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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4) - 화산

조약돌, 2017-06-22 1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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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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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는지 다들 9시쯤 쓰러져 자더군요.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셋째날! 입니다.


미리 짜여진 여정이 있는지라, 다들 일찍 일어나네요.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어제 마켓에서 사놓고 먹지 못했던 식은 도시락을 컵라면과 함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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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부터 호텔을 떠납니다.

다들, 잠을 충분히 자서 원기왕성해보이지...않네요. 

오늘의 일정을 보니 이거...빡빡한게 정말 인간이 할 수 있습니다. 


(저만 웃는 얼굴이라...동생들 표정이 어두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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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대략 오전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아카카 폭포를 들리고, 가는 길에 있는 보타니컬 가든에 들립니다.

힐로의 Suisan fish market에서 점심을 먹고 마우나 로아 마카다미아 공장에 가는 것!

이후는 Kapoho tide pools 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화산을 보러 가는 것입니다. 

여행기간 차 운전은 제가 도맡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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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역시 서부는 이런 몽골평원같은 느낌의 구릉이 펼쳐집니다. 

어느 순간부터 나무가 울창하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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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카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저어기 보이는군요. Welcome to the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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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바나나 나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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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카 폭포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다른 트레일은 막혀있었습니다. 나무가 쓰러졌다고 하던것 같습니다.

다음엔 딱히 들려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비7불, 사람당 1불 돈을 받지만 볼만한건 그다지 없었습니다.


pic310.jpg


하와이안 보타니컬 가든으로 향합니다.


샾에서 벽에 걸린 사진을 찍어봅니다.

흐음....저도 저렇게 찍어보고 싶습니다. 멋있네요.


pic351.jpg 


한사람당 15불? 을 내고 입장합니다.

자연희귀본능일까요, 식물이 점점 좋아집니다.

얼마전 홈디포에서 로즈마리 사서 일주일만에 시들게 한게 생각납니다....집에 볕이 안 들었던게야.

...이래서 제가 반려동물을 못 키웁니다. 


(Bird of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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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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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num Moorei Varieg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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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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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meli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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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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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laenopsis Orch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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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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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다 보면 나오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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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장 감명깊게 본 이름모를 난초. 뿌리가 어디에서건 질긴 생명력만 있다면 꽃을 피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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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둘러보고 Hilo로 출발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다음날, 다이빙 하느라 바쁜 그 시간에 빅 아일랜드에서는 카메하메하 대왕을 기리는 퍼레이드가 열렸답니다. 6/10-6/11이었네요.

이런 이벤트는 미리미리 알아놓고 와야지 놓치지 않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Suisan fish market으로..


도착해서 뒤쪽으로 가면 이런 경치가 나오네요.


pic316.jpg


저는 이런 생선파는 가게가 너무 좋습니다. 전생에 고양이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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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poke shack 과는 또 다른 맛. 더 푸짐하게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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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또 달려서 이제는 마우나 로아 마카다미아 넛 공장으로 고고싱.


음...딱히 볼건 없습니다. 샘플로 주는 넛을 시식해봅니다.


pic320.jpg


마카다미아 넛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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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달려서 2시경 Kilauea visitor center에 당도했습니다.

이날의 마지막 가이드 투어가 5분 뒤에 시작합니다.


(여기 처음 오신분?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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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짜리 투어를 도와주실 전직 해군 아조씨. 하와이 원주민으로 부모까지만 알고있던 원어를 잃고 살아왔지만 30년의 국가에 대한 봉사 후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찾기위해 다시 돌아와서 봉사하고 계시는 풍채당당하신 분. 하와이 섬의 분화, Koa tree 의 중요성과 하와이에서만 진화해 온 식물과 새들에 대한 

멸종위험 등의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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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본 Halema'uma'u crater.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은 Jaggar Museum으로 24시간 오픈한답니다.

저녁에 다시 오자고 동생들을 협박설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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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반에 Kaimu beach park 에서 해변으로 떨어지는 용암을 보기 위해 예약했던 자전거투어까진 시간이 좀 남습니다.

역시 동생들을 협박회유해서 Kapoho tide pools 에 가서 스노클링을 하러 갑니다.


힘들어하는 동생들을 위해 과일을 사주기로 합니다.


