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시민권 선서식 연기? 한국 방문해야 되서

포트드소토, 2017-08-08 09:54:20

조회 수
3782
추천 수
0

ㅜㅜ 시민권 선서식이 드디어 편지가 왔는데 하필 8월말 여름 휴가 마지막 날짜네요. 연기를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12월에 한국 비행기표를 끊어 두었거든요. 시민권 진행중 한국 다녀오면 안 좋다고 하기도 하고 또한 여권 신청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하니. 지금이 선서식하기 딱 좋은 날짜인데 걱정입니다.
혹시 이민국으로 찾아가면 더 빨리 선서식 해주거나 그런건 안될까요? 최악의 경우 선서식 전에 한국 3주 정도 다녀와도 될까요?
혹시 아시는 분은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17 댓글

UR가득

2017-08-08 10:25:43

선서식전에 한국다녀와도 별 문제 없지 않나요? 얼마전에 선서식했는데 인터뷰와 선서식사이에 외국 갔다온적있냐...다녀왔으면 몇일 다녀왔냐..그거 물어보고 끝이었어요.. 전 일주일 해외로 휴가 다녀왔었구요

제 친구는 급한집안일로 선서식연기했는데요 리스케쥴된게 8개월후였어요....왠만하면 연기하지 마시고 그냥하세요

shilph

2017-08-08 10:45:02

선서식 인가요? 미국 시민권은 최종 인터뷰/시험 통과를 하면 나오는 겁니다. 선서식은 단지 형식적으로 거치는 단계이고요
다만 이름을 바꾸실 경우, 미국 여권을 만드실 때 이름을 바꿨다는 서류를 필요로 합니다. 이건 선서식 때 받고요 (주마다 다를 수는 있습니다)

만약 인터뷰이신 경우라면, 인터뷰 이후로 가는게 좋고요.

참고로 원칙적으로는 인터뷰/시험을 통과하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이기에, 더 이상 한국 여권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입국시 상당히 불편해질 수 있지요



근데 저라면 이런거저런거 귀찮아서 휴가를 하루 포기하고 선서식을 갈거 같습니다. 한 번 미뤄지면 아주 많이 미뤄지거든요

알파카랑

2023-05-12 00:28:38

인터뷰/시험을 통과했어도 선서식 전까지는 아직 시민권 취득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게이러가죽

2023-05-12 01:34:12

+1 저도 알파카랑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제 시민권증서에 보면 인터뷰 날짜가 아니라 선서식 날짜가 박혀 있고 그 날을 시민권 취득일로 여권신청 등 각종 신분 증명 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shilph

2023-05-12 03:43:01

오호, 몰랐어요 'ㅁ'

bn

2023-05-12 01:45:40

선서식 전에는 미국시민이 아닙니다. 

항상고점매수

2023-05-12 01:52:09

아닙니다. 인터뷰 담당자가 선서식 하기 전까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전까지 영주권 사용해도 된다고 했어요.

 

인터뷰때 이틀전에 입국 했다고 하니까 놀라긴 하더라구요

알파카랑

2023-05-12 03:08:48

그쵸.. 선서식을 해야 시민이 되고 그래야 부모님 초청도 진행하는데 갑자기 스케줄되지도 않았던 선서식을 캔슬했다는 노티가 떠서 걱정이 되는 밤입니다..ㅠㅠ

goldie

2017-08-08 10:54:57

제가 비슷한 경우에 해당하겠네요.


선서식 날이 중요한 출장이랑 겹쳤었어요.

그래서 이유에 대해 편지 정중하게 썼구요, 2-3주 뒤에 다시 rescheduling letter 받았어요.

편지에는 X월 XX일 이후에는 어느때나 가능하다고 대략의 시간을 알려줬구요.

원래 날짜보다 한달쯤 뒤에 선서식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윗분 말씀을 보니 rescheduling은 case-by-case로 다른것 같네요.



선서식날 쪽지 하나 주는데요.

마지막 인터뷰 하고서 외국 나갔었냐고.

그때 해외 나갔었던 일정 적어내면 됩니다.

