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잇] LA여행문의 (Andaz West Hollywood/ The Ritz-Carlton,Laguna Niguel, Hyatt Huntington beach)

오렌지카운티쪽 한식이 엘에이보단 낫다는건 아닌거 같구요.

말씀하신 호텔들이 상대적으로 한적한곳에 있으니 쉬시기엔 좋을수도 있겠네요.

결정은 공돌이님이!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리츠칼튼라구나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OC쪽에 양대창 잘하는데 있나요?+_+

하얏 헌팅턴이랑 안다즈는 안가봤는 데 리츠칼튼 Laguna Niguel 호텔 엄청 좋습니다 위치도 바다도 너무 이쁜 곳에 있어요 단점은 한인타운에서 무지 멀고 오렌지 카운티 한식 집들과도 거리가 상당할거 같아요.. 한식을 매끼 가시지 않으신다면 리츠 칼튼 머무시면서 주변에 라구나 비치나 dana point 가시면 휴양하기 너무 좋을 거에요 한식은 한두번 정도만 ㅎㅎ 

안다즈 할리우드 쪽은 분위기가 전혀 다르고요 복잡복잡합니다 ㅎㅎ

리츠칼튼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한식집은 가는날,오는날만 들릴려구요 :) 감사합니다.

저는 세옵션중1번 추천이요. 하지만 West Hollywood 복잡해요.. 낮에도 밤에도. 또 다른 옵션으로는 스테이플스 센터가 있는 LA Live근처에 매리엇 호텥들이 몇 있는걸로 압니다.

한식은 아무래도 LA가 OC보단 대체적으로 낫습니다만;;

독립기념일 연휴인지라 헌팅턴 비치쪽도 복잡하긴 마찬가지겠네요. 1번 3번 옵션은 휴식이 좀 힘드실수도 있어요.

댓글 써놓고보니 너무 부정적이네요.. 저두 오렌지카운티 살지만 LA는 일년에 2번정도밖에 안가요.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데 차막히는거 뚫고 가기 싫어서요 ㅎㅎ

이번에 넘 복잡할 것 같아서, 갓난애기와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OC에 추천할 만한 음식점 있으신지요? :)

얼바인에 있는 '탕 190도' 추천드립니다. 리츠칼튼 숙박하면서 다녀온 곳이네요 패티오에서 식사하시면 시원하고 좋으실겁니다. 그날 건너편에서 윤도현과 일행들이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한끼 식사하기에 부담없고 맛도 괜찮습니다. 주소는 여기 : 14121 Jeffrey Rd Irvine, CA 92620.

한식은 당연 LA가 훨씬낫습니다만... 밑에 제가 아는곳 한식 양식 적습니다.

후라이 치킨 (Furai Chicken) Irvine 시온 마켓 내 4800 Irvine Blvd. Irvine, CA 92620 : 튀김, 양념 다 괜찮습니다

강호동 백정 (Kang Ho Dong Baekjeong) 5171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사람이 항상 많아서 이른 저녁이나 늦은 점심시간이 좋습니다. 꼭 이로케이션 아니라도 체인이라 LA지역에 몇군데 있습니다.

EMC Seafood & Raw Bar 14346 Culver Dr. Irvine, CA 92604: 해피아워에가시면 굴이 한개에 $1.50-$1.75 정도 합니다. 우니 파스타, 칼라마리, 갈릭누들도 맛있습니다.

Slapfish (various locations): 랍스터롤이 제일 유명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전 새우를 좋아하기에 ㅎㅎ 대체적으로 다 괜찮습니다.

Shwack Beach Grill 24502 Del Prado Ave. Dana Point, CA 92629: 전 버거를 맛있게 맥주와 냠냠했습니다만.. 다른음식은 잘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헌팅턴 쪽에 계시는거면  (수정하신걸 인제 봤네요) 그 동네랑 그 옆동네들에 (Westminster, Fountain Valley) 타이집이랑 배트남집이랑 일식집들 괜찮은곳 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Laguna Niguel쪽은 아무래도 부촌이라 그 인근 동네들도 (Dana Point, Laguna Beach등등) 음식점들이 조금 비싼거 같구요. 

시간되시면 몰은 Irvine Spectrum, South Coast Plaza, Fashion Island쪽으로 둘러보셔도 될듯합니다.  Fashion Island는 Newport Coast/Beach 쪽이라 바다도 가깝고 나들이하기 좋아요. South Coast Plaza는 명품매장이 쫙~ 있어서 한국서 연옌들도 미국오면 샤핑한다는 곳입니다. 주말엔 좀 붐비구요.

