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약 1년 뒤 하우스 다운페이로 사용할 여유자금, 세이빙 어카운트?

Almeria@, 2017-05-03 18:24:13

조회 수
1772
추천 수
0

약 1년 뒤 하우스 구매에 사용할 다운페이를 목적으로, 한달에 한번씩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예정입니다. 일단 만불을 송금 받았는데, 매달 비슷한 금액으로 1년동안 받을 예정입니다. 근데 이걸 그냥 세이빙에 넣어두자니 BoA 이자율(reward money market, 0.03%)이 너무 낮아서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서치를 좀 해 보니, 온라인 은행 세이빙 계좌가 있는 거 같은데요 (Ally, discover 등등 약 1% 이자율). 이게 혹시 요즘 한국에도 출범한 인터넷 은행 같은 건가요? 약 1년 정도만 저축할 예정인데, 돈을 넣었다가 빼는데에 괜히 수수료만 들고 번거로운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에 자금을 모아두는 게 좋을까요...? 약 1년 정도 큰돈을 모아두는 거고, 다운페이 뒤에는, 회사에서 받는 돈에서 생활비 쓰고 남는돈을 조금씩 저축을 할 수도 있겠네요....


온라인 은행도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7 댓글

라이트닝

2017-05-03 19:26:42

체킹을 같이 열 수 있는 온라인 은행은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셔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세이빙만 있는 곳은 돈 빼려면 며칠 걸리니 좀 불편하실 수가 있고요.

체킹이 있으면 세이빙에서 체킹으로 옮기는 것이 실시간이고, 체크 디파짓을 하면 되므로 일반 은행에 비해서 불편함은 별로 없습니다.
ATM의 경우 무료 ATM이 꽤나 많이 있고요. Ally를 포함해서 일정금액까지는 reimburse 해주는 곳도 좀 있습니다.

단점은 현금 입금을 못한다는 점 정도이네요.

제 경우는 온라인 은행 여러곳 써봤는데, Ally bank가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송금 시간이 빠르고 (chase 하고는 양방향 (ACH Pull/push) 가 하루입니다.
체크 디파짓 동부시간으로 7시 까지만 넣으면 다음날 200불까지는 clear 되므로 상당히 빠른 편이지요.
200불씩 나눠서 여러번 디파짓해도 다음날 다 clear되니까 편한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하면 alert 뜰지는 모르겠네요.
체킹, 머니마켓, 세이빙이 각각의 용도에 맞는 것 같고요.
커스터머 서비스가 24시간입니다.
체크북 무제한 무료입니다.
이자율도 체킹있는 온라인 은행치고는 괜찮은 편이고요.

그 다음은 Capital one 360 인 것 같습니다.
여긴 Ally에 비해서 약간 주류 은행에 가까운 편이라 조금씩 안좋습니다.
체크북이 처음 25장만 공짜이고, 머니 마켓도 10000불 이상 넣어야지 1% 이율 주고요.
세이빙으로 체크 디파짓하면 홀드가 좀 깁니다.
커스터머 서비스 자체는 좋은데, 24시간이 아닙니다.

디스커버는 프로모션때문에 많이 가입하신 것 같은데, 전 아직도 체킹 프로모션을 기다리고 있네요.
안써봐서 평은 못드리겠으나 홀드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에 대한 불만에 대한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자율이 ally 따라서 올리는 것을 보니 상당히 의식하고 있는 듯 하고요.
그런데, 이자율은 항상 조금 낮지요.
체크북 무료도 같고, 시스템 자체가 Ally와 유사한데, 약간 부족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Almeria@

2017-05-03 20:07:24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은행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목돈이 생기니, 그냥 두기 아까워서 자꾸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네요. 그러고 보니, 체이스에서 계좌 열면 보너스 준다는 것도 우편으로 여러번 왔는데, 버리지 않았는지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라이트닝

2017-05-03 20:51:01

일반은행 세이빙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1% 정도도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0.0x%와 비교하면 큰 차이입니다.
온라인 은행들 체킹에서도 예치금에 따라서 1%까지 주는 곳도 있습니다.
온라인 은행들은 보통 0.1% 정도부터 시작하지요.

회사 페이첵 다이렉스 디파짓을 온라인 은행으로 바로 하시는 것이 더 수월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는 일반 은행은 계좌 수수료 없을만큼만 남겨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액이 좀 더 커서 자주 안건드리셔도 되면 더 이율 높은 곳에 대부분 넣어두시고, 당장 쓸 돈만 Ally 같은 곳에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이빙 1.30% 도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Mila

2017-05-04 03:35:15

저도 Ally 사용하는데 불만없이 잘쓰고있습니다.

