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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마카오에서 하루

오하이오 | 2017.06.07 04:24: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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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아침 식사, 일어나서 첫번째 호텔 혜택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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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먹는 거 좀 비싸고 맛있어 보이는 걸 먹어주면 좋으련만 찐계란만 까먹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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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타깝게 하기는 2호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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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랄것도 없는 베이컨에 열광하는 1호도 별 차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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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 와서는 슬리퍼를 한짝씩 신고 장난 치는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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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나들이 준비를 하고 호텔로비의 안내 데스크의 도움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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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셔틀을 타고 호텔버스가 모인 터미널로 갔다. 거기서 다른 호텔 셔틀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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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을 로고로 사용하는 호텔에서 오늘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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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다야 한산하지만 제법 붐비는 아침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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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도착한 첫번째 세나도 광장에 이르자 관광객으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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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따라 골목을 걸으며 성당도 구경하고 성당 안 전시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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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잖다. 더위에 걷기가 쉽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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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앞 작은 광장에서 사람과 더위를 피해 또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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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주변 어디나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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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골목이라 몰린 사람들이 더 북적거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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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카오 가장 '핫'한 관광지일 듯한 '성바울성당의 폐허'에 사람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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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남들처럼 성당을 뒤로해서 기념 사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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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자리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 보는 듯 하지만 쉼 없이부는 바람에 더위를 식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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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가 고른 명소(?), 대나무로 만든 가림막 같은데, 멋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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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걷기전에 일단 하드 하나씩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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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성당을 돌아 관광지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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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가게를 동물원 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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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기들만의 볼거리를 찾아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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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도 구했지만 많은 것은 물음표로 남기고 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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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평화롭고 한산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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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낡았지만 거리는 매우 산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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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도 더위에 발걸음은 산듯하지 않았다.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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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었다.  그렇게 점점 지쳐 갈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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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한 호텔버스 터미널이 보였다. 힘들다던 아이들이 운동기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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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힘이 났는지 매달리고 흔들고...



summertrip_424_1.jpg놀이터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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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놀리고 싶었지만 내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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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놀던 아이들을 재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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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 다다랐다. 이제 찬바람 솔솔 나는 버스에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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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어가자마자 라운지로 시원한 음료를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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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영장으로 달려간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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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것 호텔 수영장과 달리 자잘한 재미가 있는 수영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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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수영을 핑계로) 씻겨 저녁을 먹으러 간 자리, 3호는 또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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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긴 하지만 보여주고 싶은게 더 있는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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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밤 풍경도 재밌을 텐데... 천상 나 혼자 구경해야 했다.



*

홍콩에서 온 직후라 그런지, 마카오를 홍콩과 비교하면서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홍콩보다 호감이 갔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 곳을 찾는 다면 홍콩가는 길에 들르는 마카오가 아니라

마카오게 갔다 들르게 되는 홍콩이 되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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