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84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70
- 질문-기타 20758
- 질문-카드 11720
- 질문-항공 10212
- 질문-호텔 5218
- 질문-여행 4048
- 질문-DIY 18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26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0
- 정보-기타 8021
- 정보-항공 3831
- 정보-호텔 3243
- 정보-여행 1065
- 정보-DIY 206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0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3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차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잘 해결될 것 같다 싶다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마일모아님들의 의견을 여쭙니다...
사고 경위는 이렇습니다. 교차로에서 저는 큰길 직진중이고 상대방은 그 길로 진입하는 상황인데, 상대방 차 앞머리가 보이길래 조금씩 큰 길 우회전 진입하려나 싶어서 속도 줄이며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클랙슨 울리면서 저는 접근중이었는데 상대방 차가 멈추길래 저는 그대로 직진을 하였고, 그 때 마침 상대방이 진입하여 제 차 전방 오른쪽과 상대방 차 전방 왼쪽이 살짝 충돌했습니다. 상대방은 당시 stop sign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상황이었고 저도 그곳에 stop sign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큰길에는 stop sign이 없습니다). 충돌하자마자 다행히 교차로에 경찰이 있어서 바로 차를 옮기고 번호, 주소, 보험번호등을 교환해주었고, 다친 사람도 없고 토잉할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리포트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상대방과 만나 주위 바디샵으로 가서 견적을 내봤고 저는 800불 상대방은 천불 정도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었기에 제 차 수리비용까지 부담하기로 얘기가 됐었습니다. 보험사 연락을 할까 하다가 상대방이 과실인정을 이미 한 상태에서 보험사끼리 얘기를 하면 저도 어느정도 과실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보험사 연락은 안하기로 했었는데요. 얘기 다 끝나고 돌아와보니 상대방이 보험사에 문의해보고 보험처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오늘)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간단한 신상정도 물어볼 줄 알았더니 본인 보험사에 얘기했냐, 사고 경위가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길래 느낌이 심상치 않아 일단 월요일에 다시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이 경위는 설명했을텐데? 라고 하니 계속 경위를 묻길래 녹음되면 불리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보험사에 얘기를 안해둔 상태이고 제 차는 또 리스차량이라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보험료가 오르는 것도 피하고 귀찮은 일도 피하고 싶어서 간단한 범퍼 휀더 수리정도는 바디샵에서 캐쉬로 해결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상대방이 보험처리를 하려고 하네요.
마일모아님들 고견을 여쭙니다!
- 전체
- 후기 6784
- 후기-카드 1819
- 후기-발권-예약 124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370
- 질문-기타 20758
- 질문-카드 11720
- 질문-항공 10212
- 질문-호텔 5218
- 질문-여행 4048
- 질문-DIY 186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7
- 정보 2426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0
- 정보-기타 8021
- 정보-항공 3831
- 정보-호텔 3243
- 정보-여행 1065
- 정보-DIY 206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00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3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6 댓글
작은욕심쟁이
2017-08-11 15:03:22
이거... 답변은 아니라 묻어가는 질문이라 죄송한데요...
아직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차량으로 밖에 사고가 나본적이 없어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는 사고가 나면 제 잘못이던 상대 잘못이던 무조건 보험을 부른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부를까 말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보험사에 사고를 알렸을 때의 불이익이 어떤점이 있어서 보험사용을 꺼려하시나요?
개인끼리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수리비가 얼마네.. 하며 받는 스트레스 보다는... 그냥 죄다 보험회사한테 떠넘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재마이
2017-08-11 15:39:00
저는 주차장에서 상대방이 박은 적이 있었는데 보험 판매원에게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아예 자기가 제쪽 보험사에 한 클레임을 취소시키고 상대방 보험사에 직접 연락해서 클레임 번호 받아줬습니다. 고마운 분이죠...
보험사 직원도 이렇게 행동할 정도면 아무리 노 폴트 상황에서도 뭔가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calypso
2017-08-11 15:15:26
제 주변에 억울하게 당한 2명을 알고 있는데요.
1. 주차장에 서있는 차를 박고 오히려 피해차량을 가해차량으로 보험사에 신고
2. 신호등에 서있는 차를 뒤에서 박고 가해차량은 피해차량이 후진하면서 박았다고 신고.
이 모두 좋은게 좋다! 하는 한국인을 습성을 이용한 가해차량 운전자(모두 미국인)의 오리발.
정석으로 처리하시기를...
재마이
2017-08-11 15:37:08
이동중에 사고났으면 보험사에 알아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자기 과실로 인정할 마음이 없는 것 같거든요. 보험사끼리 상의하게 하는게 옳은 대응일 것 같네요.
불루문
2017-08-11 20:27:27
고민할 이유가 전혀없이 빨리 리포트하시죠.
하아안
2017-08-12 04:30:50
제가 겪었던 접촉사고를 바탕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두번, 30분 간격으로 접촉사고를 당했었는데요, 한번은 앞 한번은 뒤에서 둘다 상대방이 와서 박았었습니다.
우선 내 잘못이 없으면 상대방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만듭니다. 그럼 보험회사가 연락이와서 저의 statement와 상대방 statement를 각각 녹음합니다. 여기서 증거자료나 도움이 될만한게 있으면 제출하라고 하구요.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 회사 지정 바디샵 너 근처에 어디어디 있으니 가서 견적 뽑으라고 하고 견적나오면 check이 발송됩니다. 여기서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안하고 증거도 불충분하면 진행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자보험사에 연락해서 내잘못이 아니라고 하면 상대방 보험사에 클레임 걸어라고 할겁니다. 그러니 제 경험을 바탕으로 볼때 사고 책임이 없으시면 자보험사에 연락해도 소용이 없고 상대 보험사에서 녹음할테니 사고 경위 말해봐 할때 잘 준비해서 말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느끼기에 사진이 빈약해서 구글맵에서 캡쳐해서 준비 했었네요. 한명이 실제로 사고 일어난 것 자체를 부인했었는데 다행이 사진 제출하고 나니 인정했었습니다.
리스차량이면 어떻게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상대 보험회사 통해서 처리하면 보험료가 안올라 간다고 그때 당시 제 보험회사 직원에게 들었습니다.