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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의 2004년 발표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네요..
독일의 룹 블랙 푀스 (Bläck Fööss) 라는 그룹의 1971년 노래라는데, 들어보니 엄청 비슷하긴 합니다..
두곡 다 들어봐도 전 전인권씨 노래가 더 좋은데...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거 진짜이면 씁슬하네요..
https://youtu.be/PaLVFrsV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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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papagoose
2017-04-25 22:11:34
아! 정말 비슷하네요.. 슬픕니다... 좋아하는 노래인데...
후렴을 번역한 곳을 보니, 걱정말고 술이나 한잔하자는 노래군요...
Californian
2017-04-26 09:14:51
컨트롤타워
2017-04-26 10:24:15
특정 후보 지지선언 직후 터져나오네요 ㅎㅎ
CaptainCook
2017-04-26 10:32:38
표절이고 아니고를 따지기 전에,
1. 2014년 발표가 아니라 2004년 발표입니다. 2015년에 드라마에서 사용되면서 재조명 됐구요.
2. 특정후보 지지와 표절을 굳이 연관시킬 필요 있을까요? 가수가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개인 신념 혹은 가치관에 따른 자유이고, 표절을 하는 건 직업윤리 혹은 직업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표절을 판단/판명함에 있어 굳이 개인의 정치적성향까지 다시금 되새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정말크다
2017-04-26 10:42:15
모든일은 음모론에 결부 시킬 필요있을까요
Californian
2017-04-26 18:10:26
2004 오타였는데 수정했습니다. 저도 개인의 정치성향과 표절은 별개라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비슷해도 너무 비슷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ori9
2017-04-26 10:35:39
MadduX
2017-04-26 10:43:01
그냥 완전 표절이네요. 리메이크 곡이길 바랍니다.
알함브라궁
2017-04-26 10:53:36
IceBerg
2017-04-26 11:04:41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하고...
특정 부분에서는 거의 똑같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네요.
안타깝습니다.
졸린지니-_-
2017-04-26 13:23:42
제가 듣기에도 많이 비슷하네요.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그러고, 일반인들은 여럿이 표절이라고 하고, 음악을 좀 잘 알것 같은 사람들은 말을 아끼는 것 같고...
하긴,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어요. 독일에서 20년 산 사람이라던데...... http://m.blog.naver.com/sesam1102/220992797843
Californian
2017-04-27 05:40:44
링크타고 가서 잘 봤습니다.. 특히 I just want to praise you
음악이 딱 틀이 정해진게 아니고, 그 노래를 모르고 있었더라도 비슷한 노래를 만들수도 있고, 음악 참 어럽네요..
chopstix
2017-04-26 14:21:32
no one should care unless you reserved the copyright. 우리는 그냥 듣고 즐기면 되지 않을까요?
송대관의 해뜰날,,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일을 위해,, 조영남의 도시여 안녕, 신해철 등등.. 외국사람들도 많이 배껴가잖아요?
저작권 있는 사람이 뭐라 하지않는이상 우리까지 뭐라할필요까지는 없을듯 합니다.
우리는 느낌그대로 듣고, 즐기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모나리사, 피카소 패인팅 배낀다고 우리가 막 뭐라하지는 않잖아요...
이 링크를 찾았습니다.
http://djyaru.tistory.com/133
papagoose
2017-04-26 18:45:57
어?! 그런가요? 저작권, 정치색, 그런 것들은 여기서 일단 완전히 배제하고 생각해 보면,,
우리 것도 남이 베껴가서 사용하는데, 남의 것도 우리가 좀 베껴오면 어떠냐 라는 논리는 조금 지나치지 않은가요?
남의 것을 내가 인용해 올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이 나에게 감동을 준다면 아무런 문제는 아니겠죠!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다른 가수가 더 멋지게 불러서 진한 감동을 주는 일이 흔하니까요! 하지만 그건 이문세 노래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잖아요?
만일 걱정말아요 그대 라는 노래가 외국곡에 전인권씨가 가사를 붙여서 재해석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었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하지만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다 할지라도 본인 곡으로 알고 이제까지 감동을 받고, 특히 시대적인 상황과 어우러져서 더욱 심금을 울렸던 노래가 외국곡의 모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너무 가슴이 아픈거죠!
