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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시작은 2015년 9월부터 인데, 그동안 모으고,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처음으로 마일사용 여행 다녀왔습니다.(다음달 오아후+빅섬 9박 여행, 겨울에 마우이 7박 예약) 마일모아님과 그동안 정성스런 후기와 질문에 답해주신 여러 마모선배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도 혹시 미약하나마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허접한 간략 후기 올립니다.
워싱턴(3박-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레비뉴) 뉴욕 (5박-포인트 및 숙박권 예약 )
4인가족이구요,
샌프란->워싱턴: 가족이 가지고 있던 자잘한 거 모아모아 아시아나 마일로 UA발권(하고 보니 뭔가 초보자 티가 팍팍 나네요ㅠㅠ)
12500*4+$6.50*4
뉴욕LGA->샌프란 : Southwest ( UR 44000 으로 싸웨로 이동 3명구매)
아플에서 나오는 크레딧 이용 싸웨 기카 구입해서 성인 1명 구매- 약 $239불
워싱턴->뉴욕 Amtrak $171.5 ( 성인 3 + 어린이 1 , 13세도 성인이네요, 6개월쯤 전 예약 )
호텔
워싱턴- 3박 레비뉴 토탈 약 400불정도.(추천할 만하지 않아 자세히 쓰지 않을께요)
뉴욕 ( 처음 뉴욕 여행이라 맨하튼시내로 예약할려니 포인트가 많이 드네요 )
Holiday Inn New York City - Times Square
2 DOUBLE BEDS WITH MANHATTAN VIEW
2박(포인트60000+$140)
엠파이어 뷰이긴 한데 정말 방이 좁긴 하더군요. ^^
인터콘티넨탈 1박(애뉴얼 숙박권)
Room Type:
2 DOUBLE BEDS DELUXE
위치가 역시 갑. Early check in 해줘서 좋았구요.
New York Hilton Midtown 2박 (총 14만) 여기도 Early check in 해줌
마모 백만 다야라고 23층 업그레이드, 라운지 4명 모두 출입
라운지에서 조식부페(그냥 먹을만, 과일, 빵, 요거트 등…), 오후5시부터 오르되브르로라고 간식같이 먹을수 있으나, 거의 저녁처럼 많이 먹었네요…닭봉튀김이나 피타,야채, 치즈 등등, 맥주와 와인은 별도 차지 합니다.
그리고 라운지에 병물이 구비되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하나씩 가지고 나와 잘 마셨어요.
관광
워싱턴 관광은 백악관, US Capitol, 의회도서관, 조폐국을 미리 약 5개월 전쯤 지역 congressman(woman)웹 사이트에 예약을 하면 여행 1~2주전쯤 컨펌이메일 옵니다. (사실 UN투어도 미리 예약하고 티켓도 구입했었는데, 우리가 가는 주에 무슨 포럼이 있어서 취소되서 정말 아쉬었어요) 미리 여러가지 confirm 관련 이메일 출력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약간 여유있게 가세요. 저희 하마터면 늦어서 백악관 못 들어갈 뻔 했어요 . 입구를 잘못 알아서 visitor center 로 갔다오느라…ㅠㅠ
암튼 결론적으로 미리 예약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투어도 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US Capitol과 의회도서관, 조폐국 투어 좋았어요.^^
그리고 미국 역사박물관, 국립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열심히 구경했구요.
