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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견 여쭙고자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비행기티켓 관련 $3000정도 스펜딩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새로 카드를 오픈할까 하는데요, 옵션이 많지 않아 의견 여쭈어볼까 합니다.
우선 제가 17년도에는 오픈 한 카드가 없지만 16년 상반기에 PRG, SPG, 16년 하반기에 사프, 사리, 언리 총 5개를 오픈한 상태라 5/24에는 아쉽게도 걸릴 것 같아요 ㅠㅠ
이것만 아니였으면 메리엇 8만 바로 오픈하는데 아쉽네요.. 그래서 지금 많이 고민중인데요.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 옵션은 AMEX Plat인데요, 아멕스 들어가면 PRG 업그레이드하라고 6만 오퍼가 매일 뜨더라고요. (10만이 아니여서 아쉽..)
어짜피 PRG 작년에 보너스 받고 그 이후론 쓰지도 않았어서 차라리 플랫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베네핏도 괜찮아서 쭉 가져갈까 고민중이였는데요, 현 상황에서 여러분께선 추천하시나요?
이렇게 업그레이드하면 장단점이 무얼지 잘 몰라서요... 하드풀이 기록되는지, PRG 히스토리랑 PRG 스펜딩으로 받은 5만 마일도 어떻게 될지 다 모르겠네요.
아멕스 업그레이드 관련 순둥이님 글을 좀 읽어봤지만 도저히 갈피를 못 잡아서요... 제가 많이 부족한가 봐요 ㅠㅠ
또 다른 옵션은 Barclays Arrival Plus인데요, 이건 뭐 그냥 $500불 크레딧 받는 걸로 이해하면 될 듯 한데 당최 끌리지가 않아서...
여기에 여러분들은 혹시 또 다른 추천카드 있으신가요? 사견에는 아멕스 플랫이 그나마 제일 나은 듯 한데 다른 카드들을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많이 부족해서 질문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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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Maxwell
2017-07-07 06:36:01
플랫을 발급받으신 적이 없다면 PRG 업그레이드는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플랫을 만들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인업 보너스랑 업그레이드 보너스 둘 다 받을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를 먼저 하시면 플랫 사인업 보너스를 못 받는 거예요. 아멕스 플랫은 10만 오퍼가 종종 돌아오고 게시판에서 나눔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보통 비즈 플랫입니다만) 기다려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정 플랫이 필요하시다면 벤츠 플랫이나 찰스 슈왑 플랫 같은 상품들을 발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얘네도 아마 6만 마일 오퍼로 풀려 있을 거예요.
어디 사시냐에 따라 다른데 JL 들어오시는 곳 사시면 Citi AA 6만 오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일본(or 한국)까지 비즈니스 한 장 나오고 6천 포인트도 돌려주는 좋은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ithaca
2017-07-07 09:22:01
지금 뉴욕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Citi AA 괜찮을 거 같네요! 아무래도 티케팅 할 때 조금 어렵겠지만 현 상황으로 좋은 선택 같아요. 감사합니다.
플랫은 보류해야겠네요.. 혹 떠오르는 다른 카드도 계신가요?
Maxwell
2017-07-07 10:32:05
Barclay AA Aviator도 스펜딩 없이 5만 주니까 괜찮은 카드라 생각하구요, Chase BA도 기본 5만에 스펜딩 많으신 분들은 5만 더 받을 수 있으니 카드 많이 열고 싶지 않은 분들께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단순해서 그냥 사인업 보너스가 숫자로 큰 카드들이 좋더라구요 ㅋㅋ 델타 스카이페소만 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