만일 이 노래가 외국 번안곡인 것을 처음부터 알았다면 이렇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지는 않았을 것 같구요.. 아마 이렇게 널리 불려지지도 읺았을 것 같지 않은가요?
가슴 아픈 정치 상황에서 아름다운 강산같이 의미 깊은 노래가 외국 곡에 가사를 붙인 노래이었다면 과연 그런 감동을 주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표절이 가슴 아픈거지, 정치색이나 저작권의 문제는 그 다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무지렁이
2017-04-26 18:52:52
7-80년대에 그랬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인터넷 다 뚫려있던 2004년에 그랬다는게 더 황당합니다. 쩝.
Californian
2017-04-27 05:25:23
+100 완전 동감입니다..
dyadmen
2017-04-26 15:30:56
줄 잘못서니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군요.
인터넷 홍위병들의 부활입니다.
ori9
2017-04-26 15:50:25
dyadmen
2017-04-26 16:17:00
제 글 첫번째 줄을 읽으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대한 언급이니 오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nysky
2017-04-27 02:17:52
그렇다고 커버 칠일도 아니죠.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저작권을 지키고 노력하듯이... 이런 표절시비 역시 확실히 시시비비를 가려야죠.
옥동자
2017-04-26 17:17:37
저는 전인권이 표절로 까인다는걸 정치 상황에 연결시키는 사람이 더 신기합니다.
이쯤되면 정치병도 완전 중증 정치병이네요 ㅋㅋㅋ
도둑질 했으면 언젠가는 터질게 이제 터진 것일 뿐... 기술의 발달로 곡간의 유사도 판정해주는 알고리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 알고리즘에 유사도 레벨 threshold 낮춰서 돌리다 보면 대충 꼬아서 만든 노래가 이렇게 걸러지는거죠.
Finrod
2017-04-26 18:27:56
+1
김치
2017-04-26 23:08:27
서울
2017-04-26 22:40:36
DaMoa
2017-04-27 01:55:53
두번 속았네요..
응팔에서 나온거라 80년말 90년초 때 노랜줄 알았는데....
풍기는게 너무 옛적같아서...
하지만 듣기좋은 노래인데요..
Enya
2017-04-28 21:11:37
논문쓸때 여섯 단어 이상 (관사 전치사 포함) 일치하는 문장이 하나라도 있으면 표절이라고 배웠는데
전인권씨, 포체스트롬 대학 박사 오 모 씨는 참 세상 편하게 사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7/04/28/story_n_16301066.html
프로셀
2017-04-28 21:28:55
.
얼마에요
2017-04-30 17:41:17
미국 사시면서, 대마초 한번도 안피워 보셨군요. ㅋㅋㅋ
이게 디 작성자 머리 속에서는 명문 중에 명문으로 보입니다.
Californian
2017-04-29 18:13:30
그러게요.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표절은 절대 안했다. 그런데 원작자를 만나서 원하는 것을 해주겠다. 표절을 안했는데, 왜 로열티를 주는걸까요?
제가 이해 못하는게 이상한 건가요?
항상감사하는맘
2017-04-29 18:21:43
술마시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안했다...뭐 이런 논리인가요? ^^
중원~
2017-05-01 04:41:18
술마시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안했지만, 무슨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 인것 같습니다.
Figol
2017-05-01 08:11:42
술 마셨는지 안마셨는지 본인만 알고 아무도 모르지만 음주운전으로 잡혔고, 본인은 안마셨다하지만 스스로 책임지고 해명하고 문제가 된다면 처벌도 받겠다... 정도로 보입니다. 전인권씨 팬 입장에서 안타까운 심정이고, 우선은 원작자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인권씨와 함께 음악하시던 분들과 친분이 있어 이전에 전인권씨가 각종 논란이나 구설수에 올랐을때에 여러 이야기를 들었기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의도적 표절보다는 우연 혹은 실수에 의한 표절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현재로서는 말을 아끼고 조금 더 기다리고 지켜보겠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