교통은 그냥 우버, 리프트, VIA 이용했어요. (4인가족 이동시 대중교통비랑 거의 비슷할듯요)
워싱턴 기념탑, 링컨 메모리얼, 제퍼슨 기념관 등 많이 걸어다니며 힘은 들었지만 열심히 구경했어요. 시간이 부족해서 조지타운은 못 가서 약간 아쉬웠네요
뉴욕 관광
일단 미리 코스트코 웹에서 New york explorer (4가지 선택용) 구입했어요
성인 3($84, 13세부터 성인), 어린이 1($60)
선택1 : Big Bus – 편하고 좋아요, 한국어도 나오구요, 비오면 비옷도 주네요
선택2: The ride – 우리 가족 모두 즐거워했어요, 이메일로 미리 날,시간 예약하신후 가셔서 미리 티켓 받아야합니다.(Holiday inn new york city-Time square호텔 바로 건너편에 티켓부스가 있어요)
선택3: 랜드마크 크루즈 – 저희는 출발 30분전쯤에 갔는데, 좀 더 일찍 가시면 좋은 가장자리 앉으시고 자유의 여신상등 사진찍기 좋아요. 가장 자리 못 앉으니 내 앞에 사람머리가 자꾸 가려서…ㅠㅠ
선택4: 락펠러 전망대 ( 저희는 화요일에 티켓부스에 가서 금요일 7:30 으로 예약했어요. 미리 예약 안 하시면 엄청난 줄을 서야 하더라구요. 암튼 그쯤 들어가면 낮시간 사진, 일몰사진, 야경까지 다 건질수 있어요. 물론 여기도 사람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꼭 타고 싶었는데, 마침 그루폰에서 할인 많이 해서 인당 12불(하루종일)에 구입해서 시간 상관 안하고 재미나게 탔네요. 할랄푸드 사 가지고 가서 중간에 공원에서 먹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자전거 타다가 중간에 The Met 박물관 구경도 했구요.
그리고 이번여행의 가장 기대가 컸던 뮤지컬…SPG audience rewards에서 예약했어요.
저희 자리도 괜찮았는데(20일쯤 전 예약), 좀 더 미리 예약하면 더 좋은 자리 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The lion king : SPG 500포인트+$157(총2000+$628)
Wiked: SPG 2000포인트+$64(총8000+$256)
맛집은 별로 많이 못 갔구요, 그냥 주로 관광지 근처에서 먹었어요. 일부러 식당을 찾아다니기 좀 힘들어 하거든요.
그래도 간곳은 워싱턴에서 Old Ebbitt Grill (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애들 음식 챙겨주고 나눠주는 사이 남편이 굴을 다 먹고 하나만 남겨서 나보고 먹으라고 하길래 정말 빈정이 확 상해서리…식당에서 상 뒤집을뻔…나머지 음식이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날 이후로 남편이 말을 더 잘 들었다는 ㅋㅋㅋ )
그리고 뉴욕에서는 Intercontinental 근처에 Luke’s Lobster 가 있길래 갔는데, 가격대비 양이 정말 너무 작아서 잘 먹는 아들, 남편은 간에 기별도 안간다며 2개 먹고도…많이 드시는 분들…고려하셔야 할듯…
가장 기대했던 밀크쉐이크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
첼시에-Roonybrook farm dairy 라고 우버타고 열심히 찾아갔건만…Closed !!! 아 밀크쉐이크,초코우유,초코아이스크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근데 결국 흰우유, 초코우유는 마셔봤습니다. 힐튼 호텔안에 빵집(슈퍼 같은곳)에 음료칸에서 발견…ㅋ…정말 맛나더이다~
그리고 Magnolia bakery에서 레드벨벳 케잌( 컵케익도 먹었는데, 케잌이 더 좋았어요), 바나나푸딩 모두 맛나게 먹었구요, 할랄가이즈(노랑티셔츠 확인하세요) – 미드타운 아래쪽에서는 노랑티셔츠 오리지날 가이들을 못 만났는데, 힐튼호텔 바로 건너편에서 발견 두번 먹었네요.