(빅아일랜드 일일홍보대사-신선한 과일 있어요~ 하와이로오~ (두 손 번쩍 들고 눈 크게 뜨고) 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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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oho tide pools에 도착합니다.

방문자는 주차 멀리 해두고 10분 걸어갑니다.


현무암으로만 이루어진 여러곳의 잔잔한 웅덩이로 나뉘어져 있고 멀리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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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지 않으며 깊이가 낮아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물 또한 매우 따뜻합니다.

다만 웅덩이간 사이를 지날 때 파도의 여파가 있으니 조심하지 않으면 바위에 긁히기 십상입니다.


하루종일 따라다니느라 힘들었던 동생들은 앉아서 쉬고 저는 고프로를 들고 입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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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꽤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깊이입니다. 레드필터는 아얘 안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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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를 바꾸면 살~짝 깊어지네요. 산호도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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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고기가 산호를 갉아먹을 때마다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귀에서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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얂은 물에도 스쿨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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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어린 산호. 이쁘게 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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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웅덩이 사이를 노니는데 저 앞에 뭔가가 다가옵니다?! 

엇, 정면으로 오던 거북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녀석, 뭘 잘못했는지 갑자기 획 틀더니 반대쪽으로 전속력으로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pic365.jpg


제 아무리 오리발이 있다한들 따라잡기 힘듭니다. 

그리고 파도가 세게 치는 방파제를 넘어서 가버리네요.


깊이 10-15피트 정도의 꽤 괜찮은 산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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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3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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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동안 이렇게 놀다가 동생들이 기다리는 모습에 빨리 돌아갑니다...


5시 입니다. 자전거를 타러 Kaimu beach park 으로 달립니다.

5시 40분에 도착합니다.


이미 차들이 수십대 주차되어 있네요.

예약할 필요없이 자전거를 빌리실 수 있습니다. 업체도 많고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호객행위도 합니다.

절대 돈주고 가이드 투어하실 필요없습니다.

20불이지만 조금 더 좋은 기어가 달려있어서 인당 25불에 빌렸습니다. 밤 10시까지 리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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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4.5 마일로 걸어가면 두시간, 자전거를 이용하면 40분이면 도착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살~짝 오르막이라 1시간이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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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카메라와 미리 사온 물병들, 먹을걸 챙기고 동생 중 한명은 삼각대가방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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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엔 바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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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용암이 땅 안에서 바다로 흐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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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합니다. 이정도 거리까지만 접근가능합니다.


pic331.jpg


조금 더 해가 떨어지면 선명해집니다.


pic332.jpg


시간이 지나서 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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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쪽으로 안개처럼 뭔가 보입니다. 은하수네요.

달이 없어서인지 별이 쏟아집니다.

은하수 사진은 다음날 Mauna kea 산에서 더욱 잘 보이고, 잘 찍힙니다.


pic375.jpg


9시 20분입니다. 돌아갑니다. 10시 15분으로 조금 늦었지만 문제없이 리턴이 가능합니다.


다시 운전해서 Jaggar Museum으로 출발합니다.


도착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장관이네요. 망원경으로 용암이 튀는게 보입니다.


은하수도 흐리지만 조금 같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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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른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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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텔로 돌아갑니다. 2시간 거리네요. 제가 한시간 운전하다 졸음이 오는 듯 해 나머진 동생이 운전합니다.

새벽 2시 이후에 도착합니다. 

다음날도 많은 액티비티가 예정 되 있습니다. (5)에서 이어집니다.



20 댓글

헤이즐넛커피

2017-06-22 19:38:41

세분 다 체력이 ㅎㄷㄷ하시네요. 저는 후기를 보는 걸로 만족해야할 듯. 정성어린 후기와 사진 감사해요.

조약돌

2017-06-22 20:21:16

저래보여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중일거에요...몸은 이미 버렸어요. 저녁마다 호텔와서 거울보면 눈은 충혈되있고 온몸에 멍자욱과 상처자욱들이 무슨 전투라도 하고 돌아온 듯 했지요 ㅎㄷㄷ

헤이즐넛커피

2017-06-22 20:39:47

그니깐요. 그래도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는 거겠지요.

미스죵

2017-06-23 02:45:58

조약돌님! 사진 너무나 멋지네요 별들이 쏟아질 것 같은.....

그런데 저 생선 사진 밑에 회무침? 같은것 드신것은 어디서 드신것인가요? (역시 먹을거에 관심가는......)

