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여름 부산--오키나와--오사카--김포 발권기 입니다. 

7/19 PUS --> OKA  by Asiana

7/21 OKA --> KIX  by ANA (stop over)

7/22 KIX --> GMP  by Asiana (open jaw)

어른2+아이1 : ANA 45000 + $142.35

lap infant :  ANA국내선 무료 & Asiana 4500

3명 마일리지 발권 후 한국 ANA에 전화해서 (일본)국내선 구간 OKA --> KIX에 Lap infant추가 했습니다. 상담원이 Asiana운항은 아시아나에서 발권할거냐고 묻는걸로 봐서 이미 잘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근데 Asiana 상담원이 이 상황을 어떻게 할지 잘 몰랐던 것 같은데 결과적으론 잘 됐습니다. 상담원이 얘기하길

- mileage발권을 하려면 Asiana쪽 회원번호를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ANA쪽 예약을 건드리는거라서 이걸 우리가 할 수는 있는데 뭔가 꼬일 수도 있다.

- 그냥 성인 1명+Lap infant예약을 하고 발권을 Lap infant만 진행하면 어떻겠냐. 

- 근데 찾아보니 그것도 자리가 없다. 그리고 혹시 한국 신용/체크 카드가 있냐.

- 예약부서랑 전화해보고 다시 연락 주겠다.

그리고 한 15분 뒤에 전화와서 아시아나 4500마일로 발권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는데 별다른 얘기가 없는걸로 봐서 시스템 상으로 처리가 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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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오키나와 Intercontinental - IHG annual free night 2박.

free night방이 4명이 자기에 좀 작아보이는데 tammy0202님께선 5인 가족이 지내셨다고 하니 가능은 할 것 같아요. crib 있으면 더 좋고요. 

교토 Westin Miyako - SPG 12000 1박.

1queen bed로 예약하고 메일 보내서 가족이 2+2인데 rollaway bed추가 되냐고 메일로 물어봤습니다. 추가 비용 없이 해준다고 했습니다. 맥주한잔님께서 올려주신 후기 보고 따라햇습니다. 

"We would like to prepare one rollaway bed for your child without extra charge.

It is free of charge for the child under 17 years old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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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오키나와 OTS

tammy0202님께서 올려주신 후기에 있는 OTS가 가장 저렴하더라고요. car seat 두개 빌리는데도 추가 비용 없고요. 다만, 떠나는 날 비행기가 아침 8시 인데 영업점이 8시에 문을 여는 겁니다. 웹페이지 설명에 조금 일찍 반납하는것도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가서 얘기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일단 예약은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한국어 사이트로 예약함)

"고갱님~ 고갱님 스케쥴을 보니 비행기가 8시인데 조금 일찍 7시에 공항에 더 가까운 ***에다 반납하실 수 있게 해드릴게요~"

헐.. 고객의 비행기 스케쥴을 직접 찾아보는 세심함이라니... 여태껏 렌트카 예약할때마다 비행기 편명 쓰면서, "신경도 안 쓸 비행기 편은 왜 물어보나"라고 했던 저를 반성했습니다.

오사카 orix

오사카에서는 ORIX라는 곳에 예약했습니다. 오키나와에 비해 조금 비쌌는데, 그나마 싼데로 찾아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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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짧게 다녀와야 될것 같아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마일모아 덕에 여행을 잘 다닐수 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