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마모인분들 중에 미국발 토론토 환승 인천행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지요?

여든이 넘으신 부모님께서 방문을 하셨는데 예정에 없던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왕복표를 끊어 오셔서 어쩔수 없이 예정되로 귀국을 하셔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오늘 갑자기 미국-한국 편도행 캐나다 항공편이 싸게 나왔네요.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문제는 토론토에서의 환승시간이 1시간 30여분 밖에 안됩니다.  젊은 사람이야 들고 뛴다고 하는데, 다리도 불편하시고 연세도 있으시고...그렇다고 영어가 되시는 것도 아니고... 조금 걱정이 되네요. 게시판에 찾아보니 eTA 를 비롯한 유용한 정보가 보이고, 한국-캐나다-미국 행 환승 이야기는 보이는데, 미국-캐나다-한국 이야기는 거의 없네요. 2017년 1월에 작성된 글이 하나 있는데, 주 내용이 환승이 아니라 rerouting 경험에 관련된 글이어서 안타깝게도 제가 궁금해 하는 내용은 아니네요.

혹시 미국-토론토-한국 환승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미국-토론토 -제3국 환승 경험이 있으시면 동선이나, 거리, 이동시간 등등 환승 정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