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9월에 클로징을 목표로 새집을 짓고 있는데 내부 drywall 및 페인트 몰딩 타일 등이 다 완료된 상태에서 작업자들이 끝나고 창문을 열어놓고 가서 그 사이에 많은 소나기가 내려 집에 물이 아래 사진처럼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추후에 발견한 것이 아니라 비가 올때 새 집과 저희 집이 가까운 거리라 왠지 창문을 다 열어놓고 갈거같애서 불안한 마음에 비가 많이 오니 한 번 가봤는데 역시나 창문 다 열어놓고 가서 이런 사단이 발생했네요. 얼마나 물이 들어왔는지 1층 다이닝까지 물이 흘러 내려갔습니다. 다음날 빌더에게 알리고 가보니 2층 경우는 거의 다 말랐더라구요. 아무튼
피해사항은
1층 하드플로어의 경우 침수 부분 다 교체해주기로 했구요.
문제는 2층인데 한 시간 정도 소나기인데 돌풍과 같이 엄청 폭우로 내려서 물이 들어왔는데, 빌더 말로는 위층의 경우 OSB Floor(2층에 사용되는 바닥나무) 는 Waterproof 본드를 써서 durable하다면서 마르면 괜찮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 물이 오히려 1층과 2층사이의 Drywall 사이 Insulation이랑 Drywall에 water damage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구글에서는 OSB water damage 받으면 교체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마르면 된다고 하는 사람인데 이런 경험이나 이 쪽 지식이 있으신 분의 집단지성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로 저희는 달라스지역이구요. 돌아오는 월요일에 이건 결정할 수 있는 담당자와 미팅이 있습니다. 순순히 그 담당자의 처방을 따라야 할까요? 저희보다 더 잘아니깐 아니면 무엇을 더 요구하고 해야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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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너무 스페셜한 질문이라 답변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답변을 주셔서 더 감사하네요.
오늘 담당자와 이야기했는데, 1층의 경우 벌써 나무 다 들어내서 드라이 한 후 다시 인스톨 할 예정이고 위층의 경우, OSB 플로어의 경우는 괜찮은데 제가 안 쪽이 걱정된다고 하니, Drywall 일부분 짤라서 안 쪽에 moisture또는 water damage가 있는지 확인후 문제가 있는 부분은 다 교체해 준다고 합니다.
집사고 팔때 필수 코스인 인스펙션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경우에도 집을 지을 때 천장 공사가 잘 못 되어 물이 센 적이 있었습니다.
물이 세면 벽 중간에 있는 Insulation이 다 젖어 버렸습니다.
저는 다행히 공사 중 발견하여 젖은 부분 전체 교체 요청을 해서 싹 다 교체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겉만 마른다고 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겉은 말라도 그 안에는 젖은 상태로 오래 가거든요.
잘 확인 하셔서 최대한 고칠 수 있을 때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전부다 교체가 정답입니다. 제대로 마르지 않은상태에서 마감을 하면 곰팡이 씁니다.
물에 닿은부분 전부 교체필요합니다. drywall 안에 짤라서 확인하는건, 확인한 부분만 보이기때문에, 전체다 짤라서 봐야합니다.
곰팡이는 퍼집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요청해야 겠네요. 저희 빌더 쪽은 곰팡이가 퍼질려면 계속 물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마르면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다 확인해달라고 해야겠네요.
나중 다른 분들을 위해서 업데이트 해봅니다.
오늘 직접가서 드라이월 안 쪽을 샘플링 하는 방법으로 확인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없습니다. 윗 분들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다 뜯어보고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데, 그러기에는 샘플링으로 여러군데 뜯어본것이 깨끗해서 요구하기가 조금 그랬습니다. 그래서 습기 측정기로 하는 것 있냐고 물어보니, 빌더 측에서 너 그러면 모이스쳐 인스펙션 리포트 원하냐고 하면 해 주겠다고 해서 3rd party inspection report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빌더가 협조적으로 나와서 다행이네요. 혹시 또 업데이트 있으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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