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4만포인트로 보너스가 내려간 후에 신청했어도, 졸라서 만 포인트 더 받으셨다고 후기 올려주신 마적단원 분께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5만에서 4만으로 떨어진 지 아마 한 달 정도 후에 사파이어를 신청했던 거 같아요.

4월 말에 신청해서 7월 말까지 3천 불 썼는데, 4만포인트 밖에 안나와서 좀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큰 기대는 않하고 걍 말도 안되는 소리로 SM을 보냈어요.

(저) 왜 4만 밖에 안주냐?  도대체 언제부터 4만밖에 안주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original offer"는 5만 이었는데,

오리지날 오퍼대로 매칭 좀 해주라.

3천불 채운 후에도 계속해서 열심히 쓰고 있는 거 기특하지도 않니?  

난 다른 카드 안쓰고 사파이어만 쓴다, 그리고

이 번 사파이어 카드를 계기로 체이스와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싶으니, 알아서 좀 잘 해주라

(체이스) 신청했을 때의 규정대로 4만 줬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거지???

오리지날 오퍼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런 오퍼를 너한테 한 기록도 못찾겠으니 그런 기록이 있으면 보내보렴

(저) 뭔 소리셔?  오리지날 오퍼가 5만이었다는 사실을 몰라서 지금 물어?  내가 chase.com에 로긴할 때마다

사파이어 만들라고 매 번 귀찮게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딴 소리?

지금 카드 신청할 때 마다 그런 거 까지 다 카피해놔야 한다는 소리니??? 

체이스는 그렇게 까지 해야하는구나...진짜 몰랐다...

(체이스) 알았어.  너의 메세지를 "appropriate department"에 보내서 review하고 1business day안에 답해줄께.

저는 사실 메일로 타겟 오퍼 받은 적은 없지만, 사파이어 카드 만들라고 로긴할 때마다 귀찮게 윈도우가 뜬 건 사실이거든요...

앞으로는 체이스 진짜 많이 이뻐해줄려구요~

1년 후에 연회비 면제 받는 것도 시도해보려고 하는 데...그럴라면 열심히 많이 써야겠어요. 

(뻘 얘기지만, 요즘같은 recession에야말로 소비가 가장 큰 미덕이 아닐까요 ㅎㅎㅎ)

마적단원님들, 모두 모두 항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