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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다뉴브강 리버 크루즈

OMC | 2017.07.28 13:41: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4월에 리버 크루즈를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마일모아에는 다양한 여행기가 많지만 아직 리버 크루즈를 하신 분은 거의 없는것 같아, 이런 방식의  여행도 있다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마모님도 이미 알고 계시지만, 저는 크루즈만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를  13년째 하고 있어서 다른 여행보다는 크루즈만 주로 많이 다니고, 크루즈만 알고 있습니다.   다른 여행은 모르는 부분이 많고, 특히 항공 발권과 호텔등은 마일모아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오피스는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으니 크루즈 브로셔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들리세요.  크루즈 상담도 무료입니다.^^ 


이번 리버 크루즈는 7 다뉴브강 크루즈를  BACK  to BACK 으로 2, 끝나고 2 프라하까지 17일을 하게됐는데  한번은 컨퍼런스로, 한번은 출장반 가족여행반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체 일정은 JFK – MUN - 7 다뉴브강 크루즈  - 부다페스트 1 – 7 다뉴브강 크루즈  - 프라하 2 프라하-히드로-JFK 입니다.

먼저 UNIWORLD 리버 크루즈로는 독일의 VILSHOFEN 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그리고 AMAWATERWAY 리버 크루즈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빌쇼펜 까지 가서 하선 체코의 프라하로 이동해서 2박을 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4 1 JFK 에서뮌헨까지  LUFTHANSA 논스탑으로 이동했습니다.  UNITED 마일을 털어서 뮌헨으로 가는데 출발이 낮시간이라서 PP 카드로 JFK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할 있었습니다.  AIR FRANCE 라운지는 아예 PP 카드는 못들어오게  공지를 놨더군요.

가족들까지 발권하느라 마일 부족으로 이코노미로 했는데, $100 내고 넓은 좌석으로 변경해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뮌헨공항에서는 리모와  캐리온 하나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싸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택스리턴은 런던 히드로에서 했네요.   구입은 SANDS 라는 매장에서 하실 있는데, 입국 수속을 하신 후에 하실 있습니다.  저는 면세점처럼 입국 전에 해야 하는지 알고 약간 헤메다 결국은 찾았네요.^^

뮌헨에서 크루즈사에서 제공하는 버스편으로 빌쇼펜까지 이동해서 크루즈를 시작합니다.


UNIWORLD RIVER CRUISE

ENCHANGING DANUBE (Passauto Budapest)

4 2 9


Day 1 – Munich, transfer to Passau (embark)

Day 2 – Passau,cruising the Danube River

Day 3 – Linz(Salzburg or Linz)

Day 4 – Melk, cruising the Wachau Valley, Dürnstein

Day 5 – Vienna

Day 6 – Vienna(Bratislava)

Day 7 – Budapest

Day 8 – Budapest (disembark)


AMAWATERWAYS

MELODIES of theDANUBE  (Budapest to Vilshofen)

4 10   17


Day 1 EMBARKATION – BUDAPEST, HUNGARY 

Day 2 BUDAPEST 

Day 3 BRATISLAVA, SLOVAKIA – VIENNA, AUSTRIA 

Day 4 VIENNA

Day 5 WEISSENKIRCHEN – EMMERSDORF – GREIN 

Day 6 LINZ 

Day 7 PASSAU, GERMANY – VILSHOFEN

Day 8 VILSHOFEN – DISEMBARKATION – REGENSBURG – PRAGUE

리버크루즈는 가격이 비싼대신, 기항지 옵션관광이 요금에 포함되어 있고,  아마워터웨이는 식사때 와인과 맥주가 포함되어 있고, 유니월드는 모든 주류와 선상팁까지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유니월드 리버크루즈는 배이름이 S.S. MARIA THERESA 인데 헝가리 오스트리아 제국의 마지막 여제로 올해가 탄생 300주년이라고 하는군요.

유니월드 크루즈는 저희 본사에서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있으니 한번 보시면 좋겠네요(저도 살짝 나옵니다^^)

https://youtu.be/Wmxkjq4YB3k 



뒤에 아마워터웨이의 7 크루즈는 한국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팀을 제가 섭외해서 아마워터웨이 크루즈사의 협찬으로 다뉴브강 리버 크루즈편을 제작했습니다.  6 17 방영분인데 미국에서는 여기서 보실 있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도 잠깐 나옵니다 ㅎㅎ)

http://www.ondemandkorea.com/walk-world-e532.html


방송을 보시면 제가 리버크루즈의 70-80% 정도는 커버하는것 같아서, 방송에 나오지 않은 부분 위주로 간단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첫번째 크루즈에서 하선 후 두번째 크루즈 승선 전날은 부다페스트에서 1박을 했는데 원래 강가에 있는인터컨이나 매리엇을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크루즈사에서 협찬으로 공짜 1박을 부다페스트 RITZ-CARLTON 에서 하게 되었습니다강가는 아니지만 위치가 좋고 CLUB ROOM 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라운지에서 아침까지 챙겨 먹었습니다.^^

