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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은 어떻다 할 마일정보도 없고 거기가 완전 초보라 항상 배우기위해 게시판 글만 읽고 있었는데 여기 마일모아에 경험하신 고수분들이 너무 많아서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게시판 성격이 맞지 않으면 당장 지울테니 말씁해주십시요. 


현재 제 차(Honda CR-V 2010)가 말썽이라서 검색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떻것이 좋을지 몰라서요. 지금 현재 상태는 Head gasket(Honda dealer)이 문제가 있어서 이걸 고치는게 좋을지(수리비용 $ 1,600) Trade-in해서 lease 혹은 차를 구입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나 엔진쪽 문제가 생기면 계속 고칠일이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차량 상태가 궁금한점은 현재 아직은 운전이 가능합니다. 4-5일 정도 혹은 그 이상(현재 테스트중) 운행하면 coolant 보조통에 물이 가득 합니다. 하지만 over heating(물을 뿜어 낸다던가 연기가 나는 현상)이 없습니다. 물론 수온게이지도 정상이구요, 사실 저번 주말에  갑자기 수온 게이지에 H를 찍는 바람에 바로 갓길 추차하고 radiator안에 확인해보니 coolant가 없어서 급하게 물을 체워서 다행이 집에 왔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shop에 가서 검사해보니 그 곳에서도(무슨 액체가 들어가 있는 기구 같은 것으로 test함 : 기포살짝 발생하면서 색이 약간 노란색으로 변함) 아마도 head gaeket문제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찾아보니 Bar's에서 나오는 Head gasket sealer라는(단순이 radiator에 넣기만 하면됨/ 약 $30-$40) 제품이 있던데 이게 과연 잘 working을 할지 미지수 입니다. 


두서없이 글을 쓴것 같은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 댓글

항상감사하는맘

2017-07-20 13:58:15

헤드개스킷이 망가지면 금방 차가 오버히팅되기 때문에 그 상태로는 완전히 헐값에 팔게 되거나 팔기가 쉽지 않으실 거에요. 또 말씀하신대로 헤드개스킷에 변형이 일어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고치지 않으면 비싼 공임을 주고 개스킷을 교환하더라도 금방 또 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구요. 더 변형이 일어나거나 망가지면 엔진전체의 상태가 안좋아지니 가급적이면 더 이상 테스트 드라이브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 딜러쉽에서 고치면 너무 비싸니, 그냥 고쳐서 파실 생각이라면, 주변에 실력있으면서 저렴하게 고치는 메카닉을 통해 한 500-800불 정도에 고칠 수 있다면 그렇게 고쳐서 중고로 파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헤드개스킷 실러는 일시적으로 개스킷에 난 크랙을 막아주는 방법인데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지는 못하고 오히려 잘못하면 엔진안으로 실러가 들어가거나 쿨링시스템 전체를 망가트릴 수 있어서 조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항상감사하는맘

2017-07-20 14:06:15

어느 지역이신지 모르겠는데 지역 크레이그스리스트에 head gasket service로 검색하시면 직접 와서 고쳐주는 mobile mechanic들이 많이 나옵니다. 다 실력있는 메카닉들은 아닐 수 있으나 잘 선정하시면 한 $500불선에서 고쳐주는 곳도 있습니다. 참고로 LA 지역에 올라온 광고 한번 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https://losangeles.craigslist.org/sgv/aos/d/honda-toyota-auto-mechanic/6201936738.html

엔지니어

2017-07-20 14:10:55

항감님 말씀처럼 이방법은 마지막에 쓰셔야되는 것 같습니다. 제 차는 $1000정도 밖에 안되서 한것이고요. 차 상태가 좋으면 근처에 저렴한 매카닉을 고용해서 고치는것도 좋은빙법이긴 합니다. 냉각시스템이 망가질수도 있으니까요.

엔지니어

2017-07-20 14:04:59

저도 해드개스켓 문제가 있었는데요 2000 니산 알티마. 그 액체로 고쳤습니다. 해드개스켓에 크랙이 생기면 냉각수가 엔진에 들어가면서 연료랑 같이연소되기때문에 냉각수가 없어지는것이고요. 배기구를 보시면 하얀색 연기가 나올겁니다. 참고로 검은색 연기는 연료가 너무 많이 들어간 것이고요.
저도 $1500 이 없어서 $30-40 짜리 썼었는데요. 결론은 고쳤습니다. 대신에 Thermostat 도 같이 굳을 확률이 높아서 seal이 굳으면 바로 갈아주시는게 좋고요. 아무래도 고치셔서 파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Head gasket 이 문제면 아마 거의 못받을것 같은데요.

minimistar

2017-07-20 14:13:11

우와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만일 딜러 샾에 trade-in을 해도 많이 못 받거나 trade-in이 안될 수 있겠네요. 저는 만일 trade-in이 된다면 못해도 4-5K불은 받을 줄 알았습니다. T.T 우선 고쳐보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 

항상감사하는맘

2017-07-20 14:41:48

일단 딜러쉽에 고장상황을 말씀하시고 trade -in 밸류를 얼마나 쳐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의외로 고쳐서 파는 것보다 더 좋은 가격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굳이 고치시는 노력을 안해도 되시니 말이죠.

붕어빵

2017-07-20 18:08:41

+1 저도 전에 고장난 상태로 trade-in 했는데, 딜러쉽에서 새 차를 팔고 싶어서 그랬는지 카멕스보다 1500불이나 더 쳐 주어서 고치는 비용 감안해서 거의 개인간 거래 가격으로 받았습니다.

minimistar

2017-07-20 15:01:15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알아보고(혹시나 다른분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업뎃 하겠습니다. 아참 지역은 뉴욕주 입니다.

Prodigy

2017-07-20 15:54:34

저도 한동안 Coolant level이 줄어들어서 고생을 했는데요. Coolant는 엔진을 냉각시켜주는 중요한 곳인지라 늘 Coolant를 갖고 다녔습니다. Honda Coolant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Audi는 Coolant 원액과 증류수를 5:5로 섞어서 만들어야 하더라구요. 운전을 한 후에 세우고 바로 본닛을 열면 하얀 연기가 나오는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아마 gasket leakage일거라고 추정하긴 하였으나 이게 돈이 얼마나 들지 몰라서 포기했습니다. 

minimistar

2017-07-20 15:58:23

그럼 Prodigy님께서는 trade-in을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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