않고, 그냥 가보기만...) 도시환경을 비교하면 훨씬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2년은 비가 별로 안와서 괜찮았는데 그전에 비 많이 왔을 때 저 아시는분 한분은 엄청 괴로워하셨어요.
못살겠다고 하신분도 있고 이사가신분도 있어요.
좀 우울해지긴 합니다. 겨울되면 비타민 D 챙겨먹고 있어요
제가 오레건으로 이사 갔을때 비슷한 시기 오셨던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은 5년내에 다 못 버티고 다른 주로 이사가셨어요. (인텔의 장기 레이오프도 한 몫)
제가 아는 오레건에서 지금까지 사시는 분들은 거의 반 토박이처럼 20년 이상씩 사셨던 분들입니다. 즉, 적응 성공하신 분들.
함부로 오레건에 도전하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도전하실려고 하면
오레곤 우기 시즌 (가을/겨울/봄) 에 Airbnb 집을 빌려서 한달정도 살아보시거나
아니면 시뮬레이션을 해보세요.. ㅎㅎ. 현재 사시는 집에서 좀 쌀쌀한 가을/겨울 시즌에 창문 다 닫고 (햇빛없는 시뮬레이션), 밖에 안 나가고 (회사출퇴근, 장보고, 식당가는 것만하고) 한달을 살아 보세요. 그래도 괜찮다 싶으시면 오레곤은 이사 가셔도 좋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ㅎ 요즘은 겨울에도 이삼일 정도는 햇빛도 볼 수 있는걸요 ㅎㅎㅎ
예전에 여기 처음 왔을 때는 한달 동안 이틀 비가 안왔는데 (그렇지만 하늘은 검은 구름 100% 였던) 다들 나와서 "오늘은 날씨 좋구만 'ㅁ'!!!" 하고 외출을 했으니까요 ㅎㅎㅎㅎ
최근 몇 년은 비가 심하게 많이 온 건 아닙니다만, 개인차가 커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대학교 좀 물어 봐도 될까요?
Willamette college / Lewis and Clark 이라는 학교가 어떤가요? 졸업후 취업은 잘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1 저희동네 꽃가루가 엄청난데요 시애틀 혹은 오레건 정착 예정인데 꽃가루가 얼마나 심한지 알고싶습니다.
2 저는 미국온지 2년차 한국에서 중국 대만 일본에서 산업기계 관련무역을 했고 미국에서는 여러방면으로 시도중인데요
서쪽 이주 원하는 이유가 항구 도시의 이점때문인데 무역산업의 역군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잡 오퍼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3 저는 30대 초 중반에 영어를 20대 후반에 공부하여 아이엘츠도 치르고 아직 꾸준히 공부중이지만 영어가 제가 목표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까지는
많이 부족합니다. 많은 지인들께서 나이 들어서 미국 오면 한계가 있다고 욕심을 버리면 한결 낫다고 하십니다.
저희 삼촌께서 30대 초에 오셔서 현재 50대 중반 와이오밍 주에서 교수를 하고 계신데 여전히 언어에 한계가 있다고 하십니다.
혹시 선생님 께서는 어느정도 언어의 한계를 겪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론 상대적이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은 아니고 그냥 흔한 오징어인데요;;;;
1. 일단 제 기준에서는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봄이 되면 좀 눈이 아프고 + 기침이 나기는 하지만요
2. 그쪽 일자리는 모르겠네요.
3. 영어는 아직 멀었어요. 원래 언어에 약하기도 하고요. 아직도 회의하거나 이야기할 때 힘듭니다. 일상생활도 여전히 어려워요 ㅋㅋㅋ 다행이도 제 직종이 말로 하는 부분 보다는 이메일이나 IM 등으로 많이 하고, 결과물로 보여주면서 설명이 가능해서 먹고 살고는 있지만요.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레건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오리건주에 사는 사람입니다
어디든지 그렇겠지만, 오리건주는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알레르기가 달라요.