오션크루즈가 그렇듯이 리버크루즈도 항구에 정박해서 낮에 여행을 하고, 저녁에 배로 돌아와서 다음 항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약간 다른 점은 출발 항구에서 보통 오버나잇을 하고 지역 관광까지 하고 출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다페스트에서는 실제로 2 3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버크루즈의 장점은 보통 관광으로는 가지 않는 작은 마을등을 쉽게 가볼 있는 점이구요, 기항지에따라 크루즈사에서 자전거를 준비해줘서 자전거로 관광을 하실 있는점도 좋습니다.


 (사진은 곧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PASSAU


여기는 DANUBE (도나우) ,  INN, ILZ 세개의 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크루즈사에서 제공하는 자전거로 관광을 했는데,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을 다리하나로 건너갔다 옵니다. 


LINZ 

살츠부르그로 버스로 이동해서 모짜르트 집을 보고, 소금과 초컬렛등 기념품등을 구입하고 왔네요.  한국, 중국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다녀 오는길에 영화 SOUND OF MUSIC 촬영지도 들리는데, 저야 뮤지컬이나 뮤지컬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대충 보고 왔습니다.


MELK

유명한 멜크 수도원 (MELK ABBEY) 이 있는데, 크루즈에 포함된 기항지 관광에는 모든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갈때 한번 올때 한번 두번이나 가게 되었네요.  수도원 안에 도서관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각국의 언어로 안내서를 판매하는데 한국어로 된것도 있고, 한국 단체 관광객도 있더군요.


VIENNA

비엔나에서는 박물관과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셔보고 ( 또한 크루즈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녁에는 음악 연주회 관람도 갑니다.  길거리에서 쏘세지와 맥주도 먹고, 지하철을 타고 다시 배로 돌아오는 로컬 투어를 했습니다.

두번째 크루즈로 비엔나를 갔을때는 자전거로 비엔나 대학교 근방을 자전거로 투어를 했는데 비에나 대학 건물이 아주 멋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BRATISLAVA (슬로바키아)

어릴때 학교에서는 체코슬로바키아라는 나라로 배웠는데, 체코와 슬로바키아 나뉘면서 이번 크루즈를 가기 전에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슬로바키아의 수도 BRATISLAVA 입니다.  작은 타운이라서 반나절로 충분히 돌아 있는 곳이네요.


부다페스트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는데, 여기서 자전거로 투어를 하고, 예전 동독에서 만든 트라반트라는 자동차를 타고 시내 관광을 다녔습니다.  저희 일행 50여명이 트라반트 20여대로 시내를 돌아다니니 구경거리가 되었네요.^^   오래된 차라 매연이 너무 심해 힘들었습니다.  

리버크루즈는 적은 인원으로 여행을 하니 복잡하지 않고, 편하게 여행을 하실 수 있어서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유럽 여행을 하시는데 아주 적합한 상품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하선후에 프라하로 옮겨서 Hilton Prague Old Town 에 묵었는데 위치나 라운지 모두 좋았습니다.  다음날 자전거나라 투어를 했는데, 날이 너무 추운데 옷을 제대로 안챙겨 가서 추위에 무지하게 고생했네요.^^  뭐 프라하에서는 추웠다는거만 생각납니다.  4월에는 한겨울 옷을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Český Krumlov 는 중간에 크루즈사의 옵션관광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요즘 인기가 많은 곳인가 봅니다.  호박(보석)이나 오팔등 보석가게에 중국어, 한국어로 많이 써 놨네요.  

프라하에서 JFK 로 돌아오는 항공은 BA 로 히드로를 거쳐 왔는데, 아주 구형 747 비즈니스라서 뭐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딸아이가 비즈니스라고 좋아하니 다행이네요. ㅎ


사진은 추가로 정리해서 더 올리겠습니다.

D7K_5250.JPGD7K_5252.JPGD7K_5308.JPGD7K_5687.JPGD7K_5717.JPGD7K_5723.JPGD7K_5928.JPGD7K_6331.JPGD7K_6529.JPGD7K_7024.JPGIMG_0521.JPGIMG_0634.JPGIMG_0685.JPGIMG_0942.JPGIMG_0952.JPGIMG_1167.JPGIMG_1172.JPGIMG_1178.JPGIMG_13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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