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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생활 정보 좀 문의 드려요~

디즈니크루즈, 2017-06-12 05:24:34

조회 수
303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디즈티크루즈 입니다.

요즘도 여전히 눈팅만 하는 중입니다. 죄송. 

5월에도 필라 이사 문제로 한번 질문 을 올렸었습니다. 


지난주에 집구하러 3박4일 필라에 갔었습니다.

올랜도하고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언덕도 많고 흑인들도 많고....ㅎㅎ 올랜도는 워낙 남미쪽 사람들이 많아서 흑인들은 가끔 보이거든요.

이번 방문동안 하루당 걸은 스탭수가 평균 1만 2천-3천 보였는데, 다리에 알이 뱄습니다. ㅋㅋ 운동 부족인가 봐요.


살곳을 미리 알아보고 리얼터랑 연락해서 여러군데 돌아 봤습니다.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 두군데 입니다. 한곳은 Bryn Mawr 이고 나머지 한곳은 Swarthmore-Willingford 입니다.

Bryn Mawr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살기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구요. 

Swarthmore-Willingford에 대해서 궁금한데 정보가 많이 없네요. 이곳은 한인분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Swarthmore college는 굉장히 유명한 곳이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생활정보는 어떤가요?

출근은 University City로 할것 같습니다. 제가 일할 곳이 유시티에서 내리면 바로 옆이거든요.

Swarthmore나  Willingford 역에서 septa 타면 유시티까지 한번에 갈수있어서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필라델피아 Swarthmore-Willingford 지역 살기 괜찮을 까요?

그리고 출근은 septa 기차를 이용하게 될 것 같은데, 기차 전철 버스는 안전 하겠죠? ㅎㅎ  

필라에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12 댓글

stopout

2017-06-12 07:24:50

말씀하신 시티 Swarthmore-Willingford이나 Bryn Mawr은 한인들이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 한인들은 Montgomery County, 거주하고 있습니다. septa  출퇴근 시간에는 괜찮으나, 너무 늦은 시간은 위험할수 있습니다.

디즈니크루즈

2017-06-12 08:03:35

정보 감사합니다. Montgomery county는 Blue Bell 지역 말하시는 건가요? 한인들이 많이 없는건 크게 상관없습니다. 지금도 주변에 한인들은 별로 없으니까요. ㅎㅎ

stopout

2017-06-12 08:54:21

네 맞습니다. 

찜닭도리탕

2017-06-12 09:16:14

.

디즈니크루즈

2017-06-12 10:26:20

간단하지 않은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이번 방문에 낮시간에 아마 2-3시쯤?  69th-42nd 사이를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습니다. 구글이 알려준 대로 노선을 따라갔습니다.

거의 흑인들만 보이더군요. 신기하게도 42번가를 지나면서 백인/동양인 들이 보이구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MFL 파란색 라인인가요? 이것도 69번가-34번가 사이를 타봤습니다. 이 라인은 위험하다는 west philly지역에 멈추는거 같던데요.  

찜닭도리탕

2017-06-12 13:53:32

.

디즈니크루즈

2017-06-12 18:42:05

저도 Radwyn apartment에 들렀다가 High speed line 타고 69번가에서 MFL 라인 하고 42번 버스 라인을 타봤네요. ㅎㅎ 여기 아파트에 한국분들이 많기는 한가 보네요. 대충 둘러 보면서 돌아 다니다가 한국분을 본 것 같아요. ㅎㅎ 학교 지역은 안전하고 돌아 다니기도 좋더군요. 역시나 안좋은 동네에서 사건사고가 있나 보네요. 

뚜벅이

2017-06-13 11:15:38

집을 사시지 않고 아파트를 구하시는거면 Executive House apartment (overbrook Philadelphia)가 편리 하더라고요.  제가 오래전에 Center City에서 일을 할때 살았었는데 안전하고 출퇴근이 아주 편리 했습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septa 정거장이 있고, 30 station 까지 한 정거장, Center City까지 두 정거장입니다. 출퇴근때 운전하기 복잡하고 피곤해서 저는 회사에서 주차비를 내 주는데도 불구하고 septa monthly pass 로 다녔습니다. 

참고로 그 아파트는 실내 차고, 수영장, fitness center, social room 등의 부대 시설이 있습니다.---저는 이 아파트 에이전트는 아니고 제 경험상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서 피곤하지 않고 좋았기 때문...또한 안전합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비추.(필라에 속해서)  

자녀가 있다면 Lower Merion 지역을 추천합니다. Executive House Apartment 앞길을 건너면 (Rt.1) Lower Merion입니다.

찜닭도리탕

2017-06-13 16:26:11

현재는 이름이 바뀌었죠. The Point at City Line (Formerly Executive House Apartments)

디즈니크루즈

2017-06-13 16:28:22

출퇴근하기에 위치는 좋네요. 그런데 애들이 둘다 이제 학교를 가게 되서 안될거 같아요. 길 하나 차이가 정말 심하더군요. ㅎㅎ

찜닭도리탕

2017-06-13 16:47:30

.

디즈니크루즈

2017-06-13 17:08:13

집 사는건 아니고 아파트나 콘도 적당한데 알아 보는 중입니다. Lower Merion 지역이 집에 비해 집값이 좀 비싸더군요. 집 보면서 참 말이 안나올 정도의 집들도 꽤 있더라구요. Blue Bell 지역도 알아는 봤었는데,  기차만 기본 50분을 타야하고 갈아 타거나 중간에 걷고 하면 출퇴근 시간이 한시간이 넘어 가는거 같더라구요. 다 만족하는 곳을 찾기를 어렵고 그래도 가장 적당한곳을 찾아야 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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