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사람이 뉴욕에 가려니 공부할게 많아요
공부중에 앞으로도 계속 모르는거 많이 여쭤볼것 같네요
대신 다녀와서 저도 많은 정보 드릴것을 약속합니다 ,^^
일정은 9월 1일부터 4일이구요 싸웨 컴패니언으로 4인 예약 마쳤습니다.
일단 호텔은 Ihg 숙박권이 2장 있어서 인터컨에서 자려했는데.... 하필 1일밤, 3일밤은 사용가능한데 2일밤 사용 불가능 ㅠㅠ
혹시 나중에라도 방이 나오기도 할까요?
그래서 1일, 2일은 타임스퀘어 웨스틴 예약, 총 40,000 포인트 사용, 3일은 일단 인터컨으로 예약 해뒀는데요.
다른 현명한 선택 추천해주실것 있으시면 부탁 드려요
Spg 와 UR포인트는 넉넉히 있고요 ihg 숙박권 2장 있습니다요
일단 뉴욕에서 그 유명하다는 '라이언킹' 뮤지컬을 보려 합니다.
이거부터 예매해놓고 더 공부하고 다른 계획 세우려 하는데 좌석 선택에서부터 막히네요
무조건 오케스트라 석으로 가야 하는지 아니면 2층 앞좌석이 나을지 가격이 같다는 전제하에요.
둘 다 157불인데요 어디가 더 좋을지 아이들이랑 같이 갑니다
여행계획 세우는건 신나기도 하지만 머리아프기도 하죠 ㅠ 그래서 사람들이 관광상품 그냥 사서 가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제가사는곳은 날이 덥네요. 그래도 우리 마모님들은 시원하고 좋은 주말들 되세용~
저희는 이번에 뉴욕여행 때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뉴욕시티패스를 구입해서 갔습니다. 뉴욕의 여러가지 관광명소나 어트렉션을 4-5개 선택해서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저희는 the Ride라고 관광버스를 타고 뉴욕시내를 돌아다녔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한번 살펴보세요.
뉴욕은 가까워서 자주 가지만 이번에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셔서 double decker 예약했어요. 원래는 45불쯤 하는 거 같은데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2층버스요) 그루폰에서 무쟈게 싸게 나와서 예약한 1인 입니다. 절반이하로 했어요. (1 attraction 입장료 포함이였네요). 뉴욕 교통비 비쌉니다. 저는 이런 류의 관광버스 추천드립니다. 전체를 볼 수 있더라구요. 한번 다 도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구요.
뮤지컬 중 라인온킹은 연중 무휴 인기 뮤지컬이라고 하더라구요. 예매 먼저 하시고 호텔방 잡으시길 추천 드리구요. IHG 숙박권 있으시면 인터컨 타임스퀘어 좋은데 방이 정말 작아요. 뷰는 아주 좋구요. 저는 엠버 스파이어라서 업글 받았구요. 단점은 클럽층라운지 없어서 룸 업글해도 이용 불가죠. 인터컨 바클레이는 클럽층 라운지 있다고 하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식비가 좀 절약 되겠죠. 언급하신 호텔은 안가봐서 다른 분께 패스...
개인적으로 뮤지컬은 좀 가까이서 봐야지 좋은것같아요 오케스트라여도 좀 뒤에서보면 표정이 잘 안보여서 가까이서 표정까지 좀 봐야지 재미가 더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숙박권을 꼭 쓰고 싶으시면 인터컨보다 쪼끔 안좋겠지만 Crowne Plaza Times Square로 가시면 어떨까요? 뉴욕 3박 하시는거면 호텔 옮기지 마시고 한곳에서 머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구요.
저희랑 같은 날에 가시는군요. 저도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쇼가 라이언 킹이라 다음에 가면 볼 계획인데... 하지만 애들이 너무 어려서 이번에는 포기하고 가까운 시카고로 가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고 후기 여유되시면 남겨주시길~
선호하는 자리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앞줄에서 4~5번째 정중앙에서 봤는데 가까이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스케일이 크다보니 전체적으로는 못본거 같아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계속 좌우 두리번 두리번). 저는 만약 다음에 또 보러 가게되면 2층 앞줄에 앉으려고 생각중입니다.
