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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스페인 편 - 그라나다

유나 | 2017.06.03 12:22: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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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시작된 안달루시아 지역 여행은 그라나다에 마치게 됩니다. 첫 날은 알함브라 성 안에 있는 파라도르에 숙식함 으로써 그 옛날 왕들의 생활을 체험 (?) 를 해 보았고요 둘째 날은 성 아래 마을에 있는 AC 팔라시오 에 묵음으로써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실펴 보았습니다. ㅋㅋ ==33==333

첫 날 이야기는 이미 집중탐구, 스페인 편 - 스페인 광장, 알함브라 궁전,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에서 소개 드렸기에 간단히 사진 설명만 하고 주로 둘째 날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라나다 파라도르, 알함브라 궁전 

파라도르, 무엇보다도 호텔이 알 함브라 성 안에 있어서 궁전에 접근하기가 수월합니다. 렌트카를 하시는 분들은 주차장도 바로 호텔 옆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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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 안에 호텔이 파라도르 뿐인건 아닙니다. America 라는 이름의 호텔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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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랄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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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 입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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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지키는 늠름한 대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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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엔 온통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하더군요. 5월 이라서 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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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팔라시오 그라나다

알함브라 나스르 궁전 관람 후 두 번째 숙소로 향했습니다. 호텔 앞에는 잠시라도 차 두 대 정도 세울 수 있는 공간 밖에는 없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요 호텔 직원에게 얘기하니까 짐을 내리고 첵인 후 알아서 어디론가 가져가시네요. 시내 센트럴 호텔 근처의 Hertz 에 차를 반납해야 하는데 오후 4시 이후에야 다시 오픈하기 때문에 2시간 정도만 호텔에 차를 맡겼었는데요 별도의 주차비는 받지 않으시더라고요.

이상할 정도로 메리엇 골드를 챙겨주십니다. 룸 업글에 음료권 두 장, 그리고 같은 AC 계열인데 말라가와는 달리 여긴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네요.

맨 위층 코너방인데요 거의 방 크기만한 파티오가 있네요. (맨 위층 왼쪽 십자가 인지 피뢰침 인지 있는데가 파티오) 별 생각없이 예약한 호텔이었는데요 정말 팔라시오 라는 이름 그대로 클래식한 궁전 같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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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근처의 성당과 광장이 밀집한 지역을 돌아보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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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Dreaminpink 님이 소개 해 주신 타파스 바에서 해결 했어요. 오픈 시간 보다 30분 정도 일찍 갔는데요 이미 와서 줄서는 분위기네요. 가게가 열리고 얼마 안되서 와글와글 만원입니다. 정말 맘씨 좋아보는 주인 아줌마가 어느 말로 된 메뉴를 원하냐고 물으시네요. 한국어 메뉴판을 원한다고 했더니 웃으심니다. 아직 준비 중 이라고 하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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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와인이나 맥주 한 잔 시키면 타파스 한 접시 씩 주는 곳은 그라나다 밖에 없더라고요. 둘이서 각자 와인 세 잔 정도 마셨고요 그 때마다 타파스가 따라 나왔습니다. 
특히 쏘세지 안주가 맛있길래 따로 한 접시 시켰는데요, 이건 실수 였어요. 한 두 점 집어 먹을 땐 맛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먹으려고 하니까 질리더라고요. 여기선 와인 한 잔에 따라 나오는 타파스 안주로 만족하는게 좋을 것같아요. 따로 시키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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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콘티넨탈 부페로 식사를 하고 뭔가 1% 부족한 듯 싶어서 파티오에서 라면 파티를 했어요. 전기 물주전자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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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로 이동했고요 (30 유로 정도) 에어유로파 항공으로 마요르카 섬으로 갑니다. 옛날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는데요, 전날 첵인할 때 보니 가방짐이 있다는 걸 미리 알리지 않고 예약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짐 두 개 추가 요금 내고 첵인했어요. 그냥 공항에서 내는 것 보다 저렴하다고 하네요.

이제야 갑니다. 파크 하얏 스위트룸이 기다리는 마요르카 섬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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