딱히 생각나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죄송요. 음식점들도 너무 체인 위주라;; 옐프 돌아다니시면서 찾으시면 중박 이상은 합니다.

하얏 헌팅턴 가봤습니다. 깨끗하고 시설도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35불+팁 하는 발레비(mandatory)도 부담스러웠고, 저희에게는 음식을 모두 사먹어야 했기에 좀 불편했습니다.(마이크로웨이브도 안빌려줌)

다만, 비치에 바로 갈 수 있고(전용 출입구+ 비치의자, 타월 무료 대여), 수영장과 스파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만족할 정도로 좋습니다.

다만, 한식당에서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30분 정도는 드라이브 하셔야 할 듯...

그리고, 한식은 오렌지카운티보다는 LA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35불+팁 하는 발레비(mandatory)도 부담스러웠고"

+1   그나마 요즘은 글로벌리스트 한테는 리조트 피는 웨이브 해주네요.  그것까지 생각하면 방값에 보통 70불 넘게 추가되죠.

"마이크로웨이브도 안빌려줌"

마이크로웨이브는 호텔 로비에 Red Lounge 인가 하는 피아노바에 가시면 카운터 위에 게스트용 한대 있어요. 저희는 보통 여기서 햇반 돌려서 라운지 가져가서 다른 음식들하고 같이 먹어요.  

네 다음번에는 하얏 헌팅턴으로 가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독립기념일 기간에 위 호텔들이 아직 포인트로 방이 있나요? @@

애기가 있으시다면 안다즈 보단 헝틴턴이나 라구나 추천해요. 특히 7/4 기간이면 헐리우드는 상당히 시끄럽고 복잡할듯 하네요.

호텔만 보면 리츠칼튼에 한표요.

리츠칼튼:

PRO: 손색 없는 호텔 내부, 오션 뷰 잔디밭 (돗자리 깔아놓고 꼬맹과 놀기 딱 좋아요), 골프 카트로 바닷가 까지 이동 서비스 등

CON: 한국 식당까지 너무 멀음, 호텔 내부 식당들도 가격대비 맛이 좀...

헌팅턴:

PRO: 슬라이드등 수영장 시설이 잘 되어 있음, 호텔내 비치/모래사장으로 바로 연결된 브리지 및 비치체어등 무료 대여, 20분 거리 한국식당들(가든 그로브), 7/4 불꽃놀이를 호텔에서 바로 볼수 있음

CONS: 스위트를 제외하고는 깔끔하지만 좀 낡은 호텔 방 시설, 호텔내 식당 음식 맛이 좀... 

OC 도 라구나쪽은 한식 찾기 힘들다고 보시면 되고 KTown 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한식을 찾으시려면 플러튼/부에나팍쪽입니다.

네 아직 남아있더라구요. 어제 리츠칼튼 예약했는데 무난하게 잘 됐습니다.

호텔식당들이 별로인지요?

작년에 엘에이에 갔었는데 한식들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만 이번에는 한식 보다는 휴식에 집중하기로했습니다^^: 피닉스에서 가까우니깐 다음번엔 안다즈로 가보려구요.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LA 식당 앞 발렛 파킹비 보고 놀랐었습니다.  식당에 먹으러 가며 주차비로도 돈을 내야하는 LA 식당에 위풍당당함을 보았습니다

저희는 배우자가 차를 남에게 맞기는 걸 싫어해 발렛은 않했고요 (누가 들으면 차가 테슬란가보다 하겠지만 나이들어 정들어 아끼시는 차입니다) .  오씨에 호텔잡고 LA근처 식당 이용은 정말 비추입니다.  차가 왠간히 막혀야지... 저도 개인적으로 LA쪽 음식이 훨씬 좋습니다. 

네 조언해주신대로 이번엔 라구나비치에만 있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한식은 LA가 타지역과 비교 불가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몇 식당은 아기를 데리고 가기에 좁고 (no stroller parking) 화장실이 불편한곳(no changing table)이 많이 있다는 점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야트 헌팅턴 비치는 수영장 및 슬라이드 시설은 좋았으나, 사람이 너무 많고 smoking area가 수영장 바로 옆에 붙어있어 아기를 데리고 갔던 저희에게 좀 안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매니저에게 컴플레인 했더니 cabana가격을 credit으로 해주었습니다:)

LA k타운엔 한국에 있는건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OC에 숙소를 잡으시고 LA로 왔다갔다 하시기는 트래픽이 헬입니다 ㅠ
2-30마일 거리 두시간씩 걸리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