서부쪽(시애틀,포틀랜드,세일럼 밑으로 쭈욱)과 중부쪽(밴드,?) 기후가 다르고요. 산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서부는 비가 많이오고 밴드쪽은 건조한 고지사막입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밑에서부터 유진까지 분지인데요.
오리건주는 잔디가 유명한데 5월쯤에 이 잔디씨 알레르기가 있어요.
시애틀 쪽은 좀 덜합니다.
포틀랜드 쪽은 이 끝부분이고 도시여서 아마 잔디 알레르기가 적을 수도 있겠군요.
꽃가루 알레르기도 봄철에 있긴한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구요.
어느 알레르기가 있는지는 사람마다 발현할 때도 다르고, 없던 알레르기도 생기고 그러니 잘 알아보셔요.
알레르기는 일 이년은 괜찮다가도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그러잖아요ㅜ
참고로 오스틴에 있는 시더 알레르기는 여기에는 없습니다.
근데 포트 쪽 일하시려면 포틀랜드나 시애틀이시겠네요 ㅋㅋ
참고로 저는 갈대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좀 있습니다 ㅠㅠ
쉴프님! 이번주말에 와이프와 결혼기념으로 일박이일 다운타운에 지낼 예정입니다. 호텔은 woodlark라는 호텔에서 머물고요 4/7일이 기념일이자 포틀랜드 도착당일인데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아직 못정했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곳이 있으신가요? (도넛을 좋아하는저는 블루스타 도넛을, 커피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까페 갈 생각에 기대에 차있습니다 ㅎㅎㅎ)
기념일이면 portland city grill, ringside, urban farmers, blue hour, clocklewis 같은 곳을 추천해 봅니다. 만약 주머니 사정이 신경 쓰이시면 Pirtland city grill 의 해피아워나 henry's 12th tavern, mothers, saburo 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호텔 근처 일식집도 괜찮았는데 말이지요.
커피는 호탤 근처의 Public domain 이나 hearts, water ave. 추천해 보고요.
아니면 이번에 방송에 나온 곳들을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재미날겆니다 ㅎㅎㅎ
오레곤 피노 와인이 핫하던데 와이너리 투어는 어떻습네까
One of the best hot spots - Bagby Hot Spring!
미국으로 와 나의 10대와 20대를 함께 보낸 포틀랜드^^
여기 어떤가요? 저도 들어는 봤는데 온천은 한 번도 안가봤는데 말이지요
오리건주에 온천이 몇 군데가 있죠 ㅎ
처음에 노천탕 보고 문화충격으로 말잇못...
친구분 피부가 뽀송뽀송해보이네요 ㅋㅋ
푹 익히다 와서 그런지 ㅋ 피부가 완전 뽀송뽀송 자체입니다^^ 다른 노천탕이 있으면 정보공유 부탁드려요! 자주는 아니지만, 고향으로 자주 가려고 노력중인데, 다른 곳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매번 목욕탕의 뜨뜻한 탕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삶의 행복의 한 부분이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구글에서 oregon hot springs 검색하니까 나오네요~
가족들이랑 가실 때는 Belknap 추천드립니다~
여기가 야외수영장처럼 되어 있어서 (특별한 시설은 없지만..) 아이들이랑 수영복 입고 가시면 됩니다.
화장실도 안에 있어서 좋아요. 옷도 갈아입기 쉽고요.
앗~!!! 맞아요... 사실, 예전에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기억으로는 장소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랬는데, 검색해서 사진 보니깐,,, 여기가 맞네요~! 여기도 참 좋은 추억이 있긴 한데... 사실 포틀랜드에서는 조금 멀어서 그동안 못갔던것 같네요^^
네 포틀랜드에서는 길이 좀 멀죠~ 돌아가야하고.
눈길에 미끌어질지도요~
참고로 Cougar hot Springs 여긴 노천탕입...
저도 이름 몰라서 명단보고 적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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