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다녀오신 분들 제 일정에 태클 좀 달아주세요:)

그럿다면야. 제 경우 기차가 편하더라구요. 유럽시내에서 차끌고 파킹하기도 쉽지 않고요.

저흰 프라하 3박, 비엔나 2박 했는데요 비엔나에 있을 때 잘츠부르크에 못 가본게 못내 아쉬웠어요. 프라하 3박, 비엔나/잘츠부르크 3박은 어떨까요? 비엔나 가실 땐 꼭 파크하얏 고려해 보심 좋을 듯요. 정말 건물도 위치도 좋더군요. 하얏 카드 1장 더 처닝하심...? ^^

+1.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 공연 구경하시고, 

파크하얏 사우나도 구경(??) 하시고....ㅎㅎ

부다 빼고 베를린 2박, 프라하 2박, 비엔나/잘츠부르크 3박 이요.

작년에 계획 변경 하면서 그리 다녔는데요. 우리는 기차로 다녔습니다.

Dreaminpink 님은 첫날이 베를린 이기도 하고 ( 시차도 있고 해서 어디든 첫날은 여유있게 잡습니다 ), 베를린이 역사의 현장이라 은근 볼데가 많기도 해요. 또 다른이유는 베를린은 위치가 동 떨어져서, 다시 가기가 좀 어려울것 같아요. 지나가는 길에 들린 다든지 하기가 어려운 위치 지요. 마침 Dreaminpink 님은 도착지니까 베를린을  해결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프라하는 이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 되구요.

비엔나도 이틀이면 딱 좋구요. 잘츠부르크 hop on hop off 버스타고 반나절 The Sound of Music 촬영지 보고... 즐 여행 하세요.

그렇죠? 파크 하얏 4박을 엄청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쉽지만 파크 하얏 비엔나는 보내주려구요...^^

전 개인적으로 부다페스트도 좋았었는데요..시간 되시면 야경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1박 혹은 야간 당일치기?? ㅎㅎ

비엔나에서 6박이라....완전 부럽습니다! 비엔나 일정 좀 줄여서 부다를 다녀오시는 것 강추합니다!! (이미 제 마음도 부다를 가는 쪽으로 한 90% 기울었기에...ㅋㅋ)

저도 힐튼 골드 티어 달았으니(씨티 힐튼 리저브 막차 타기 성공~) 이번 동유럽 여행은 힐튼 계열 호텔로 숙박 다 하려구요 ㅋㅋ 골드 티어 덕분이 무료 아침 식사 포함에도 방값이 인터컨 보다 가격이 저렴하니 힐튼으로 무조건 달려야겠습니다.~~

저 같으면 계획 대로 하겠습니다. 3월에 비엔나, 프라하, 짤스부르크 다녀 왔는데 다시 가라면 짤스부르크 빼고 부다페스트 넣었을걸 싶어요.. (짤스부르크는 독일 여행때 껴서 가면 좋겠더라구요....) 한살 짜리 아기랑 같이 여행 하느라 조금 여유 있게 한다 했는데 아기 없이 2박 이면 수박 겉핥기 식으로는 볼수 있을것 같네요. 아침 부터 부지런히 움직 이시면 대충 유명한 곳은 다 가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도시 경관 보면서 걷는거 만으로도 좋던데요.. ㅎㅎ

나중에 부다페스트 가려고 생각 하니 인근 지역 아는 곳이 없어서 이거 좀 쉽지 않겠더라구요.. 비엔나 갈 때 껴서 가는게 최고 인것 같습니다. 다만 프라하 에서 부다페스트 이동은 좀 힘들어 보이네요.. 3시간 거리라도 실제 운전 해 보니 4시간씩 걸리고 그러더라구요.. 저희도 비행기 티켓 때문에 (ㅠㅠ) 비엔나 에서 in & out 을 다 했는데 좀 힘들었네요.. 마지막 여행지 에서 비행기 타면 좋은데 3-4시간을 또 운전 해서 이미 여행 했던 곳을 다시 가려니 그냥 하루 버리는거더라구요.. -_-;;; 

항상 느끼는 건데 빡빡 하게 여행 하면 좀 여유 있게 다녀 왔을것을 싶고, 여유 있게 다녀 오면 좀 힘들어도 빡빡 하게 일정 잡았을걸 싶고.. 항상 후회와 만족을 동시에... 그런데...... 댓글 달고 보니 태클이 아니라 죄송 하네요.. ㅎㅎ

이런 댓글 환영입니다ㅋㅋ 지금 짤스부르크와 할슈타트를 가보기 위해 베를린이 아닌 뮌헨으로 입국하는 건 어떨까...하며 루트를 통째로(?) 뒤엎을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은근한(?)태클 해주시는군요 ㅋㅋ 비엔나 인&아웃 하셨다고 했는데 그럼 짤스부르크는 비엔나에서 당일 치기로 운전해서 다녀오셨나요? 아니면 비엔나 출발-짤스부르크-프라하-다시 비엔나 이런 일정으로 움직이셨나요? 렌터카 이동 동선 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궁금합니다.