전 워싱턴DC가 편안하고 깨끗하고 볼 것도 많고 아이들과 얘기할것도 많고 등등 정말 좋았구요, 뉴욕은 너무 정신없이 돌아가는 대도시라 많이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하더라구요 , 암튼 마일모아 통해서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어서 감사드리고요, 뭔가 꼭 숙제를 마친것 같은 기분이 들어 정말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오셨지만 저희에게 처음인 이번 여름 방학의 하일라이트 하와이 여행으로 돌아올께요~
엠파이어 뷰 등 사진 몇개 올리려고 하는데 아래 파일첨부가 무슨이유에선지 활성화 되지 않네요. 뭐 이미 많이 올라온 것들이니 생략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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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아날로그
2017-07-07 02:22:02
jeje
2017-07-07 06:12:08
웃으면 안되는데 넘 웃겨요. ㅎㅎㅎ
빈정이 확 상해서 상다리 엎을뻔~~~ 그쵸? 음식끝에 마음이 상해요.
참알차게 여행하셨내요.
여행벌
2017-07-07 11:57:51
아날로그님-페스티발 타이밍 좋게 잘 보고 오셨네요~, jeje님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제가 먹는거에 좀 예민하거든요...;; 옆에 다른 손님들 너무 바짝 붙어있어서 화 내기도 뭐하고 그냥 귀와 머리로 스팀만 쭉쭉 뺐답니다...남편이 약간 망원경시야(보고 싶은것만 보는)라서 평소에도 주변을 잘 못 보는건 아는데 그날도 제가 몇개 먹은줄 알았답니다. 게다가 굴 주변에 있던 조개들을 굴로 착각했다는데 이걸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그랬다는...살아야하니 믿어주는걸로...그래서 워싱턴 여행이 이야기거리 많은 추억으로 남는걸로...^^
Nuri5588
2017-07-08 03:45:55
알뜰살뜰 잘 계획해서 다녀오셨군요~~~ 애쓰셨네요^^
굴 한접시 따로 시켜서 드셨나요?
안그러셨으면 담에 혹 비슷한 상황오시면 꼭 따로 시켜서 드시고 계산은 남편분 개인돈으로~~~ :)
여행벌
2017-07-08 15:09:19
ㅋㅋㅋ 그날 사실 정말 그렇게 얘기했어요...앞으로는 각자 알아서 자기 먹고 싶은거 하나씩 시켜서 쉐어 하지 말라고...우리집 습관이 여러가지 시켜 놓고 쉐어하는데 그러다 보니 저는 항상 애들 나눠주느라 처음부터 뭘 먹지를 못하더라구요...이제 좀 각자 하나씩 자기것만 먹는걸로...
monk
2017-07-08 03:57:07
와우...알뜰하고 재미나게 잘 다녀오셨네요. 워싱턴은 20년 전에 한 번 가보고 못가봤는데 이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가게되면 여행벌님처럼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백악관 구경도 해볼께요. 담달과 겨울애 잡아놓으신 하와이 여행 후기도 기대해용...^^
여행벌
2017-07-08 15:10:42
네 백악관 들어갈때 한 5번정도 검문검색을 하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 뭔가 좋은 구경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도 사실 하와이가 엄청 기대되요, 전 대도시보다는 자연쪽을 선호하거든요~^^
보스토니안
2017-07-08 09:09:38
여행벌
2017-07-08 15:11:11
저는 배고프면 막 화나는 ㅋㅋㅋ
calypso
2017-07-08 09:21:20
저보다 백만번 잘 다녀오신듯합니다.
항상 대충대충 건성건성 하면서 사는 저의 뉴욕실수는 많이 있지만 대표적 사례는
1. 다른분들 보니 우버, 리프트 가족들끼리 돌아가면서 프로모션해서 무임 승차를 했니, 5불을 디스카운트했니 하는 이야기는 먼 별나라 얘기였습니다. 카드 명세서를 보니 우버, 리프트만 8번 탄듯한데....프로모션은 커녕 내릴때마다 3-5불 팁까지 꼭꼭 챙겨줬으니...