알파카랑

2023-05-12 00:33:27

선서식 스케줄 노티스를 꽤 미리 받으셨나봐요 옛날이라 기억 안나실 수도 있겠지만.. 전 3주 정도 후 날짜로 (2023년 3월) 선서식을 정해줬는데 중요한 출장과 겹쳐서 바로 리스케줄 요청하는 편지를 썼는데 답이 없었고 선서를 원래 하기로 했던 날 앱에 보니 제가 선서를 참석하지 않아서 리스케줄 해주겠다고 업데잇이 됐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는 리스케줄 해줄 거라는 상태로 2달이 지나도록 업데잇이 없다가 오늘 갑자기 선서식을 취소했다고 업데잇이 되었네요.. 다시 스케줄하던지 decision을 메일로 알려주겠다는데 스케줄 되지도 않았던 선서식이 캔슬됐다고 업데잇이 뜬게 이해가 안가고 좀 불안하네요 ㅠㅠ

포트드소토

2017-08-08 14:12:54

감사합니다. 8개월이나 연기라니.. 그냥 여행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ㅠㅠ

두리뭉실

2017-08-08 14:36:22

부시 대통령일때 법이 바뀌어서 대사관에서 선서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알아보세요~

항상고점매수

2023-05-12 01:54:38

전 노쇼내고 전화해서 몸이 아파서 못갔다고 하고, 리스케줄 해달라고 하니까 한달후로 잡아줬습니다.

알파카랑

2023-05-12 03:09:51

차라리 노쇼하고 편지, 온라인 접수를 안할 걸 그랬어요 그럼 한 번은 그냥 해주는 거 같은데 메일, 온라인으로 따로 접수했더니 더 꼬인 느낌예여.. 메일 보낸 것에 대해 아무 소식이 없어서 출장 가기 직전에 온라인으로도 문의했거든요 리스케줄 해달라구..

쌤킴

2023-05-12 08:36:49

그나저나 포트님은 그래서 그때 어떻게 하셨나요? 후기가 궁금해서요. 일단 시민권따신 거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당!

항상고점매수

2023-05-12 08:42:08

아 이거 6년전 글이군요 ㅋㅋㅋ

포트드소토

2023-05-12 20:10:51

헉, 6년전 이 글이 왜 다시?  저도 지금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마 여행을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시민권 잘 받았습니다.

목록

Page 1 / 38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1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4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4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113
new 115099

AA에서 예약한 알라스카항공 좌석 지정 방법?

| 질문-항공
도리카무 2024-06-08  
updated 115098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3
스티븐스 2024-06-03 6140
updated 115097

진정한 용기란?

| 잡담 29
주누쌤 2024-06-07 2447
new 115096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7
  • file
doomoo 2024-06-07 802
new 115095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4
Soandyu 2024-06-07 293
updated 115094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23
하성아빠 2024-06-07 3300
updated 115093

고등학생 해외 여행시 핸드폰과 DATA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10
ALMI 2024-06-07 596
new 115092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3
snowman 2024-06-07 392
updated 115091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9
  • file
Jester 2024-06-07 1922
updated 115090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77
UR_Chaser 2023-08-31 63294
updated 115089

[6/7/24] 발느린 늬우스 - 바빠요 바빠. 그래도 발늬는 올라갑니다 'ㅁ')/

| 정보 40
shilph 2024-06-07 1972
new 115088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1
  • file
heesohn 2024-06-08 240
updated 115087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017
updated 115086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1
꼬북칩사냥꾼 2024-06-06 2007
updated 115085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2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052
updated 115084

엘에이 인근 메리엇 85k 숙박권 사용할 최고의 호텔은 어디일까요?

| 질문-호텔 5
또골또골 2024-06-07 762
updated 115083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6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1797
updated 115082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37
Necro 2024-06-05 3583
updated 115081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18
shilph 2024-05-28 1447
updated 115080

콘래드서울 4천억에 매각

| 잡담 5
자몽 2024-06-06 3585
updated 115079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1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108
updated 115078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6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428
updated 115077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6
ddolddoliya 2024-05-22 2594
updated 115076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8
기린기린 2024-06-06 808
updated 115075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26
Bella 2024-05-31 1516
new 115074

UR 포인트 파트너에게 트랜스퍼하는게 안되네요

| 정보 1
네모냥 2024-06-08 400
updated 115073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3
  • file
마모신입 2021-04-12 4911
updated 115072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7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102
updated 115071

[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8
레딧처닝 2023-09-13 7942
updated 115070

[부동산] MF (Multi House) 투자의 출발점- 매물 찾기와 집사기 프로세스

| 정보-DIY 76
사과 2022-01-03 9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