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나 여행 계획 잘 따져보시고 옮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자주 방문하는 도시에 신축에 비교적 가성비 좋은 호텔이 메리어트 1만 포인트에 불과해서 옮겨서 사용합니다. spg 체인에서는 3-4천 포인트로는 기대할 수 없는 괜찮은 숙박입니다. 아래 같은 lodge 35k으로 묵을 수 있네요 - 밴프, 레이크 루이스 들를때 1박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downtown에도 20-25k 정도로 숙박 가능한 것 같네요. 잘 따져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marriott.com/hotels/travel/yyckv-delta-hotels-kananaskis-lodge/

ps. 그나저나 페어몽 막차 못타셨나보네요 ㅜㅜ 저도 못탔습니다.

 혹시 UR이나 IHG포인트 있으시면 밴프근처 캔모어라는 도시에 홀리데이인이 있는데 거기도 한번 알아보세요. 캘거리에서 밴프까지 이래저래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인데 매일 왕복은 너무 힘드실거구요. 캔모어정도면 20분거리고 공원입구라 경치도 좋고 괜찮은 대안입니다. 호텔가격들도 밴프시내보다는 $50-100정도는 좀더 싸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밴프여행을 하실려면 숙소는 어차피 포인트로 다 충당이 힘들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캘거리 벤프 매일 왕복은 무리지만 캘거리에서 이틀 정도 지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나름 캘거리도 관광할 만한 도시인...가..? ㅎㅎ  7월이면 스탬피드도 하고 그러는데 시간 맞으시면 괜찮을지도요 

저도 최근에 다녀와서 좀 리서치를 했었었네요.

사실 캔모어~밴프만 해도 매일 왕복하긴 좀 번거로운 거리입니다. 

거기에 레이크 루이스(추가로 Columbia Ice Field)까지 감안하신다면 차타고 움직이는 거리가 상당해집니다. 

페어몽 막차를 못 타셨다면, 포인트 숙박은 좀 어렵다고 보네요.

찾아 보면 포인트 숙박을 고려할 수 있는 체인 호텔은 홀리데이인(IHG) 이랑, minor하지만 Ramada(Wyndham), 더 minor 한 Best Western 정도이겠네요.

밴프와 조금 떨어져있긴하지만 Delta Kananaskis 도 괜찮은 옵션일듯싶네요..

이틀 일정인데 아까운 UA/UR 포인트를 그렇게 많이 써가며 왔다갔다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무조건 한 곳에서 2박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혹시 이번에는 예고편으로 돈은 최대한 적게 쓰고 맛뵈기만 보겠다는 의도시라면 차라리 캘거리 외곽에 호텔을 포인트나 레비뉴로 싸게 잡고 먼거리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오히려 낫겠습니다 (운전자분만 좀 희생하신다는 생각으로요). 흔치 않은 기회의 여행이시라면 그리고 대가족 (5명이상)인 경우엔 현대식 콘도가 더 많은 캔모어에, 그냥 가족수가 2-3명이시면 무조건 밴프 시내에 레비뉴로 싼 호텔 아무데나 머무세요. 이틀이면 캔모어도 솔직히 좀 멀어보이네요.... 

* 참고로 캔모어는 airbnb도 꽤 많이 올라옵니다. 개인 가정집에서 렌탈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가격이 아무래도 좀더 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