원래 일반 savings가 1%였는데 이자율좀올랐다고 1.05%로 최근에 올려주더라고요. CD는 더 높을꺼에요아마.

저는 다른은행이랑 트렌스퍼 하는데 자주쓰고 가끔 빌같은거 ally에서 바로 페이하는데 문제없었습니다.

mjbio

2017-05-04 04:00:19

조금은 딴 이야기 이지만...

저는 아무 생각없이 BOA에 넣어 놓았는데요...

일정 (2-3달)기간 큰 돈을 넣어두면 여기도 tier 를 올려주더라구요.. (platinum은 credit card reward가 50% 더 붙어요...) 

요것...

https://secure.bankofamerica.com/applynow/welcome.go


다운 페이 하시기전 한번 잠깐 들러 가셔도...^^


라이트닝

2017-05-04 12:11:58

Tier를 위한 것이면 Merrilledge account를 열고 그쪽에 두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너스도 자주 나오는 것 같고, 안전하게 CD를 한다고 해도 이율은 온라인 savings 정도는 나올 것 같거든요.

platinum 등급이면 매달 30건씩 주식 거래 commission도 면제됩니다.

문제는 기간인 것 같습니다.
1년 뒤 같이 확실히 기간이 정해져 있으면 브로커지 옵션도 괜찮은데, 앞으로 가까운 미래라면 savings 말고는 확실한 옵션은 없는 것 같아요.

우미

2017-05-04 14:55:37

그런데 한달에 한번씩 만불 계속 옮기다 보면 IRS에서 시비걸 가능성 있는거 아닌가요?

왜 한달에 한번씩 돈을 옮기시는지요? 본인 돈이시고, 이 자금에 대한 출처가 분명하다면 한국에 송금에 대한 증명을 보이시고 한번에 보내는것이 자금출처 면에서는 더 안전합니다.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15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0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1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642
updated 114489

한국가는길, 인생케밥먹으러 뮌헨 당일치기 (feat. United 마일35K) (뮌헨 PP 라운지소개)

| 정보-여행 26
  • file
오리소녀 2019-04-11 1991
new 114488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498
new 114487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34
조기은퇴FIRE 2024-05-13 2229
new 114486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6
축구로여행 2024-05-12 435
new 114485

한국에서 딸기 씨앗이나 깻잎 씨앗 미국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4
somersby 2024-05-12 1250
updated 114484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19
  • file
atidams 2024-04-03 2124
new 114483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9
  • file
짱꾸찡꾸 2024-05-13 737
updated 114482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6
항상고점매수 2023-01-03 9917
updated 114481

카보타지 룰 질문: 델타 마일로 발권한 대한항공 운항 ICN-GUM 노선은 카보타지에 적용되나요? (업데이트)

| 질문-항공 9
shilph 2024-05-12 545
updated 114480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6
Excelsior 2024-05-11 1325
new 114479

아멕스 그린 연장 VS 아멕스 골드 업그레이드

| 질문-카드
ryanChooooi 2024-05-13 35
new 114478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1
하와와 2024-05-12 597
new 114477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질문-기타 6
Skywalk 2024-05-13 511
new 114476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만남usa 2024-05-13 550
updated 114475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6
  • file
마루오까 2024-05-11 672
new 114474

지연출발로 인한 최종 목적지 7시간 45분 늦게 도착 보상 가능?-에어 프랑스 파리 경유

| 질문-항공 2
여행하고파 2024-05-13 338
new 114473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2
루쓰퀸덤 2024-05-12 409
updated 114472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15
백만가즈아 2019-08-28 2043
updated 114471

[CITI STRATA] 시티 스트라타 프리미어 카드 - 온라인 퍼블릭 오퍼 (75,000 bonus points after spending $4,000)

| 정보-카드 11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12 1327
updated 114470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19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605
updated 114469

영주권 / 그린카드 renewal 2달 안에 나오네요

| 잡담 78
재마이 2023-03-13 14344
updated 114468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9
memories 2024-05-11 1420
updated 114467

[업데이트 - 최종서류 반송 예정] 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14
The미라클 2024-05-09 2582
updated 114466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24
  • file
atidams 2024-05-05 3063
updated 114465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4
사골 2023-08-15 4646
updated 114464

Tello Double Data for 6 months new account promo

| 정보-기타 41
헤이즐넛커피 2019-01-14 4395
new 114463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6
라임나무 2024-05-13 728
updated 114462

바이오 Faculty offer를 수락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43
Cherrier 2024-05-12 3037
updated 114461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10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202
new 114460

IAD(이코노미)->IST(비즈니스)->ICN 한번 더 타봤습니다. 04/19/2004 탑승 FT.터키항공 후기

| 후기 2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