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중: 2018 Forester Premium + Eye Sight + ...

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평소에 얻은 좋은 정보에 도움 받아(생생한 후기를 써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차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스!바!루! 

마모를 오래 하다 보니 스바루를 사는 것이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게 되더라구요. 

아웃백을 사고 싶었으나, 싱글이고 SUV를 개인적으로 선호해서 Forester로 가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하고 눈을 감아야 할테니 안전을 위해 Eye Sight를 넣었구요.

시작은 2017년 Forester Premium + Eye Sight로 하였으나, 괜찮은 조건의 오퍼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면서...괜찮은 가격을 제시하는 2018년 형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왔습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시카고 Grand Subaru의 2018 Forester + Eye Sight년 모델 가격을 bottom line으로 주변 딜러들에게 뿌렸고, 

한 딜러로부터 결국 꽤나 괜찮은 가격을 받았습니다. (Car Price: 26419, Doc Fee: 212, Tax: Local Tax)

역시나 다른분의 조언에 의해서, 가격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가까이에 있는 딜러분에게서 구매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에 공감하며 해당 오퍼를 들고 근처 딜러샵을 방문 했습니다.

한참을 쳐다 보고, 전화하고, 컴퓨터를 두들겨 보더니 

2018 Forester Premium + Eye Sight + 패키지 몇개 (1500 상당)을 26985 + 219 + Tax에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즉, 1500달러 비싸게 생산된 차량을 500달러 비싼 가격에 줄 수 있다는 것 같았고...귀엽게도 DMV Fee는 gift card로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처 딜러샵 프리미엄을 Max 500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서, 흔쾌히 Yes 했습니다.

Financing은....역시 마모가 시키는 대로 DCU에서 2.25%를 딜러샵 방문전에 확보 하고 있었던 터라, 스바루에서 크레딧 확인 후 1.9%를 제시하더군요. OK 했죠 :)

협상이 끝난 계약 조건이 명시된 문서를 받고 나서 딜러샵에 Hold를 부탁하고, 보험에 가입 했습니다.

이제 곧 찾으러 가야 하는데요... 마모에서 도움 주셨던 많은 분들이 떠올라서 저도 미천하게나마 후기를 써 보았습니다.

역시 마모가 최고에요! 시키는 대로만 하면 미국에서 별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