2. 더욱 큰 실수는 리프트 기다리는데 요것이 어디즘 오는가 핸폰으로 추적중 내가 호출한 리프트가 제가 있는 방향으러 오다가 갑자기 유턴을 하더니 횡~하고 떠나서 바로 취소 버튼 누르고 다시 새차 호출하니 캔슬피 10불인가 차지가 됐구요..
3. 나의 결정적 실수는 뽐나게 마누라 샤넬, 루비똥가서 새카드 스펜딩한답시고 5천불 이상 긁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미 스펜딩 끝난 카드로 사시미 해먹었네요.
뭐..말하면 끝이 없지만 인생은 뭐 이렇게 바보처럼 사는게 아니겠습니까? ㅋ
여행벌
2017-07-08 15:14:10
1번은 팁도 넉넉히 주시고, 좋은 일 하셨으니 복받으실 것이고
2번은 저도 한 번 그런적 있구요 ^^
3번은 빵 터졌네요, 마일모아 하면서 그런 실수 한번씩은 다들 하실거 같아요, 저도 남편꺼 제꺼 이렇게 스펜딩 하다가 착각한 적이...ㅋㅋ
오늘은선물
2018-02-12 20:13:22
올려주신 글에 힘입어 여름 아이랑 하는 뉴욕여행에 dc를 추가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dc에서 뉴욕까지 기차로 이동하신게 좋아보이는데 혹시 어떤 역을 이용하셨는지요? 미국 기차 첨이라 좀 걱정도 되고 그러는데 아이들이랑 타기도 괜찮으셨는지요?
마모신입
2018-02-13 00:08:56
여행벌님 여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 여름 미국 동부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여행 생각하고 있는지라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근데 뉴욕서 살다 오신 지인분께서 여름에 뉴욕 여행은 피해야 된다고 저를 말리시네요..
time squre 근처 다니면 고약한 냄새가 많이 나서 아이들과 다니기 힘들거라고 경고(!)를 하셔서.. 아무래도 대도시 다운타운이라 좀 더럽다는 건지..
7월말 생각중인데 그때 뉴욕 여행 끈적끈적하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냄새때문에 마일모아 회원님들께서도 저를 말리시려나요?
jeje
2018-02-13 01:12:21
저희도 5월에 다녀왔는데요 특히 담배냄새....길거리에서 전부다들 담배를 들고 다녀서 저희는 그것이 제일 곤혹이었어요.
마모신입
2018-02-13 17:41:18
대도시 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들이랑 담배 냄새도 염두해 둬야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jeje님
오늘은선물
2018-02-13 19:45:32
앗 저흰 7월중순 예정인데 날씨 생각을 못했네요 일정 짤때 고려해야겠어요~
여행벌
2018-02-14 18:13:18
제가 쪽지를 이제 발견했네요~
저희는 6월초에 가서 날씨는 괜찮았습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담배랑 대도시에서 나는 지저분한 냄새 나는거랑 담배냄새 나는거 맞구요 ~(샌프란 시내도 그래요~^^)
근데 저희애들은 5,7학년인데 잠깐씩 코막고 다녔구요 ^^
아이들이 어리시면 많이 신경쓰이시겠네요~
근데 저희 애들이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얘기하는건....운전하는 뉴요커들이 사람들 길 건널때 그냥 막 지나가는게 인상 깊었는지
지금도 가끔 저희동네에서 그렇게 지나가는 차를 보면 뉴욕에서 왔나보다라고 하더라구요~ 조크지만요~^^ 뉴욕에 계신분들 죄송합니다~^^
마모신입
2018-02-14 22:15:25
댓글에 여름에 뉴욕여행 괜찮은지 질문해 놓고 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유난이었던 듯 싶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뉴욕에는 항상 관광객으로 넘쳐나는데 말이죠... ^^ 살다 오신 지인께서 하도 여름엔 안 가는 거라고 하셔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써 놓고는 괜한 질문이었다 싶었습니다.
여름이든 언제든 뉴욕 가 보고 싶은게 속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여행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