제가 몇달 전 했던거랑 똑같은 고민 하고 계시네요.. -_-;;;

짤스부르크 (+체스키 & 할슈타트) vs 부다페스트

정확한 루트는 (순서대로) 비엔나 4박, 프라하 3박, 짤스부르크 2박, 다시 비엔나 1박 이었습니다. 중간에 짤스부르크 가면서 체스키 당일치기로 구경 하고, 또 마지막 비엔나 가면서 할슈타트 당일치기 다녀 오구요.. 지도로 보시면 세 도시, 비프짤이 정확하게 삼각형 만들어 지는데 이동 시간이 각 구간 마다 3-4시간 거리더라구요.. 물론 거리상 으로만;;; 체스키랑 할슈타트 잠깐씩 들르시면 이동 하는데만 그냥 하루 다 쓰신다고 보셔야 하고... 그러면 말이 2박 이지 사실 이틀째 하루 밖에 구경 할 시간이 없을 거에요.. 짤스부르크 인근에 이쁜 곳이 많던데 시간을 더 할애 하지 못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다시 간다면 부다페스트를 가고, 나중에 독일 여행에 짤스부르크쪽 일정 넉넉히 잡아 갈것 같습니다.................. 만 다녀 오고 보니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이 할슈타트 였어서 정말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건 숨길수가 없네요.... -_-;;;;;;;;;; 제가 어릴때 부터 머리속에 그렸던 유럽의 그림이 할슈타트에 있더라구요... 높은 산봉우리에... 호수... 이쁜 집.... 돌길... 등등..... 4-5시간 밖에 못 있었던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저는 음악회나 박물관 구경 보다는 그냥 이쁜 경치 보면서 걸어 다니고 또 중간중간 앉아 있는걸 좋아 해서요..

그리고 운전 하실때 속도제한 조심 하세요.. 비엔나 인근 에서 카메라 찍힌거 같은데 이것 때문에 아주 골치 썪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나온 속도제한 이랑 실제 속도제한이 달랐구요.. 속도제한이 확확 바껴요.. 45유로 짜리 티켓인거 보면 살짝 오버 했던거 같은데.. 문제는 제가 오버 했는지도 몰랐다는거.. 교통법규를 굉장히 잘 준수 하고 왔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ㅠㅠ

밥상님, 이거 뭐 거의 저희 일정이랑 너무 비슷하네요...덕분에 일정을 수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현재 베를린 입국 비행편에서 원스탑 하더라도 밥상님처럼 프라하로 바로 들어가는 비행기표로 예매하려고 합니다. 프라하에서는 3일 숙박 해야할 것 같구요, 2박 하는 경우에는 짤스브르크와 할스타들도 내려가서 그쪽에서 1박 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다들 너무 좋았다고 하시니..ㅋㅋ 그리고...부다페스트까지 가려고 하고 있어요...비엔나가 여름에는 좀 심심하다는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에 부다를 더 안가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아무래도 여행 일정을 늘려야 할듯..ㅋㅋ

저도 부다 페스트 꼭 보시라고
위의 여행지를 다 가봤지만 전 부다페스트가 제일 좋았어요
물가 대비 최고이고 음식 맛있고  깨끗하고 
짤스 부르크는 뮌헨지역 여행때 가셔도~

잘츠부르크 할슈타드 가기로 맘 먹습니다. 비엔나 일정을 하루 중이고 부다까지도 지금 끼워넣오려고 궁리 중입니다. ㅋ

밤비행기타서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4시간 운전이라니 좀 aggressive해보입니다. 설령 비즈니스클래스라고 한다고해도요. 유럽에 도착하면 여기시간으로 자정무렵이고 비행편은 원체짧은데 밥을 두번이나 줘서 잠도 거의 못자겠던데요. 

동의합니다. 그래서 아예 프라하로 바로 들어가는 비행편으로 바꾸려구요~시간, 돈, 체력 다 절약할 수 있는 최선의 루트겠죠?:)

저는 부다페스트로 들어가서 비엔나-할슈타트-체스키-프라하까지 여행을했었는데요... 여름의 비엔나는 monica님의 말대로 좀 조용하고 심심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공연들이 비수기를 맞아 짤츠부르그에 많이 집중되는 영향도 있고 해서...  참고하시고 일정을 잡으신다면 프라하에서 2박하시고 부다페스트 가시는 길에 체스키즘에서 1박하시고 부다페스트로 들어가시면 좋을듯하네요... 체스키의 맥주맛이 끝내줍니다~!! 보통 많은 관광객들이 체스키나 할슈타트는 반나절만 돌고 지나가는 코스이신데..전 각각 1박을 해본 경험으로 적극 추천드려요..관광객이 빠지고 난 후의 체스키와 할슈타트의 여유있는 저녁을 적극 추천드려요 ^^ 두곳모두 1박하시긴 힘들테니 하나만 고르라면 저도 할슈타트이긴 합니다 ㅎㅎ

프라하 2박- 체스키 혹은 할슈타트 1박- 그리고 부다페스트 야경은 꼭 하셔야하니 도착하는 시간에따라 1,2박 생각하시고 비엔나 들어가시면 좋을듯하네요. 

옙 유명한 체스키 맥주를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할슈타트(or 짤스부르크)에서 1박 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비엔나까지 가니 부다페스트도 들러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할슈타트가 가장 기대되네요~:)

부다페스트 한 표 더 추가네요 ㅋㅋ 렌터카 one way fee가 생각보다 꽤 나오는군요...무려 240불 가량이나 나와서 비엔나에서 빌려서 짤츠부르크랑 부다까지 다 돌고 같은 장소로 리턴할까 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동차 땜에 베를린인 뮌헨 아웃했어요. 마모에 여행기 써 놓은 것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