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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시 신용카드 질문입니다

ehdtkqorl123, 2017-04-28 0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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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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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밀란, 베니스) - 헝가리(부다페스트) - 오스트리아(짤즈부르크, 빈) - 체코(프라하) 14박 15일로 가는데

일단 숙소 이동편 비행기는 전부 예약 끝이고요

지출할건 잡비 200유로에 식대 (일일 최대 40유로  * 15) 600유로 생각중인데

식사같은건 신용카드로 긁어도 상관없을까 해서요 (해외수수료 없음)

현금 많이 가지고 다니는것은 좀 그래서 한 500유로만 가져가려는데

유럽 가보신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그리고 헝가리 체코는 유로 안써서..

그냥 환전소 가서 유로를 바꾸면 되겠죠...?

12 댓글

AJ

2017-04-28 04:23:22

이번에 이태리 일주 다녀왔었는데요, 소소히 현금이 필요했어요. 다행이 미리 charles schwab debit 카드 만들어 가서 필요할 때마다 은행서 뽑아 썼는데 카드랑 섞어 썼는데도 8일에 1000불 정도 썼네요.

ehdtkqorl123

2017-04-28 04:44:44

저도 넉넉히 가져가야겠네요 

AJ

2017-04-28 06:26:16

혼자 가시는 거였네요. 그정도 가져가시면 넉넉하실듯요. 저희는 애 둘 해서 넷이었습니다.

김골프

2017-04-28 04:40:05

보름간의 휴가 부럽습니다....

저도 항상 떠날 날만을 기다리며 일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여행 가는 인원 수에 따라 가지고 다니는 현금을 결정하셔야할거 같네요. 

현금은 다양한 곳에 나누어 들고 다니시는게, 일부 분실하더라도 안전하구요. 

100유로 지폐로만 들고가신다면, 이태리 도착하셔서 공항에서 도착기념 커피로 캐쉬 내서 드시고 잔돈 만드시면 좋아요. 

미국과 마찬가지로 로컬에서 큰돈내면 짜증내는 인간들을 만나거나, 호구 관광객으로 비춰질수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큰 빌도 상냥히 바꿔줍니다. ㅎㅎ

요새는 음식점이나 대부분의 가게에서 크레딧카드를 받는게 지극히 당연하지만, 길거리를 걷다 맛있게 보이는 젤라또 등을 

만나게 되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죠. 또한 유럽 맛집탐방 (요샌 yelp 잘 되더라구요) 하시다보면, 허름한집?!을 만나게 되어

무조건 캐시로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때문에 캐시가 필요하겠죠? 제가 헝가리/체코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달라를 제일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동유럽 지역가셨을때도, 유로와 달러 같이 갖고 계시면, 둘중에 더 좋은 환율로

환전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혹시나 불량배를 만날 경우, 달러가 잘먹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100불짜리 3장 정도는 지갑에 넣고 다닙니다.

이태리의 경우, 소매치기가 많았고, 심지어 길 알려주는 척하다 날강도로 변하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혹시 만날경우, 어렵게 경찰서를 찾아가도, 이태리어로 블라블라 하고 너 같은놈 하루에도 수십명 와 하는

아주 회의적인 경찰관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지갑, 돈, 여권 세가지만 계속 신경쓰고 계시면 아주 즐거운 휴가 보내고 오실거 같네요.

ehdtkqorl123

2017-04-28 04:44:24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에 아예 회사 그만두고 가는거라서요 ㅎㅎ

혼자가는거라 뭐 밥값이랑 입장료, 간식같은거만 신경쓰면 되는데 아무래도 길거리 음식같은거 생각하면 현금을 넉넉히 가져가는게 낫겠네요

그런데 "불량배를 만날 경우, 달러가 잘먹히더라구요.  래서 그냥 100불짜리 3장 정도는 지갑에 넣고 다닙니다.

이부분이 이해가 안돼서요. 돈달라고 하면 소액 달러를 주면 된다는 뜻...? 


김골프

2017-04-28 05:06:02

그간 전직장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 하실때, 계획하시는데로 잘 이루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현금은 한 곳에 전체 지폐 갖고 다니지 마시고 일부는 바지 주머니, 일부는 가방 이런식으로 나눠서 들고 다니시면 좋구요. 

'불량배'의 경우는, 현지화 주는 것보다 달러를 주면 금방 가더라구요. 

100불 지폐를 소액으로 생각하시면 소액 달러 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ㅋㅋ

동화나라

2017-05-03 11:07:01

저도 이번에 회사 그만두고 처음으로 유럽 배낭여행 계획하고 있네요 ㅎㅎ 준비한답시고 schwab 데빗카드 등등 만들엇는대 캐쉬가 이렇게 필요할지 몰랏네요

andy_c

2017-05-03 12:03:33

2주 유럽 가신다니 넘 부럽습니다.

저 생각에 500유로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전 그냥 필요할때 마다 capital one 360 debit card 로 100-200 유로씩 찾아 쓴거 같습니다.

식당은 대부분 신용카드 이태리나 오스트리아는 받습니다.. 체코와 헝가리는 너무 오래전에 가서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박물관 같은곳은 요즘 인터넷으로 미리 일정에 맞쳐 신용카드로 예약하시면 되시구요.. 

베니스 에선 가능하면 서서 커피드시면 되구요..   좋은 여행 되세요..

히피

2017-05-03 12:17:42

혼자 가시는거겠죠? 저도 500유로면 충분할것 같아요 아마 남으실듯 ㅎㅎ

저는 현금인출용 시티뱅크 데빗카드 가져갔구요

근데 정말 생각보다 카드 받는곳이 많아서... 마모인이라면 현금안쓰고 카드 쓰잖아요?
그러다보니 현금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없더라구요

위에 글쓰신분 불량배? 글에 보태자면 저는 하루에 40유로도 안들고 다닌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소매치기를 대비해서 20은 오른쪽 주머니에 다른 10은 왼쪽 주머니에 또 10은 목걸이 지갑에.... 분산투자를

그런데 저는 배낭여행이기도 햇고 워낙 행색이 비루해서 불량배를 만난적이 없네요! 소매치기를 당하긴 했는데 털린건 없는게 함정;;;

잔돈 확인 잘하셔야해요!

꿈은세계여행

2017-05-03 12:58:15

전 유럽 갈 때 늘 미국 은행에서 $200-$300 정도 환전해 갔는데 이렇게 하는 것도 괜찮은거지요? 주로 체이스 이용했습니다..

modernboy

2017-05-03 15:12:45

겨울에 비엔나와 잘츠부르크 프라하 다녀왔는데, 대부분의 식당과 레스토랑이 신용카드받아주었습니다. 프라하 지하철 표살때랑 길거리 음식, 기념품 살때, 팁줄때 현금 사용했구요.비엔나는 지하철표도 카드로 되대요. 500유로로 2주동안 세명이서 다녔는데,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비엔나에서 한번은 카드만 들고 숙소 근처 허름한 인도식당 가서 밥다먹고 카드 내미니 현금만 받는다 그래서 아내와 아이 남겨두고 혼비백산 현금 가지러 숙소까지 뛰어갔다 온 해프닝 빼구요.

맥주한잔

2017-05-03 17:05:31

영국/프랑스에선 신용카드만으로도 웬만한게 다 해결 되었는데,

의외로 독일/오스트리아에서 많은 곳들이 (특히 식당) 캐쉬온리 더라고요.


현금은 미리 환전해서 가는거보다, 현지에서 은행 ATM에 미국 은행카드 넣고 수수료내고 돈 인출 하는게 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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