뮤지컬 자리는 전체를 보기에는 2층 앞줄이 괜찮아보이고요
다른 초이스가 있으시면 센터오케스트라의 복도쪽에 앉으시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라이온킹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요 가서 보시면 알아요!
제가 바로 근처에 살고있어서 가족, 친구 방문하면 인터컨, 웨스틴, W, 크라운플라자 등등에서 지낸 적이 많은데
위치로 보자면 여행다니시기에 대동소이합니다. 늦게 다니시는건 걱정없어요.
라이온킹 자리 먼저 말씀드리면 다른 뮤지컬은 센터가 좋은데요
(약스포) 라이온킹은 복도쪽에서 something happens!
그리고 9월 초는 아직도 더울때고 레이버데이 주말이니까 엄청 사람많거든요
전 묵어보진 않았지만 호텔은 인터컨, 웨스틴이 좋았고요 (마주보고 있는 위치)
숙제처럼 가보실만한 shake shack, luke’s lobster, ippudo 등등 가까우니
바쁘지 않은 시간에 가보세요. Shake shake은 앱으로 주문 후 픽업하시면 편하고요.
44가 2층에 City kitchen이란데 올라가보시면 푸드코트에 왠만한 먹을거리 괜찮아요.
여기 라면집이 이푸도에서 하는거고요. 랍스터롤도 있고 dough 도넛있고요.
인터컨 바클레이는 파크애비뉴라서 관광하시다가 중간에 드나들며 쉬기에 좀 외진 느낌이에요.
쇼핑한거 가져다 놓고 다시 나간다던지 그럴때요.
주말에는 아무것도 문안여는 동네라서… 근데 워낙 맨하탄이 작으니까 좀 덜 복잡한거 좋아하시면 괜찮아요.
저는 일단 말씀하신 뮤지컬 자리중에는 1층 오케스트라가 더 좋아보입니다. 얼굴표정도 볼수 있을려면 좀 앞쪽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코스코 온라인에서 new york city explorer (4가지 선택) 구입하셔서 the ride, 크루즈(자유의 여신상), 락펠러 전망대, big bus tour 등 선택하시면 4일동안 충분히 보실수 있으실 거에요
호텔은 저도 숙박권 쓰느라 인터컨 1박(별다른 티어 없어서 그냥 좋은호텔 머문다 정도 말고 큰 매력은 없었어요, 관광하고 들어와서 잠만 자기때문에) 하고
나머지 날들 다른곳으로 이동했는데, 사실 짐 가지고 애들 데리고 이동하는게 시간낭비도 많이 되고 어렵더라구요
다시 제가 간다면 가능하면 한곳으로 몰아서 머물고 싶답니다. 그만큼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수 있습니다.
좀 늦었지만 뮤지컬 좌석 경험 나눕니다.
저는 결국 1층 오케스트라석 예약 해서 보고왔구요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뉴욕 여행중에 뮤지컬이 제일 좋았다고 할만큼 라이언킹 정말 멋있었습니다
좌석은 이층으로 했어도 별 큰 차이는 없었을것 같아요
숙박은 나중에 인터컨에 방이 나서 첫째날만 웨스틴 나머니 이틀은 인터컨에서 묵었는데요
웨스틴은 밤 11시 정도 체크인해서 잠만 자고 나왔는데 뷰도 없고 옆 빌딩만 쳐다보다 나왔구요 뭐 그냥 그랬습니다.
인터컨은 프리나잇 숙박권인데도 높은층으로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숙박권은 또 한번 뉴욕에서 쓰는걸로... 아이들이 내년 4월에 해리포터 뮤지컬 한다고 뉴욕 다시 가야한다고 난리를 하는통에
내년에 다시한번 가야할것 같거든요
복잡하고 시끄럽고 물가도 비싸지만 시골 살다가 북적북적 한곳에 놀러가니 여행으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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