진짜 맛있어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

조약돌

2017-06-23 10:16:20

Hilo에 있는 Suisan Fish Market 이란 곳이에요.

찾아간건 아니고, 동선에 있는 아무 식당이나 찾다가 들린 곳이랍니다.

생선에서 보듯, 직접 잡아와서 조리합니다.


pic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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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X행복

2017-06-23 04:13:14

제가 다녀온 빅아일랜드가 아닌것 같네요 ㅋ, 워낙 시간이 없어서 하루 들러서 화산만 보고 온지라..

올해나 내년에 다시 다녀올 예정인데, 후기 감사드려요 , 저도 회무침 보고 눈이 번쩍 뜨엿어요 ㅋ

그나저나 강행군이시네요, 체력들 부럽 OTL

조약돌

2017-06-23 10:18:30

곧 한~명 한~명 방전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2017-06-23 04:14:31

조약돌님 정말 대단해요. volcano에서 찍은 별 보이는 사진은 정말 압권이네요. 그리고 일정을 보니... 역시 젊음이 최고네요. 저희는 애들이 있어서 더욱 그렇지만 7일동안 호텔 밖으로 3번만 나가고 말았거든요 ㅎㅎ

조약돌

2017-06-23 10:20:47

싱글일때만 가능한 여행같아용.

TheNewYorker

2017-06-23 04:17:29

빅 아일랜드 콧트야트로 7일 짜리 써야겠네요. 


화산보고 굳히기 들어갑니다!

광풍

2017-06-23 05:04:35

그동안 일부러 모아서 보려고 했다가 오늘 봤는데, 최고의 후기 입니다.

조약돌

2017-06-23 10:17:42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다음편도 곧 올릴께요~

뀨뀨

2017-06-23 10:32:31

이젠 포스팅에서 느껴진느 여유와 유머감각까지...엄지척 ^^b

조약돌님 체력 진짜 짱이십니다!!!! (저질체력인 전 부럽네요~)

우리집 꼬마가 하고 싶어하는 걸 다 하시고 계시네요~

자전거 타고 라바 보러가는거 하고 싶어하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요...ㅠㅠㅠ 

힘들다고 말해주세요~ 마음은 저 밤하늘 별들도 이쁘고 라바도 보고 가고싶지만....--;;

suisan은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진 감사합니다~ 맛있어 보여요~ 전부 맛있나요? 

가든은 처음보는 이쁜 꽃들이 많네요. 신기해요. 

조약돌

2017-06-23 19:04:22

힘..힘듭니다. 그래도 보람은 있어용. suisan의 Poke는 종류가 많아서 취향에 잘 맞춰서 고르셔야해요. 우린 셋이서 두개씩 여섯개 골라서 이것저것 먹어봤지요. 뭐...샘플달라고 하면 시음가능해요~

★마모백사

2017-06-23 11:00:16

조약돌님 후기 매일매일 애독하고 있는 1인입니다....올라오면 읽기도 전에 스크랩부터...ㅋㅋㅋ

빅아일랜드 내년정도에 계획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체력이 딸려서 액티비티는 감히 엄두도 못내겠지만...ㅎㅎ 다음편 기대합니다~~~


조약돌

2017-06-23 19:06:13

가실때 많은 도움이 됬으면 해서 이것저것 기억해서 작성하려고 하는데 디테일을 점점 까먹고 있어요 ㅡ.ㅡ;

birdie

2017-06-23 13:56:27

후기 너무 재밌게 쓰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강철 체력이 부러울 따름이네요. 

조약돌

2017-06-23 19:07:28

정..정신력이지요. 여행가면 없던 정신도 다 챙겨가서 다 버리고 옵니다...쿨럭 

보스토니안

2017-06-23 14:40:39

조약돌님 정말 멋진사진과 재미있는 후기 잘 봤습니다. ^^ 정말 아름다운 빅아일랜드네요~! 저는 예전에 오아후섬에 며칠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하와이에 대한 환상과 기대가 처참히 무너졌던 경험을 했었기에...근데 이런 아름다운 후기를 만나게되면 다시 한번 제대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약돌

2017-06-23 19:09:00

보스토니안님 오아후만 보셨다니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빅아일랜드와 카우아이를 강추해드려욧. 다만 물가가 비싸고 맛집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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